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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북면 제3공단에 소재한 ㈜이노바텍(대표 최낙헌)이 관내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목별 비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주)이노바텍은 지난달 30일 태인면 행복드림농장(대표 박육남)과 '1호 비료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작목별 대표농가를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곳 농장은 대추 방울토마토 재배에 저가 중국산 양액비료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노바텍이 자체 개발한 대추 방울토마토 맞춤형 양액비료를 무상 사용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주)이노바텍에 따르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침전물 발생과 노즐 막힘이 해소되고 일체형으로 제작된 맞춤형 비료를 사용함에 따라 균일한 양액을 작물에 공급할 수 있다.

특히 고령 농가의 노동력 절감, 장기 재고 보관문제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최낙헌 대표는 ‘앞으로도 작목별 비료 시범사업을 확대하여 정읍시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