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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립 없는 행복한 노년!’ 외치는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자조모임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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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자조모임 참여어르신들이 즐거운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무주노인종합복지관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이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돕는 다양한 활동들이 관심을 모은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 이하 복지관)은 관내 6개 읍·면에서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조모임을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사회참여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각 읍 · 면별 10개 모임으로 구성하여 총 78명의 참여자가 4회기에 걸쳐 자발적으로 모임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조모임은 지역별 특성과 어르신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젊은 나와 마주하다’, 휴식이 있는 봄날, 힐링원예, 누가 누가 잘하나 등의 큰 주제를 바탕으로 모임별 소주제로 목공, 피부미용, 염색, 다육이와 수경식물, 공예등 모임별 특성 있는 소주제를 계획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사회적 교류 활동을 통해 고독감 및 소외감이 감소되고 정서적인 지원을 함으로서, 노년의 삶에 활력을 얻고, 자조모임 활동 말미에는 참여 대상자들이 직접 소감을 발표하고 향후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특히 지역 간 거리나 접근성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자조모임 진행 전 과정을 참여자(대상자) 중심으로 결정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얻고 상호관계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도 받았다. 활동 후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도 80% 이상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확인했으며 자발적인 지속 가능한 노인 자조활동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자조모임에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복지관 이종용 관장은 “대상자 중심의 눈높이에 맞춰 지친 노년의 삶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서로 간 훈훈한 정을 주고받는 항상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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