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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대 잘 다녀오세요"…무주군, 군대 가면 지원금 준다

입영 장병 1인당 무주사랑상품권 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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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전경.

무주군이 다음달부터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대상자를 격려하고 자부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지급되는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은 입영일 기준 1년 이상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 중 입영통지서를 받은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무주사랑상품권 20만 원(1회 한)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입영통지서를 수령한 이후부터 입영 전까지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입영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하면 된다. 신분증과 입영통지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면 된다. 

황인홍 군수는 “입영지원금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려는 무주군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 이들의 건강한 행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입영지원금 사업 계획을 안내하고 군청 누리집을 비롯한 SNS,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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