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지역활력과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화재감지기 설치 △가로등 비상벨 설치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2월, 연지시장 일원 상가 200곳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초기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시내 중심지인 연지동과 수성동의 취약지역에는 총 39곳에 가로등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 시 경찰서 112상황실과 즉시 연결되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연지동 박병원과 잔다리목 일원에 설치된다.
노후 정류장을 철거하고, 냉난방기와 온열벤치, 공기청정기, 버스도착 안내 단말기를 갖춘 최신 정류장으로 조성된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반 인프라 확충과 교통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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