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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 외국인 시범도시 만든다

유희태 군수, 완주 방문 김 지사에 지원 건의
완주군 전체 외국인 42% 삼례읍 일원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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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이 삼례읍 일원에 외국인 시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5일 완주군청을 방문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게 지역 현안사업으로 외국인 시범도시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전북도의 지원을 건의했다.

유 군수에 따르면 완주군 내 결혼이민자와 인국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정책 추진체계 구축과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외국인들의 기본욕구와 정주여건을 충족할 인프라 형성이 요구된다는 것.

특히 삼례읍의 경우 현재 1954명이 거주하면서 완주군 전체 외국인(4660명)의 42%가 거주하고 있어 시범도시로서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유학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할 외국인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특화거리를 조성해 외국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시설을 집적화 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이날 외국인 시범도시 조성 외에 수소산업 경재역 강화와 고도화를 위한 수소클러스터 조성, 모빌리티 제조현장의 생산 효율화와 공정 지능화를 위한 미래모빌리티 AI개발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을 설명하고, 전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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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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