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서 ‘플레이 남원 아카데미’ 강연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 주제로 도시·건축 통찰 나눠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 교수는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도시와 공간에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공간이 우리의 삶과 생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MIT와 하버드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유 교수는 현재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이자 ‘유현준앤파트너스’ 대표 건축가로 활동 중이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며, tvN <알쓸신잡>, KBS <명견만리> 등 방송을 통해 도시와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대중과 공유해왔다.
강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경로당 IPTV를 통해서도 실시간 송출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와 공간을 통해 우리 삶과 사회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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