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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진강 정읍천대교에 파크골프장 36홀 짓는다

내년 하반기 착공…윤준병 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추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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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정읍시장이 정읍지역 당·정예산정책협의회에 함께했다. 사진제공=정읍시

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국회의원이 22대 총선공약으로 추진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정우면과 덕천면 경계에 조성되는 정읍천대교 파크골프장 36홀이 2026년 하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지난13일 정우면 주민 100명과 함께하는 토방청담(土訪聽談)에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치수·이수 기능을 보강하면서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동진강의 새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면서 파크골프장 착공 계획을 밝혔다.

이와관련 이학수 정읍시장도 지난15일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해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동진강 일원을 둘러보며 파크골프장, 산책로, 생태습지, 체육시설 등 다양한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시했다.

먼저 정읍천대교 파크골프장 예정지에서는 매표소와 주차장을 이용객 동선에 맞게 배치하고 억새풀 산책로와 시민 휴식공간을 함께 조성해 복합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만석보 쉼터에서는 생태습지와 억새풀 산책로를 검토하고 주차장은 추가 매입 없이 기존 부지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 기반 조성이 끝난 이평쉼터는 면적을 세밀히 검토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즉시 추진하고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라고 했다.

낙양보 제방의 경우 하천정비 공사로 농사가 금지될 예정인 만큼 사전 예고를 철저히 해 민원 발생을 막도록 했다. 아울러 리틀야구장 대신 성인야구장 등 실제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설치를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리 밑 불법 평상 등은 국가지침에 따라 철거 대상임을 분명히 밝히며, 시민 안전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정비하라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는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니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며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행정을 통해 동진강을 정읍의 대표 휴식·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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