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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시민·공무원 협업 우수정책’ 선정

최우수상에 ‘군산 시간여행 열차’···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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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정책 경진대회’ 수상자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설계한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행정이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 이번 대회는 민관이 협력해 실현 가능한 정책을 함께 만든 사례로 주목받았다.

시는 지난 상반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더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71건의 제안을 접수받았으며, 부서 사전 검토 및 1차 심사를 통해 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최근 열린 발표회에서는 시민 제안자와 공무원이 함께 제안 취지, 기대효과, 실행 계획 등을 발표했다. 

제안심사위원회는 창의성, 주민 편익성, 경제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최ㅇ현 씨의 ‘군산 시간여행 열차 도입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나ㅇ수 씨의 ‘안전한 우리 동네 공원 이름표 아주기’와 나ㅇ택 씨의 ‘도심 근린공원 정원화 및 인공폭포 설치’선정됐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순위를 가리는 자리를 넘어 시민 제안이 정책으로 구체화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선정된 제안들이 실제 현장에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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