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발전혁신위원회(이하 진혁)가 지난 3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진혁’은 잃어버린 군민 주권을 회복하고 참신한 정책 제시에 앞장서며 진안지역이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자치가 제대로 실현되는 고장으로 가는 마중물이 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진혁에 따르면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회비를 내야 한다.
3개월 가량의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된 ‘진혁’은 이날을 전후해 공식적으로 간판을 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진안읍 로터리 인근 '진혁'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는 읍면별로 3~4명 가량이 참석했으며 진안읍 양지마을 전병기 씨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전병기 위원장은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마음을 열고 단단히 하나가 되자”고 밝혔다. 이어 “민초들의 훌륭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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