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임시열차 증편 및 운행 조정 시행
코레일 전북본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호남·전라선에 KTX 임시열차를 총 10회 추가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시열차 증편은 열차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에 공급 좌석을 확대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조치다.
호남선은 12월 24~25일, 내년 1월 1일 등 3일간 총 6회, 전라선은 12월 25일과 31일 등 2일간 총 4회의 KTX가 추가 운행된다.
아울러 코레일은 오는 30일부터 열차운행 내역을 조정한다. 호남·전라선 익산역 이남 구간 노선(익산~광주·목포·여수엑스포)에 운행하던 노후화된 무궁화호 12회(호남 4, 전라 8)를 감축하고 ITX마음 14회(호남 6, 전라 8)로 확대 운행한다.
열차 운행 조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철도 고객센터(1588-7788) 및 전국 철도역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임시열차 증편과 운행 조정으로 열차 이용 편의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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