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강지역아동센터, 2025년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림과 다양한 작품으로 담아낸 전시회가 익산에서 열렸다.
익산 서강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예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센터에서 ‘꿈이 있어 늘 행복한 서강 아이들의 다섯 번째 이야기 – 2025년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한 올해 전시회에서 아이들은 센터에서 배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림과 공예 작품을 비롯해 환경교육 시간에 제작한 태양광 조명 등 고사리손으로 만든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작품들에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행복과 감사의 마음, 일상에서 경험한 감정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겼다.
전시 첫날인 22일에는 센터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공연이 펼쳐졌으며, 그동안 센터를 후원해 온 박병순 익산식물원 대표와 송재연 제나뷰티 대표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센터 대표 김혁중 목사는 “그동안 노력과 성장, 순수한 마음이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표현하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에 전시된 작품 일부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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