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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시의회 의장 후보로 김충영 선출

갑·을 지역위 소속 19명 참여한 가운데 내부 경선 진행
막판까지 초박빙 승부…부의장 후보는 소길영 당선인

김충영 익산시의원

제10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익산시의원 당선인들이 20일 김충영·소길영 당선인을 제10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들은 이날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의장·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내부 경선을 진행했다.

익산갑·을 지역위 간 안배 관행에 따라 그동안 의장·부의장을 번갈아 선출해 온 민주당은 이번 경선에서 갑 지역위에서 후보를 내되 19명의 갑·을 지역위 의원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에 따라 5선의 김충영 의원과 4선의 박철원 의원이 의장 후보로 나섰고, 투표를 거쳐 김충영 의원이 최종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막판까지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의장은 을 지역위 소길영 의원이 단독 후보로 나서 찬반 투표를 거쳐 후보로 선출됐다.

김충영 의원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항상 품격 있는 의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앞으로 한층 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경선이 끝났으니 이제 우리 민주당이 화합하면서 진정한 원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오는 26일에 당선인 간담회를 열고 의회 현황과 의사일정 등을 안내하고 의정활동과 관련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제278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르고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며, 2일에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의회운영위원과 상임위 부위원장을 선임한 다음 운영위원장 선거를 치르고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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