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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 전문가 육성

정읍시가 라이브 커머스 방송 판매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5월26일부터 6월10일까지 '정읍 도시재생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마케팅 교육' 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지역주민 등 21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마케팅 방법의 하나로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일반 홈쇼핑과 달리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채널이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공기업 제안형)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과 가공제품 등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방송 판매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2023년 준공 예정인 ‘메이플 플랫폼’ 내 앵커시설과 연계한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농촌과 도시를 잇는 성공적인 e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분석과 트렌드 등 기초교육부터 말하기 교육과 퍼스널컬러의 이해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로 상품 콘텐츠를 발굴, 기획하고 판매해보는 시간도 가져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주민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3 15:05

정읍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료 지원

정읍시가 군 복무하는 정읍지역 거주 청년들의 사회안전망 확보 시책을 추진한다. 시 교육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복무 청년의 사고 발생에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원한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 장병을 대상으로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질병 발생 시 상해보험 혜택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를 시행해 올해까지 4년째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의 군부대에서 병역의무(사병)를 수행하는 청년이다. 육군, 해군, 공군, 해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관이 해당하며, 사회복무요원 등의 보충역과 직업군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읍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 입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역 또는 다른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특히 올해는 혜택이 확대되어 군 복무 중에 발생한 상해,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 일당 지급액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됐다. 또 질병이나 폭발, 화재, 붕괴 등으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이와 함께 정신질환 위로금으로 50만원, 골절 진단비와 화상 진단비로 각 30만원이 지원되며, 보험 기간 내 수술 시 10만원이 추가로 보상 지급된다.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하고, 군 복무 중 휴가나 외출 시 입은 상해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과 함께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상접수는 메리츠화재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접수센터(팩스 070-4758-855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3 15:05

정읍시 고부면 농민, 매년 모내기 후 비만 오면 침수 하소연

"물에 잠긴 어린 모는 생육을 위해 늘어나기 때문에 연약하고 자라면서도 잎이 쳐질수 있어 걱정입니다" 정읍시 고부면 백운리에서 벼농사가 생업인 농민 이방우씨가 지난8일 오후 물에 잠긴 논을 보면서 하소연하며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농지은행의 예산타령을 성토했다. 이날 기자가 현장을 찾은 고부면 백운리 1121-5,6번지 2000여평의 논은 지난5월25일 심은 어린 모가 물에 잠겨 침수된 상황이었다. 지난6일부터 7일까지 전국적으로 10∼40mm강수량을 기록하며 봄가뭄에 단비가 되었지만 이곳 논은 침수가 된 것. 이 씨는 "흙탕물에 벌레가 몰려들고 우렁이 농법을 위해 넣은 우렁이도 절반은 손실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전 경지정리를 했는데 인근 논에 비해 바닥이 깊게 마무리 되었는지 매년 침수되는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접한 고부면 백운리 1122-16번지 일원 농지에 대해서도 빠른 조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동림저수지에서 내려와 연결되는 700∼800m 구간 수로가 콘크리트 관로로 조성되지 않고 수초가 많아 물 조절을 위해 농민들이 양수기 8대를 설치하여 물을 조절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매년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를 찾아가 물에 잠긴 상황을 설명하고 대책마련을 호소했지만 예산 확보가 쉽지 않다며 검토하겠다는 답변만 되풀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지난7일에도 정읍지사 농지은행을 방문하여 현 상황을 설명했다는 이 씨는 "8일 직원이 현장을 나와서 확인하고 내년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는 말을 하고 갔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허탈해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3 11:07

정읍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개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정읍지역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10일부터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기획공연 ‘세대공감 찾아가는 샘고을 버스킹’을 선보인다. 총 33개팀 164명의 지역 예술인시 참여하는 공연은 10일 달하다리, 12일 각시다리, 17일 미소거리, 19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펼쳐진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엠넷(Mnet)‘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상위권 성적을 낸 댄스팀‘미스몰리’가 출연해 신나는 댄스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정읍시립합창단은 오는 1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 ‘HAPPINESS’를 선보이고, 시립국악단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국악뮤지컬 쌍화지애’ 공연을 갖는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으로는 24일부터 25일 까지 연지아트홀에서 ‘목 짧은 기린 지피’가 선보인다. 이어 7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춤과 마임, 놀이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어린이들의 감성을 두드릴 공연 ‘네네네’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2 15:54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향 밝혀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은 10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 당선인에 따르면 민선8기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시기성당 인근 청년창업챌린지숍에 마련됐으며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여 이달말까지 운영된다. 위원은 총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 김철수 전북도의원 △부위원장 김철모 (전)익산시 부시장을 선임했다. 분야별 위원은 △도시재생 국광현(자영업) △시민사회 김미경(정읍시 여성체육회장) △보육 김선희(아동교육) △축산 김순아((전)여성단체회장) 위원이 선임됐다. 또 △청년농업 류호인 4H 회장 △교육/토목환경 박종근 전북과학대 교수 △다문화/ 이주여성 원유화(자영업) △여성농업 유금주 농업인 △복지 이순자 (전)서울시의원 △소상공인 유승훈 중앙상가회장 △법조 이영천(법무사) △체육 하재훈(정읍시 야구협회장) 위원이다. 여기에 문화 분야는 김철모 인수위 부위원장이 겸임하며, 인수위 간사는 최도진(금융업) 위원이 맡는다. 인수위원회는 13일 기획예산실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5일까지 국 및 실과소, 읍면동별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 및 주요 업무를 청취한다. 이후 정읍시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민선 8기 시정 구호와 시정방침 확정 및 당선인 공약사항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민생경제를 최우선적으로 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민심과 민의를 살필 수 있는 실무형으로 인수위를 꾸렸다”며 "민선 8기 정읍시정이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정착하여 완성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10 17:53

정읍 명품 체리 본격 출하, 도시민 안전한 먹거리 기대

정읍 지역에서 재배되는 명품 체리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도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 체리는 딸기의 6배, 사과의 20배에 달하는 철분과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정읍 체리는 수입산에 비해 방부제와 화학첨가물이 적고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과육이 두꺼운 단맛 위주의 수입 체리에 비해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정읍 체리는 2011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어 현재 28개 농가가 12ha를 재배하고 있다. 이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체리연구회를 중심으로 최근 농산물 소비트랜드에 발맞춰 수년 전부터 유망과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기술 연구와 판매 등 정보공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GAP 인증을 획득해 안전 먹거리 생산 유통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정읍 체리의 명품화 추진을 위해 상반기에는 전정 교육을 진행하고 수확기에는 품평회를 가지는 등 체리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재배 기반 조성, 품질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시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정읍에서 생산되는 체리는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09 15:11

정읍시 코로나19로 소득 감소한 법인(일반)택시 기사에 소득안정자금 지원

정읍시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법인(일반) 택시 운송사업 종사자에게 한 사람당 300만원의 소득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국비 5억8800만원을 투입해 법인택시 기사 196명에게 각 3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로 분류되는 법인 소속 일반택시 기사 또는 본인의 소득감소가 확인된 운수종사자가 해당한다. 2022년 4월 1일 전에 입사해 현재까지 계속 근무 중이어야 한다. 매출액·소득 감소 요건은 1·2·3·4·5차 지원 당시 매출액·소득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 등을 인정한다. 단,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기사가 소속 택시법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택시법인이 모아서 지방자치단체(정읍시)에 내면 된다. 시는 근속요건 충족 확인 절차를 거쳐 매출액 또는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종사자 1인당 300만원을 6월 말까지 일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승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택시 기사분들의 피해 극복과 고용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08 14:37

한국환경공단, 영농폐비닐 재활용한 탄소저감형 멀칭필름 보급 활성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전북환경본부는 국가 탄소중립 선도적 이행을 위해서 국내농촌 영농폐비닐을 재활용한 탄소저감형 PCR 멀칭필름 보급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영농폐비닐(2019년 기준 약 19만톤 발생)은 재활용시 고비용과 저품질 문제로 국내 재활용 수요가 부족해 전국적으로 매년 수거되는 폐비닐 처리의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공단에서는 영농폐비닐 재생원료를 활용하기 위해 전라북도,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DL케미칼과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회의 및 관련업체와 연구개발 협업을 통해 작년 순환경제형 PCR-멀칭필름(재생원료 42%, 신재 58% 혼합 사용)의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본격적인 과제 이행을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사무소, 군산시친환경작목반 및 농민 대상 PCR-멀칭필름 시범보급을 통한 현장 적용성 검증으로 만족도 피드백 통해 “질김성이 우수하여 노동력이 절감된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PCR-멀칭 필름의 물성·유해성 등 시험분석 실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20% 저렴한 가격과 인장강도, 신장율, 인열강도 등 성능이 10%가 향상되어 PCR-멀칭 필름이 영농활동에 적합한 최적의 물성을 갖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한편 기획재정부에서는 ‘22년 혁신 부분 우선과제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제출한 '영농폐비닐 순환경제형 필름 원료 생산으로 국가 탄소중립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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