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8:4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올해 농지연금사업 5억7200만원 집행 계획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올해 농지를 담보로 농업인의 노후를 보장받는 농지연금사업 추진을 위해 농지연금 5억7200만원을 집행한다. 2011년 도입된 농지연금은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받는 제도이며 만65세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의 조건을 갖추고 소유농지가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면 가입할 수 있다. 연금수령액은 대상농업인의 연령과 농지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연금수령방식은 종신형(정액형, 전후후박형, 일시인출형)과 기간형으로 구분되며, 정액형은 가입자의 사망시까지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급받는다. 전후후박형은 가입초기 10년 동안은 좀더 받고 11년째 부터는 적게 받는다. 또 일시인출형은 총 지급가액의 30%이내에서 100만원 단위로 필요금액을 수시로 수령할 수 있다. 농지연금의 장점은 부부가 평생 안정적인 연금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연금을 수령하면서 담보농지에 영농 또는 임대를 통한 추가 소득이 가능 하며, 농지가격이 6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세 감면의 혜택도 있다. 정읍지사에 따르면 농지연금 누적 가입건수는 205건으로 2011년 도입이후 2021년 현재까지 총 23억원의 연금이 지급됐다. 한편 농지연금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신청은 전화나 지사 방문 및 농지은행포털에서도 가능하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24 17:31

정읍시-전북과학대학교, 2021년 농촌재능나눔사업 본격 시행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협력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재능나눔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전북과학대학교 11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약 150여 명이 참여하여 농촌 지역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의료복지문화 등 다양한 재능나눔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전북과학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지난 10일과 13일, 정우면 대정마을과 태인면 원거산마을, 옹동면 매당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구강 건강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에 따르면 농촌재능나눔사업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지역 균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농촌에 필요한 주민건강 보건과 복지증진, 마을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만성질환 조기 예방 △구강건강 관리 △시력검사와 근용 안경 증정 △어르신 영양 식단 개발 △이미용 봉사 △행복 사진 촬영 △실내환경 꾸미기 △도자기 문패 제작 △다문화가족 동행 프로그램 △장애인아동 대상 놀이 지원 △스마트폰 활용 교육 △마을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농촌재능나눔사업은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2013년부터 9년째 연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9년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자체 시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24 17:31

정읍지역 영농철 인력난 해소 시청 직원들이 나선다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두달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지면서 정읍시청 직원들이 부서별 1회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농수산유통과와 각 읍면동 산업팀에 농업인력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연계해 적기적소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과 농수산유통과, 건축과, 정우면사무소 직원 40여명은 지난 18일 정우면 수금리 여주농장(농장주 이현기)을 방문해 여주 순 올리기와 제초 매트 깔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태인면사무소 직원 11명은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4290㎡)를 방문해 열매 수확과 토마토 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기획예산실 직원 15명은 옹동면에 소재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쫑을 수확하고 비닐하우스 농작물 관리(1500㎡)를 도왔다. 앞서 지난14일 성장전략실 직원 10명은 북면 토마토 농가를 찾아가 2000여 평 규모의 토마토 가지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북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13일 10년 전 서울에서 귀농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대추나무 순자르기를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업 도구와 물, 간식 등을 직접 준비하여 방문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일손 부족으로 지역 농가가 영농을 포기하거나 휴경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자원봉사 단체와 관계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23 17:10

정읍시, 일자리 창출·재활용품 수거 대란 해결 자원관리 도우미 모집

정읍시가 코로나19 시대 택배포장 소비 급증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선별을 도와줄 자원관리 도우미 100명을 모집한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공동주택과 각 마을 집하장 등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분리선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근무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자는 5월 2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부터 만 60세 미만으로 해당 선발 읍면동에 거주(주민등록)하면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자원순환 관련 경력자와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자, 장기실직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1인당 약 210만원 정도의 월급이 지급된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확충과 취약계층 소득안정 효과는 물론 자원관리 도우미를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재활용품 수거대란 예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9 17:18

전국 첫 ‘축사 사망사고 제로화’ 협력체계 구축

축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관기관들이 협력체계를 선언하고 사망사고 제로화에 나섰다. 정읍시(시장 유진섭)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전현철)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18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사 사망사고 예방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기관장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축산농가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공동의 사업 전개를 펼쳐 나갈것을 선언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2년간 △축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 공유 및 지원 △축사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상호협력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상호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성실하게 협력 하기로했다. 이들 4개 기관은 협약식 이후 정읍 가축시장으로 이동하여 축산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모 200여개를 나눠주며 축사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유진섭 시장과 고광재 본부장은 정우면 우산리 소재 유일농장(농장주 이위재)을 방문하여 축사 지붕 작업 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농장주에게 안전모를 전달하며 작업 시 보호구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는 축산 규모가 큰 만큼 사고 요인도 많다며 축산 경쟁력을 갖도록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를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광재 본부장은 정읍시의 적극적인 안전의식에 감사하다며 전국 최초로 축사 안전사고 예방 협력체계를 통해 축사 안전을 함께 지키고 사망사고를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최근 3년간(2018~2020) 축사 지붕 개보수공사 중 사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도내 축사 지붕공사 사고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2018년 2명, 2019년 6명, 2020년 6명 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9 17:18

정읍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일자리 확보 위한 협력망 회의 개최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의 적극적인 취창업방안 마련을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가 개최된다.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지역 산업 구조와 일자리 수요 파악을 통해 발굴된 직종으로 미래 지향적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망 회의에는 각 과정 관련 채용 기업과 전문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의 인사담당자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위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훈련생들에 대한 효율적인 취창업 지원 방안과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한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협력망 기업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교육훈련생 전원이 수료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 전문 상담과 심층 상담, 동행 면접, 사후관리까지 정읍새일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각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이미지를 참조하거나 정읍새일센터(063-539-559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에 총 96명이 교육 중이다. 수료 후에는 기업체와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취업하거나 창업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7 17:37

정읍시, 가축시장 친자 확인 사업 추진

정읍시가 올해부터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의 친자 확인 DNA 검사를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 축산과는 17일 한우 혈통 보존과 개량을 위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한우 송아지 친자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과에 따르면 가축시장 친자 확인 사업은 거래 예정인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을 채취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송아지의 혈통 기록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우 농가에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력 관리 신뢰도를 높여 한우의 개량 기반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가축시장에서 한우 거래를 원하는 농가가 가축시장 운영기관에 거래를 신청하면 운영기관은 부모 소 일치 여부를 검사기관에 의뢰한다. 이후, 검사기관에서 결과를 통보하면 그 결과를 가축시장 거래 시 표기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시료 채취와 검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북도와 시가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가축시장 운영기관과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친자 확인을 마친 소가 가축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통상 거래가격보다 20~30만원 정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축산과 관계자는 한우의 친자 확인 검사는 단순 친자 일치 여부가 목적이 아닌, 정확한 혈통정보로 한우 개량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축산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는 데 크게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7 17:37

정읍시, 바이러스 없는 고구마 조직 배양묘 분양 ‘호응’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바이러스 없는 조직배양 묘 보급을 확대하면서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 자원개발과는 지난 3월 종순을 생산하는 지역 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직배양 순화묘 6100여 주를 분양 완료했다. 또 4~5월에는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씨고구마 생산용 무병묘 무료 분양을 마쳤다. 공급품종은 진율미,호감미,풍원미,신율미 등 총 4종이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자가 채종 종자를 계속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반면, 무병묘 고구마를 재배하면 수확량이 20~30% 이상 늘고 병충해가 적고 색, 맛 등 품질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당도 기능성 호박고구마로 육종된호감미는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고 식미가 우수해 농가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진율미는 식미가 우수한 밤고구마 품종으로 조기재배도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종자의 연용은 바이러스 재감염으로 인해 수량 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직결된다며 이번 조직배양 묘 공급으로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6 17:18

정읍시, 세외수입 체납 59억원 징수에 발 벗고 나섰다

정읍시가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59억여원(4월말 기준) 징수에 나섰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5월 10부터 6월 4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총 체납액의 30% 이상을 목표로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자료를 분석 정리하고, 세외수입징수팀과 교통과 과태료 담당팀을 중심으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허사업 제한과 재산, 급여, 채권, 소유 차량 등을 압류할 방침이다. 또 압류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공매 예고 후 공매 의뢰(한국자산관리공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5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징수 기동반을 편성, 운영한다. 기동반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5월 하순부터는 지역 외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도 영치할 예정이다. 세정과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시 재정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고액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6 17:18

정읍시, 정읍의 다섯가지 향기(五香) 알리는 홍보 UCC 공모전 개최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가 정읍의 다섯 가지 향기 오향(五香) 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발굴을 위해 홍보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5월 13일부터 6월 21까지 40일간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을 주제로 공모하여 관광 자원 홍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내용은 정읍의 다섯 가지 향기를 뜻하는 오향(五香) 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소개하는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이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은 정읍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읍시가 내건 오향(五香)이 주축인 정책사업이다. 정읍의 향기를 뜻하는 정향(井香)과 온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를 합성해 정읍의 향기가 온 세상에 퍼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정읍의 오향은 인향(人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화향(花香) 등으로 정읍의 역사와 문화, 인물, 전통주 등을 아우르는 단어다. 인향(人香)은 고운 최치원과 불우헌 정극인, 정읍 현감 이순신, 전봉준 장군, 독립운동가 백정기박준승 등 지역 정신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다. 성향(聲香)은 수제천과 정읍사, 우도농악 등 지역의 전통 음악을 말하고, 주향(酒香)은 조선 3대 명주로 알려진 죽력고를 비롯해 막걸리와 복분자주 등 전통술을 뜻한다. 미향(味香)은 쌀과 한우, 쌍화차, 단풍미락 등 정읍을 대표하는 음식의 맛이고, 화향(花香)은 구절초와 벚꽃, 라벤더, 피향정 연꽃 등 지역의 특색있는 꽃을 가리킨다. 공모는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경우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안내에 따라 전자메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4~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개인 또는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면서 타 공모전에 수상 경력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UCC 동영상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7월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5팀에 대해 총 1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6 17:18

정읍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전북도 유일 ‘선정’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2021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서 전라북도 내 유일하게 정읍시가 선정됐다. 시는 국비 2억원과 시비 4000만원을 확보하며,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 도전을 돕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청년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23개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 참가 청년 250명 발굴을 목표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사회생활과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이메일 등을 통한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방침이어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들과 1:1 밀착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과정 전반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실질적인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3 17:19

정읍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순회 간담회 진행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실시하는 정읍관내 청소년 정책자문단 순회 간담회가 13일 배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정책자문단은 정책수요자(청소년)가 경찰의 청소년 보호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의 의견청취참여를 통해 기존정책의 환류 및 신규정책을 발굴하는 정책이다. 이날 간담회는 배영고등학교 청소년 정책자문단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의 강연으로 시작하여 정책자문단에 대한 취지와 역할을 설명하며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 정책자문단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마스크, 문구용품세트)를 나누어주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으로서의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자 역할 수행에 대해서 강조하며 학교폭력에 대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어 간담회 실시 후에는 학교 주변 순찰을 실시하며, 학교폭력 예방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열심히 정책자문단 활동을 하여 실질적인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용균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명실상부한 청소년 선도그룹으로 자리매김해 교내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경찰관에 대한 진로탐색의 장이 되어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3 17:19

정읍지역자활센터, 13일 ‘월면가 쌀국수’ 자활사업단 개업

정읍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 지원사업으로 13일 내장상동 파리바게트 사거리에 월면가 쌀국수 자활사업단이 개업했다. 그동안 정읍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전문 경영 컨설팅을 통한 자활사업 아이템 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에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 주택 등 주거지역이 발달하고 인구 비율이 높은 상동 지역에 외식업 사업이 적합하다는 분석 결과 월면가 쌀국수 개소를 추진했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할 자활근로자 6명을 모집해 전문 조리장을 통한 기술 습득과 운영노하우 등의 교육을 마쳤다. 월면가 쌀국수 사업단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베트남 쌀국수를 매장 판매뿐 아니라 향후 배달 서비스도 실시해 수익 창출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전통 방식의 조리법으로 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의 쌀국수와 가성비 좋은 다양한 메뉴 등을 출시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월면가 쌀국수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는 모두 6명이다.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으로 구성됐다. 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경제적 자활자립을 위한 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현재 11개 자활사업단과 7개소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60여 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13 17:1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