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경로 효잔치’ 개최
정읍시 정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지난 2일 정우광장에서2018년 정우면 어르신 경로 효잔치행사를 개최해 농사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 정우면사무소, 샘골농협, 남녀의용소방대, 발전협의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체육회, 여성농민회, 이장협의회는 행사를 후원하고 면민 화합에 힘을 보탰다. 2016년에 이어 두번째 열린 올해 경로잔치는 정우면부녀회가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한 민간행사의 우수사례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김경란 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지난2년여간 헌옷, 폐농자재 수거와 행사장 먹거리 부스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0여만원으로 행사를 주최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 최낙삼 시의회의장, 김철수 도의원, 고경윤, 정상섭, 김중희, 이남희 시의원, 안미선 면장 허수종 샘골농협조합장, 정태호 전 조합장, 김경란 회장과 부녀회원, 65세 이상 어르신등 면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정우합창단(단장 김순아)과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식전공연및 기념식에 이어 내장산기획사 이영민 MC 진행으로 온새미로예술단 난타, 섹소폰 연주, 품바타령, 초대가수 공연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연출했다. 또한 부녀회원들은 밥, 떡, 과일, 음료등 각종 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김경란 회장은지역 성장의 주역이셨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새마을부녀회는 효도 문화 함양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