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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접수

정읍시가 오는 14일까지 제7회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과 신청을 받는다. 접수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계승을 위해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동학농민 혁명정신계승을 위한 학술·연구 문화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시 관광개발과에 따르면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를 구성, 수상자를 선별하고 오는 5월 12일 열리는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올해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50회를 맞아 예년과 달리 동학대상 수상자를 2명 선정·수여한다.수상자에게는 정읍시장 상패와 부상으로 각 1000만원이 주어진다.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2011년 제1회 故김대중 前대통령, 2회 전국유족회, 3회 향토사학자 故 최현식 선생, 4회 표영삼 선도사, 5회 송기숙 전남대교수, 6회 채현국 효암학원이사장이 수상했다.희망자는 추천서 1부(소정양식)와 공적조서·공적개요서 각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공적 증빙자료 각 1부를 갖춰 시청 관광개발과(063-539-5432)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발발지로서의 역사적 의미와 혁명 정신을 높이 기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과 국내외 학술대회,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 동학유적지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4.07 23:02

정읍 2017 벚꽃축제 7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정읍의 봄철 대표 볼거리 명소인 천변 벚꽃길에서 7일부터 12일까지 2017 벚꽃축제가 개최된다.정읍천 벚꽃길은 정읍IC ~ 내장산까지 16km 구간에 45년생 1800여그루 왕벚꽃나무가 식재되어 매년 4월이면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자연친화형 도심속 하천인 정읍천을 따라 내장상동 ~ 연지동 3.5km 구간에 800여그루 왕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2017 벚꽃축제는 벚꽃비 내리는 정읍! 벚꽃향愛 물들다를 주제로 천변어린이축구장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정주교 ~ 정동교 1.2km 구간에서 펼쳐진다.우선 올해 축제는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부스(야시장)를 운영하지 않는다.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가 직접 주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첫 날인 7일 저녁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송대관, 김용임 등 인기가수와 걸그룹 마틸다와 불독 등의 축하공연, 대규모 불꽃쇼가 진행된다.또 지난 1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벚꽃 야간 경관 조명은 빛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주말인 8일과 9일은 축제구간(정주교 ~ 정동교 1.2km)을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걷기 좋은 거리로 지정하여 차량을 전면통제한다. 이 구간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삐에로 풍선마임, 석고마임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일 정읍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정읍지역자율방재단, 정읍자원봉사센터, 안전모니터 봉사단,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행사장 부대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4.07 23:02

정읍 한옥숙박시설 더 좋아진다

정읍의 대표적 한옥숙박시설 3개소가 전북도가 주관한 한국형 전통숙박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시 관광개발과에 따르면 산외면 규당고택과 상교동 안진사고택이 지난 2월 전통한옥 개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3월에는 이평면 송참봉조선동네가 한국형 전통숙박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규당고택과 안진사고택에 각각 1억원(국비 5000만원, 시비 3000만원, 자부담 2000만원)을 투입해 보일러와 전기 등 내부시설 개선과 객실 확충 등을 통해 우수 중저가의 숙박시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규당고택은 평사낙안(평평한 모래밭에 기러기가 내려앉는 모양)의 명당으로 꼽히는 산외면 평사리에 있다. 규방가사문학으로 유명한 소고당 고단여사가 살았던 고택이다.안진사 고택은, 2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정읍사의 발상지인 정해마을에서 안참판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철종 때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등을 지낸 안덕필(1795~1885, 안진사)이 지었고, 쾌적하면서도 전통 한옥의 멋스러움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인기가 높다.또 송참봉조선동네에는 도시비 2억, 자부담 2억 등 4억원을 투입해 너와집 3동을 신축하고 기존 초가가옥 17동을 너와 지붕으로 새롭게 단장해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송참봉조선동네는 조선시대를 재현한 초가 민속마을로, KBS의 1박2일 등을 통해 널려 알려졌다.한편 정읍에는 공공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8개소의 한옥 숙박시설이 있어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4.06 23:02

"씨 없는 컬러수박 생산은 이렇게"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4일 고품질의 씨 없는 컬러 수박 생산을 위한 영농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씨 없는 컬러수박 단지 11ha(19농가)를 조성하고,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찾아가는 영농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5월~6월에 생산되는 씨 없는 컬러 수박 90톤 가량은 일본으로 수출도 할 계획이다.현장지도에는 전북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과 전북수박산학연협력단,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재배 농가 19명이 매주 돌아가면서 자신의 농장 소개와 재배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농가의 수박하우스를 점검하고 수박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수박 유통에 관한 내용을 지도한다.또 현장지도 후에는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재배기술법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씨 없는 수박 재배기술 상향 표준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한다.한편 시는 지난해 수박 소비시장의 변화에 따른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SWT(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꽃가루를 이용한 씨 없는 컬러수박 단지 6ha를 조성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4.05 23:02

정읍시'시민 릴레이 독서운동' 펼친다

정읍시가 오는 8일 오후 2시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2017 한 권의 책’ 선포식을 갖고 오는10월말까지 시민 독서운동을 전개한다.시는 전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독서문화운동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매년 한권의 책 독서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도서문화사업소에 따르면 한 권의 책 도서 선정단 회의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등을 거쳐 선정된 올해 한 권의 책에는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강윤중, 서해문집,이하 카메라)’와 ‘건수동생, 강건미(박서진, 바람의 아이들, 이하 강건미)’가 선정됐다. ‘카메라’는 경향신문 사진기자인 저자가 차별과 편견의 고개를 넘느라 힘겨운 사람들 이야기와 비록 조금 불편해지더라도 지금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야할 따끔한 질문과 의구심, 낯선 생각들을 제안하는 내용이다.또 ‘강건미’는 지적 장애로 보통사람보다 조금 더 배려가 필요한 오빠 건수와 영재아이 건미의 이야기다. 행사는 정읍시 기타동호회인 푸른하늘 은하수 팀의 기타연주, 한 권의 책 추진 경과보고, 독서운동 선언문 낭독, 2017년 한 권의 책 발표, 독서릴레이 첫 주자들인 15개 독서동아리 대표들에게 도서전달, ‘카메라’의 저자 강윤중씨와의 만남등으로 진행된다. 독서릴레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관, 학교, 동아리 또는 개인별로 기적의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시립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받아 읽으면 된다. 이후 독후 감상문과 감상화 공모 신청 등으로 각자의 감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사람들과 나누게 되며 시는 분야별 우수자에게는 시장상과 정읍교육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7.04.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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