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

정읍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 서남권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봉안당과 자연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화장시설은 설 당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 2만 명 이상 방문이 예상돼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봉안당 내 제례실 사용을 금지하고 당일 화장유골을 제외하고는 봉안당 사용 및 안치단 개폐를 하지 않는다. 특히 당일 화장유골을 제외하고는 자연장 사용신청도 불가능며, 연휴 기간에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봉안 유골의 봉안당이나 자연장으로의 이동이 불가하다. 또한, 성묘객이 집중되는 자연장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니 명절 당일의 성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며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안전하고 소중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환경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07 13:54

정읍시, 희망2024나눔 캠페인 사랑의온도 202.2도 달성

정읍시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전개한 ‘희망 2024나눔 캠페인’을 통해 사랑의 온도 202.2도(모금액 7억 1870만 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캠페인은 7억 187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3억 5500만 원 대비 202.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캠페인 기간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 정읍산림조합에서 500만원, 주식회사 거안(대표 박영춘)에서 1000만 원, ㈜에이스안전유리에서 1500만 원, 농협은행 정읍시지부에서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통큰 기부를 한 기업들도 있었으나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민중심의 자발적인 참여가 빛났다. 노인일자리사업 팀장단 62만 원, 칠보면 백암초등학교 학생들의 플리마켓 수익금인 113만 원, 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88만 원, 한솔초등학교 학생들이 50만 원을 비롯해 각종 단체와 협회 등 참여해 총 2489건의 기부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끌어 올렸다. 캠페인 모금목표 달성에는 23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역할도 컸다. 성금을 기탁하는 데 창구 역할을 하며, 각 읍면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등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게 된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 불황이 겹쳐 모금 목표 달성이 힘들 것이란 예상에도 불구하고, 기업들과 정읍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고 평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06 16:11

정읍농협, 제52기 정기총회 개최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제52기 정기총회'가 지난2일 대의원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에 따르면 당기순이익 53억 9100만 원을 올렸으며, 전기이월금 12억 8900만 원을 더한 총 66억 8000만 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7억 5000만 원, 차기이월금 13억 7500만 원을 적립했다. 또한 조합원 배당으로 40억 4500만 원,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 5억 1000만 원을 실시했으며, 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400만 원, 준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30만 원이다. 특히 지난 해 벼 수매는 13만 6972가마(조곡/40㎏기준)로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 하였고, 매입비용은 86억 원이 투입됐다. 아울러 전 조합원을 위해 5억 4500만 원 농협이용권 지급, 5억 5600만 원의 자재센터이용권 지급, 1억 3900만 원 조합원 건강검진, 2900만 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등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2억 31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상임이사 류백열 △상임감사 남병기 △사외이사 조영례, 이삼녀 씨가 각각 선출됐다. 유남영 조합장은 “올해도 조합원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적정가격에 수매하고 남은 이익은 농가에 환원하도록 하겠다”며 "정읍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05 16:44

"정읍을 워케이션의 성지로"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농촌체험형 워케이션 성지 정읍만들기’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갖고 3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9월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장산 권역의 농촌체험관광 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전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해 올해 총사업비 3억 2500만 원(도비 2억 2700만 원, 시비 9800만 원) 규모로 ‘농촌체험형 워케이션 성지 정읍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워케이션(worcation)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로자가 휴가지에서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관광휴양을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농촌체험형이란 근로자가 업무종료 이후 여가시간에 농촌과 농업체험, 전통문화체험, 생태·산림관광, 농가맛집, 농촌민박, 농촌축제, 현지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워케이션에 연계한 것이다. 이학수 시장은 “서울에서 정읍까지 KTX로 1시간 30분이면 도달하는 만큼 도시 기업의 직원들이 정읍을 찾아 업무도 하고 여가시간에는 내장산 관광과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정읍을 농촌체험형 워케이션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05 16:43

정읍서 전북특자도 출범 '정읍·고창 도민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민들의 인식확산과 이해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도민보고회'가 지난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고창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학수 시장, 심덕섭 고창군수,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 김만기, 임승식, 염영선, 김성수 도의원, 시군의원, 최금희 정읍교육장, 정읍시민, 고창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특별법 전부 개정안 경과보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도민보고, 정읍시‧고창군의 주요 특례 발전전략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해 “전북의 새로운 역사,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며 “도민들이 새롭고 특별한 전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읍시‧고창군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180만 도민의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정읍시는 미래국가 전략사업이자 전북특별자치도 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이 정읍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농생명산업지구 및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부여받은 특례 권한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정읍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상호 협력은 물론 시민을 포함한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심덕섭 고창군수는 김치 원료 최대 생산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한 고창 김치 산업을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산업지구에 제안과 함께 고창읍성 중심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과 ‘고창 석정 고령친화지구’ 지정 특례를 제안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04 15:31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설 명절 '과대포장·분리배출표시 합동점검' 실시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송병선)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외 2개 시(익산시, 군산시)와 함께 지역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2024년 설 명절 과대포장·분리배출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품목은 제품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선물세트류 [화장품류, 주류, 제과류, 완구류, 1차식품(가공하지 않은 농·수·축산물)] 등이며, 포장방법(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기준을 준수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사 등에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도록 지자체에서 포장검사 명령을 하고 있으며, 정해진 기간내에 포장검사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법적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1회 위반시 10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신설된 택배포장방법에 관한 기준(2024. 4. 30.시행)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수송하기 위한 1회용 포장의 포장공간 비율은 50% 이하, 포장 횟수는 1차 이내로 해야 한다. (다만,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50㎝ 이하인 포장에 대해서는 포장공간 비율에 관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 품목(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 합성수지재질의 1회용 봉투·쇼핑백 등)에 기준 및 표시방법에 따른 적정 표기를 하지 않거나, 의무 비대상 품목에 자율적으로 분리배출 표시를 하고자 하는 경우, 한국환경공단 승인없이 임의 표기한 경우에도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지자체)이 이뤄진다. 송병선 본부장은 “과도한 포장폐기물로 인한 불필요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바른포장 문화를 정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려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01 15:38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