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4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학생 식단, 친환경 농산물 공급 최우선" 정읍시·농업인연합회·6개 공급업체 업무협약 체결

정읍시, 정읍교육지원청,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6개 학교급식 공급업체는 4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생기 시장과 장성열 교육장, 안광현 연합회장, 손사선 정읍원협조합장등 공급업체 대표들은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생기 시장은 “지역의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모두 함께 협의하고 상호 신뢰감을 갖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말했다.협약에 따르면 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정읍교육지원청은 친환경 농산물의 사용 장려에 나선다.또 공급업체는 정읍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하며 친환경 농업인연합회(재배농가)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시 농생명활력과(과장 남상필)는“정읍산 우수 친환경 식재료 품목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건강한 학교밥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8.05 23:02

정읍시, 신규 농산어촌 개발 마을 발굴 박차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마을 발굴에 나섰다. 시 지역공동체육성과(과장 박복만)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 유지와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으로는 읍·면 소재지 중심지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60억 이내)와 마을의 역량에 맞춰 신청할 수 있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10억 이내) 등이 있다. 5월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읍면과 마을(지구)의 신청을 받은 결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는 4개 읍면(신태인읍, 칠보면, 북면, 감곡면)이, 창조적마을 만들기에는 4개 마을(태인분동, 산내 백필, 산내 신기, 산외 상두마을)이 신청했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3일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명의 추진위원과 주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공모 대비 대응방안과 향후계획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합동 설명회와 워크숍을 가졌다.시는 이달부터 주민과 컨설팅, 행정과의 협력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을 발굴하고 9월중 자체 심사평가와 발표를 거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개 지구와 창조적마을 만들기 3개 지구, 모두 5개 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8.04 23:02

정읍지역 특산품 '씨 없는 수박·방울토마토' 올 하반기 일본 수출물량 증가

정읍시가 지역 특산품인 ‘씨 없는 수박’과 ‘방울토마토’의 수출판로 확대에 나서며 하반기 이들 품목의 일본 수출물량이 증가했다.시 농생명활력과(과장 남상필)에 따르면 시와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진)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한 무게 6~8kg에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급의 씨 없는 수박을 일본에 수출해오고 있다. 씨 없는 수박의 경우 상반기에 40톤이 수출됐고, 하반기에도 애초 90톤을 수출할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노력으로 128톤으로 크게 늘어났다.이와 관련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현지 소비자 반응조사와 판로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홍순중 농산유통담당, 정읍조공 이정진대표, 시의회 안길만 경제건설위원장, 수박공선출하회 이석변 회장, 수출업체 (주)덕수냉동 직원등은 수입업체와의 협의를 갖고 수출물량을 확대키로 했다.특히 이번 협의에서는 애초 수출 목록에 없던 방울토마토 20톤도 새롭게 추가했다.시 관계자는 이달 말에도 후쿠오카와 도쿄 대형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정읍농특산품이 일본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현지 판촉활동 등을 통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여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8.03 23:02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의원간 화합으로 경쟁력 제고"

“따뜻한 가슴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냉철한 이성으로 시정을 판단하여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17명의 의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제7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3선의 유진섭(51·내장상동)의장은 “의원간 화합과 협력이 의회의 최고 경쟁력이다”며 “이를통해 의회의 고유함,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유 의장은 “초 재선때 솔직히 외롭고 힘들었다”고 소회하고 “혼자가는 의회가 아닌 함께 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40대 초반에 의회에 들어와서 선배 의원들에게 많은것을 배웠지만 뭔가 부족하고 아쉬운 것을 느끼며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미숙하고 힘들었던것을 초선 몇몇 의원에게 말한적이 있는데 함께 고민하고 도움이 되고자 했던 이유다”고 설명했다.특히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것이 의회의 창조적 발전이다고 생각한다”며 “동료 의원들이 힘들어 할때 발목이 아닌 손목을 잡아주는 17명 의원들의 동반자 의식을 갖도록 이끌겠다”고 덧붙였다.유 의장은 또 “후반기에는 선출직인 의원들의 홍보 기능을 강화해 17명의 의원들이 대시민 노출빈도와 호감도 경쟁력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들의 역량과 활동사항을 시민에게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기능이 보강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의원은 정읍의 밝은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역할을 분담하고 뜻을 도모하고 그 결과와 함께 책임지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는 유 의장은 “이는 마치 4년을 함께 뛰는 단체 마라톤과도 비슷하다”고 비유하고 “의원 서로간에 책임감과 신뢰규칙을 갖고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어 유 의장은 집행부와 관계에 대해서도 소견을 분명히 했다.“공적 업무에 개인적 친소 관계가 장애물이 될거나 기준이 될수 없다”며 “협력과 견제, 칭찬과 비판이 적절히 조화될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하고 “신념과 책임이 충돌할때는 신념을 선택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읍고, 전남대 행정학 석사, 제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6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7대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을 역임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8.02 23:02

칠보출신 정순왕후 이야기 서사무용극 '하늘연인' 남양주에서 교류 공연

정읍 칠보면 출신인 조선 6대왕 단종의 왕비 정순왕후의 일생을 담은 서사 무용극 하늘연인이 지난달 28일 정읍시의 자매도시인 경기 남양주시에서 공연됐다.남양주시는 정순왕후의 능(사릉)이 있는 도시로 정읍시와 남양주시는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남양주시 진접읍 크낙새홀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이강석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민등 350여명이 공연장 전 좌석을 꽉 채우고 박수갈채를 보냈다.(사)한옥마을사람들이 주관한 하늘연인은 정순왕후의 비극적인 일생과 단종에 대한 일편단심 아련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서사무용극이다. 특히 서사 무용극이라는 장르를 유지하면서 배우들의 목소리와 노래를 담은 음악과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한옥이 그려진 배경막에 파사드 영상을 도입하여 다채로운 영상을 펼쳐, 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 본 공연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정읍시립농악단이 선반 사물 판굿과 12발 상모놀이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정읍시 김형근 문화예술과장은정순왕후의 출생지인 정읍에서 탄생시킨 작품을 왕후가 잠들어 있는 남양주에서 공연한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8.01 23:02

'쌍화차삼합·사과맥적·귀리떡갈비' 정읍 대표음식 선정

정읍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쌍화차삼합과 사과맥적, 귀리떡갈비를 선정하고 브랜드음식으로 육성하기로 했다.이들 3종의 대표음식은 정읍시의 용역을 받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김수인교수 한식조리학과)에 의해 개발됐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27일 시청4층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와 대표음식 전수를 희망하는 영업주,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 호텔조리학과 학생, 요리학원수강생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보고회를 갖고 대표음식 후보군 10종을 시식하고 평가했다.보고회는 용역을 맡고 있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수인교수(한식조리학과)의 대표음식 개발과업 관련 진행 전반 및 대표음식 후보군에 대한 메뉴개발 배경 발표를 시작으로 대표음식 시식과 품평, 선호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새롭게 개발된 소고기를 이용한 음식 5종과 돼지고기및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5종등 모두 10종이 선보였다.참가자들의 시식및 평가를 통한 선호도 조사에서 쌍화차삼합과 사과맥적, 귀리떡갈비가 제일 높게 나와 정읍시 대표음식으로 선정됐다.시는 앞으로 선정된 3종의 대표음식별 재료 배합과 요리방법 등에 대한 보완을 거치고, 대표음식 희망업소(3개소)를 선정해 정읍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키워나가는 한편 대표음식 업소를 중심으로 음식점 문화 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선정된 3종의 대표음식을 선정된 업소에 기술이전, 표준화된 브랜드음식으로 육성함으로써 수준 높은 외식문화를 만들어 업계의 소득 증대는 물론 음식을 매개로한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용역 과제는 3종의 대표음식 개발과 개발된 대표음식에 대한 기술 이전과 맛 집 상차림 개선, 그리고 음식브랜드명과 BI개발 등으로 시는 내달 16일 2차 보고회, 10월 중순경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7.29 23:02

정읍시 인구 15만 회복 캠페인 펼쳐

정읍시 농소동주민센터(동장 오선익)는 지난 25일 정읍 인구 15만 회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와 농소동 발전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출산장려금과 정읍 장학숙, 서남권 추모공원 이용 등 정읍시 전입시의 혜택을 설명했다. 오선익 동장은 행정종합마을별 담당직원 및 마을 통장들과 연계해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북면(면장 양진철)에서도 이장협의회 40명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해요! 정읍 인구 15만 회복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교와 농협, 우체국, 파출소, 성원아파트 등을 돌며 전입 지원금과 서남권 추모공원 이용, 서남권 시티투어 참여 혜택 등 각종 혜택을 설명했다. 양진철 면장은 북면 농공단지 및 제3산업단지 입주 기업 임직원의 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정우면사무소(면장 권철현)직원과 이장협의회도 소재지에서 캠페인을 갖고, 15만 인구 회복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노인 친화형 도시개발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지원 강화, 전입 시 혜택 등을 널리 알렸다. 권철현 면장은 교직원 및 기관단체 직원의 전입 추진과 귀농 귀촌 귀향 등을 통한 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7.28 23:02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철회를"

안전한식수원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모임(대표 문영소)이 정읍의 식수원은 안전한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를 갖고 4대 시민요구안을 도출해 발표했다.지난19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열린 토론회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의 옥정호 수상레저단지 개발 계획이 알려지고 난뒤 각종 자료수집및 분석,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결과를 놓고 토론을 실시했다.이들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해제의 주요근거가 된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재조정및 수질보전대책수립보고서는 정읍시민의 주 식수원이 칠보발전취수구라하였지만 이는 명백한 오류가 밝혀진 용역보고서라며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조치를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옥정호에서 칠보발전취수구를 통해 나오는 물은 발전이 주목적이어서 가뭄이나 겨울철에 물이 모자랄때는 발전을 하지 않아 물의양이 제로인 경우가 많은것으로 확인됐다며 운암취수구에서 흘러내린 물은 사시사철 공급되어 옹동 산성정수장에서 실제로 취수하는 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따라 정읍시민모임은 전라북도정읍시임실군은 옥정호의 운암취수구가 정읍시민 식수원의 주 취수구임을 인정하고 용역보고서의 현실과 괴리된 문제점을 인정하며 정읍시는 운암취수구부터 칠보취수장, 옹동 산성정수장까지 식수원 관리체계를 구성하고 실행할 것, 상수원 보호구역 선정으로 직접적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산내면 주민들에 대한 성실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지원대책을 공식적으로 구현할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 실행할 것과 전라북도와 정읍시는 정읍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수 있는 식수원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실행하라고 요구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7.27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