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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리조트관광지 골프장 조성 '순조'

정읍 내장산리조트관광지 골프장 조성사업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2017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골프장 조성 사업주체인 대일개발(주)(회장 김호석)은 지난 17일 이달 현재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하고 명품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설계 인허가를 착실히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대일개발(주)에 따르면 정읍시 신정동용산동 일원 91만5547㎡에 총사업비 515억원을 투입해 대중제 18홀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골프텔도 조성할 예정이다.지난해 7월말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및 정읍시와 함께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골프장 부지 분양계약 체결 및 협약식을 가진 이후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법인을 설립했다.또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기본설계 중에 있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나서고, 9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치고 인허가 처리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이어 9월부터는 본 사업 추진에 나서 2017년 가을 완공하고 이후 잔디 활착을 거쳐 2018년 봄 시범라운딩 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와 관련 정읍시와 관광공사, 대일개발측은 상대적으로 좁은 부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김호석 회장은풍수지리학적으로 골프장 부지는 내장산으로 둘러싸인 주변 형세가 매가 품은 형세를 하고 있어 풍수지리 전문가 자문을 얻어 클럽하우스를 산중턱에 배치해 용산호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명품 골프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골프장으로 설계했다며골프장 이용객을 최우선에 두고 동선이 편안하고 뛰어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설계를 통해 국내 최고 명품골프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6.20 23:02

"전주화약일, 국가기념일 지정 반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과 관련, 올바른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정읍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상봉이한욱이갑상)는 지난15일 긴급회의를 갖고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전주화약일(6월 11일)로 지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발족한 정읍시민대책위원회는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와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정읍시동학농민혁명유족회 등 정읍지역 5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날 정읍시민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역사와 민족 앞에 당당한 기념을 제정을 원하며, 역사적 사실도 규명되지 않은 전주화약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제정하려는 것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전주화약일은 관군의 거짓 약속에 속아 농민군의 희생만이 기록되어 현재까지도 학문적 검증이 해소되지 않고, 논쟁이 계속되는 날이다며 기념일 제정 반대 입장을 설명했다.대책위는 이어 국가기념일을 전주화약일로 지정하려는 문체부 학계자문단의 움직임에 대해 △역사와 민족 앞에 당당한 기념일 제정 △우리 정읍시민의 주장을 지역이기주의로 매도하지 말 것 △고부 봉기일과 황토현 전승일을 존중하라고 주장하고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항의 방문과 국회 입법 청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6.17 23:02

국립한국문학관 정읍 유치 총력

정읍시가 한국문학의 중심이 될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과장 송양조)에 따르면 부전동에 위치한 내장산 문화광장 부지를 국립한국문학관 우선협상 대상 부지로 신청했다.이 부지는 지난 2010년에 조성돼 진입도로(4차선)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 변전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호남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도, 국도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한 인근에 시립박물관과 시립미술관, 농경문화체험관 등 다수의 시설이 자리해 있다.특히 정읍은 현전하는 최고의 가요인 백제가요 정읍사와 가사문학의 효시로 꼽히는 정극인의 상춘곡의 고장으로 문학적 가치면에서도 의미 있는 지역성을 강조하고 있다.또 우리 문학의 금자탑인 신동엽 시인의 시 껍데기는 가라와 소설가 박경리의 토지등 수많은 현대문학의 주요 소재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고,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와 소월 이후 가장 탁월한 서정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박정만 시인 등 다수의 문학가를 배출한 지역이다.여기에 세계 최고 금속 활자본인 고려시대의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정리한 고려말의 승려 백운화상인 경한스님이 고부 출신인데다 조선시대 대표 민간도서 출판물인 태인 방각본을 탄생시킨 인쇄 출판의 성지이고,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 낸 기록보존의 성지이다.김생기 시장은 정읍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위한 모든 부지 기반조성이 완료돼 60여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즉시 건축이 가능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한국문학 작품속 정서적 근간을 이루고 있는 문화 역사적 콘텐츠의 보고인 정읍에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8일 김생기 시장과 나종일 전 우석대 총장, 한국문인협회 전북지부 안도 지부장, 김영수 정읍문화원장, 오오근 정읍예총회장등 문학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유치 대응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초 문학진흥법이 제정 공표됨에 따라 지자체 후보지 또는 국유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 국립한국문학관 공모하여 총 24개 지자체가 유치를 신청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6.13 23:02

정읍시, 시민감동 행정 서비스 중점 추진

정읍시가 시민들이 감동하고 신뢰받는 시정 실현을 위해 신뢰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눈높이 행정을 강화한다.시 감사과(과장 유영호)는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 직원들이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신뢰감을 높이면서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 무한감동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부패 Zero! Clean 정읍! △고충민원 만족도 UP. 시민 감동도 UP △ 전 공직자 ‘시민불편 살피미’, 현장기동반 운영 △불합리한 지방규제 개선 △주요 현안사업 정책실명제 운영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감사과에 따르면 공직자가 먼저 관행적 부패 척결에 앞장서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솔선수범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렴교육’, ‘전 직원 반부패 청렴서약’, ‘공무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등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또 시민들의 애로를 상담하고 고충을 해소하는데도 주력하여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2015년도 지자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종합점수에서 전국 평균 74.1점을 훨씬 웃도는 82.5점을, 만족도 부문에서도 전국 평균(53.3%)보다 높은(58.5%) 평가를 받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의 억울함과 고충을 잘 해결하는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산하 전 공무원이 출퇴근 또는 출장 시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사항을 찾아서 해결하는 ‘시민불편 살피미’도 돋보인다. 올해만도 지난 5월까지 모두 2만70건을 발굴, 처리했다. 2014년부터 운영하는 ‘현장기동반’도 호응을 얻고 있다. 첫 시행이후 지난 달 말까지 58개소 179건을 점검하고 해당 부서에 통보, 개선토록 조치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지방규제 개선도 적극 추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43개 지방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2015년도 말 전국 15위(S등급)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6.10 23:02

'정읍에 흐르는 천년사랑' 관광지로 만든다

천년여의 세월을 넘어 전해오는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테마로 한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정읍사의 공간적 배경지인 정읍시 신정동과 용산동 일원을 배경으로 우물 정(井) 형태의 샘과 부부나무라 불리는 연리지를 토대로 애절한 부부사랑을 스토리텔링(storytelling)화 했다. 신정동과 용산동 일원(정해마을 중심) 21만5808㎡(약6만5000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304억원(국비 94억, 시비200억, 민간투자10억)을 투입해 2018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정읍또는 빗가락정읍이라고도 불리는 우리의 전통기악곡인 수제천의 역사와 정읍사 설화 속의 사랑 이야기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정읍사가요박물관을 비롯해 저잣거리와 정읍사 여인집 등이 들어선다.가요박물관은 각 나라와 시대별 사랑가요에 대한 내용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가요박물관으로서의 의미가 크다.설화 속 저잣거리 조성에는 한식체험관과 저잣거리 행상, 주막 등이 들어서데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이를 재료로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산물 판로 확보와 지역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여인의 생가도 시대적 배경에 맞게 조성해 관람객들의 설화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를 높이고 전통 예절과 체험 공간인 예절 교육관도 조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주제의 아름다운 정원도 조성한다. 정읍사를 모티브로 소설가 문순태가 창작한 정읍사- 천년의 기다림의 주인공 남편 도림과 아내 월아를 딴 도림월아원과 사랑을 테마로 한 달기원백제의 뛰어난 정원술을 바탕으로 노자공이 쌓았다는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석가산(돌과 흙을 쌓아 만든 산)원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6.09 23:02

'블랙커런트' 조직배양묘 20만주 보급

뛰어난 효능으로 베리의 왕이라 블리는 ‘블랙커런트’생산 농가에 체계적인 재배관리를 지도하는 농업회사법인 착한동네(대표 안병한)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블랙커런트 조직배양묘 20만주를 보급할 예정으로 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착한동네에 따르면 블랙커런트 공급확대와 규모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묘목공급과 재배컨설팅, 친환경농자재 보급을 시작했으며, 이번달에 첫 결실을 맺는다.지난2년간 전남과학대학교 화훼원예과 조송미 교수팀과 블랙커런트 조직배양묘 연구를 진행하여 결실을 맺었다.착한동네는 블랙커런트 작목반을 결성해 매월 기술지도와 유통혁신에 나서며 우수 품종육성및 묘목공급에 사활을 걸고 있다.특히 갈수록 증가하는 생산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농자재도 직접 생산 보급하고 있으며, 균일화된 상품생산을 위해 ‘블랙커런트 재배력’을 만들어 재배법의 표준을 만들었다. 여기에 표준화된 재배법을 도입한 농가에 대해선 전량 수매도 실시해 소득안정을 도우며 수매된 과일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는 물론 분말류, 차류, 캔디류 등 다양한 가공품도 생산한다. 안병한 대표는 다기능성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랙커런트가 오는 15일께 첫 수확을 시작하는데 올해 수확량이 크게 높아질것으로 전망된다”며“바이러스 등에 오염되지 않은 무병묘 보급은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6.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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