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전북 서부권 제조업체 91% 여름휴가 떠난다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가 정읍,김제,고창,부안등 관할지역에 있는 14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계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91%인 116개 업체가 휴가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를 보면 휴가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52%인 66개 업체가 특별휴가 형태로 실시하고 하계휴가 일정과 관련해서는 57%인 72개 업체가 7 ~ 8월중에 시행한다고 응답했다. 또 휴가기간은 57%인 72개 업체가 4~5일 실시하며, 3일이하로 실시하는 업체도 46개 업체 36%로 조사됐다.휴가비 지급여부에 대해서는 휴가비를 지급하는 곳이 61%인 78개 업체로, 지급하지 않는 곳은 38%인 48개 업체로 나타났다. 특히 휴가비 지급기준으로는 직급에 관계없이 지급한다가 61%인 54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지급수준에 대해서는 20만원미만이 19개 업체로 22%, 20만원이상 27개 업체 31%, 30만원이상 27개 업체 31%, 50만원이상 지급 업체는 14개 업체인 16%로 나타났다. 휴가 중 조업유무에 대해서는 30%인 38개 업체가 조업을 중단하며 70개 업체인 55%는 부분조업, 15%인 19개 업체는 정상가동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자 선정기준에 대해서는 94개 업체인 74%가 모든 사원에게 적용하며, 휴양소 운영여부와 관련해서는 응답 업체중 99%인 126개 업체가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19 23:02

"주민세 인상분 복지사업 활용"

정읍시민들이 납부한 2012년도 주민세 인상분이 주민숙원사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으로 환원되고 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해 주민세 인상을 추진하면서 "과도한 징세비용문제를 해소하고 지방세법에서 정하고 있는 주민세 표준세율에 못 미치는 주민세 부과에 따른 지방교부세를 삭감당하는 불이익을 일부라도 해소해야 한다"며 "재정확충분 전액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약속했었다.시 세정과에 따르면 2012년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인상함으로써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배분 시 페널티 삭감분(2014년 적용)이 상당부분 감소됐고, 이로 인해 매년 교부세 페널티 삭감분 4억9900만원과 주민세 인상분 2억7300만원을 합한 7억7200만원의 재정확충 효과를 갖게 됐다. 이에따라 현재 주민세 환원사업은 23개 읍면동에서 5억4200만원의 사업비로 27개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6개 사회적약자 지원사업에 2억300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보면 △배수로 정비공사 8건 △CCTV설치 4건 △주민쉼터조성 3건 △가로등설치 2건 △농로 및 마을안길포장 2건 △보도정비 1건 △도로개설 1건 △정화조 설치지원 1건 △기타 5건등으로 21건은 완료됐고 6건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사회적약자 지원사업은 △차상위계층 주거 환경개선 지원으로 5000만원 △차상위 계층 생활안정비 5900만원 △저소득노인 건강보험료 1300만원 등 모두 2억3000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18 23:02

정읍 2산단 세창스틸 보조금 지급 확정

정읍시투자위원회는 9일 수도권에서 지난 6월 정읍 제2산업단지로 이전한 (주)세창스틸에 대한 보조금(시비) 4억7500만원의 지원을 안건으로 상정, 원안 가결했다.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주)세창스틸은 모두 92명의 일자리를 창출,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연관 업체들을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앞서 정읍시와 전라북도, (주)세창스틸은 지난해 9월 MOU를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정읍 제2산업단지로 이전을 합의했다.(주)세창스틸은 지난달 공장이전 증설에 따른 입지보조금과 설비투자보조금(투자액 269억원)등 63억9000만원의 이전보조금을 신청했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심의를 거쳐 1차로 국비 38억6000만원과 도비 4억7500만원의 보조금 교부를 결정했었다.한편 정읍시투자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정읍시의원, 투자유치 관련 기관·단체의 임원,투자유치 또는 관광사업 관련 분야의 변호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등 위촉직 9명으로 구성돼 있다. 투자위원회는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및 투자유치에 관한 중요시책, 국내·외 투자기업 및 관광사업에 대한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 기금의 운용 계획수립·결산 및 지원대상자 선정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10 23:02

"동학농민혁명 도화선은 고부봉기"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을 위해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운동사학회(회장 황민호)가 주관한 '동학농민혁명 제119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선터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읍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재인식'이라는 주제로 4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첫번째로 나선 성주현 교수(중앙대학교)는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이 된 '고부기포'가 인터넷 온라인 사전에는 부정적인 의미인 '고부민란'으로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려대학교 임형진 교수는 "'민란'이라는 표현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효숙(원광대학교)교수는 일본 언론에 나타난 신문기사 분석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에 있어서 특히 사발통문의 '공간 확대 단계론'을 제시하면서 "고부봉기가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자 시작이다"고 말했다.조성운 교수(동국대학교)는 "황토현전투는 고부봉기 이후 사회변혁의 흐름이 전라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동학농민혁명은 고부봉기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민주당 김현미 국회의원, 천도교 박남수 교령,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대곤 이사장,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이왕재 회장, 천안전씨 대종회 전이곤 회장, 전봉준 장군 유적보존회 전해철 회장, 재경정읍시민회 이상봉 회장, 갑오농민동학유적보존회 김동길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09 23:02

상습침수 정읍 망제지구 배수펌프장 완공

정읍시가 매년 우기에 상습적 침수피해 발생지역인 제1산업·농공단지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하여 배수펌프장과 배수암거 정비를 완료했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정읍천변 저지대에 위치한 망제동 신정마을과 제1산업단지는 지대가 낮은 지형적 요인으로 2002년부터 5차례에 걸쳐 수백억원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지난 2011년에는 42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산업단지와 신정마을이 침수되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따라 정읍시에서는 2012년 8월 이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2012년 9월 수해복구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월 22일 공사를 착공하여 배수펌프장(게이트펌프 3대) 및 배수암거 정비(1.3km)를 완공했다. 새로 완공된 배수펌프장은 분당 490톤의 배수용량으로 향후 시우량 85mm까지 침수방지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그 동안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신정마을 주민들의 재산보호 및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 기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김생기 시장은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 준공을 위하여 불철주야 총력을 기울여준 관계공무원과 시공업체를 격려하고 "본 공사가 완료되기까지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금년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 비상체제를 구축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0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