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07:5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지역교육 새 100년을 향해"

정읍 태인초등학교(교장 점헌룡)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24일 학교운동장과 강당에서 총동문회(회장 홍성대)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도교육감과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위원장, 강광 전 정읍시장, 김규령 전북도교육위원 등 내빈과 홍성대(37회·상산고이사장) 총동문회장을 비롯, 송희용(23회·송암내과원장), 김영구(42회·적십자사 전북지사장), 송대관(44회·가수), 성경환(54회·MBC아카데미 사장), 한철수(56회·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시태희(정읍 태인면장) 총동문회 사무총장 등 동문 및 가족, 태인면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100주년을 축하했다.성경환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기념식과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 기념관 개관식에 이어 체육행사 및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되면서 동문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을 연출했다.태인초 총동문회는 앞서 지난해 6월 홍성대 회장과 시태희 사무총장 등을 선임하고,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면서 100년사 등을 편찬했다.홍성대 총동문회장은 기념사에서"크게 어질다는 뜻을 나타내는 태인(泰仁) 땅에 세워져 지난 1세기 동안 그 이름에 걸맞은 인재들을 길러내어 수많은 졸업생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크고 어진 업적을 쌓아왔으며 지금도 여전히 쌓아가고 있다"며 "어제의 선배들은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오늘의 후배들은 넓은 세상에 나아가 각 분야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고 내일을 책임질 후배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이상과 희망을 안고 배움에 열중하고 있는 만큼 모든 동문들이 힘을 모아 학교발전을 위해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태인초등학교는 일제 강점기인 1911년 9월25일 태인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1만16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지난 2009년 전북교육청 지정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및 교과부 지정 농·산·어촌 전원학교에 이어 지난해에는 자율학교로 지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26 23:02

정읍시-방사선硏 '어깨동무'

정읍시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19일 지역산업과 연계한 연구소와의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연구개발 사업 제안설명회'를 열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정읍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업무관련 담당부서, 김영진 방사선과학연구소장, 서민원 경영관리부장 등 연구소 관계관이 참석했다.이날 제안 설명자로 나선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방사선육종연구팀 강시용 박사와 김동섭 박사는 ▲방사선 기술을 이용한 단풍나무 신품종 개발 ▲고기능성 및 관상용 구절초 품종개발 ▲고기능성 블랙베리 품종 및 재배단지 육성 ▲국화 및 케냐프 품종을 활용한 재배단지 조성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등 농업분야 5건의 과제를 제안설명했다.양측은 5건의 과제에 대해 정읍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에 대한 품종개발 및 브랜드화로 지역 산업화에 도움을 준다는데 공감하고, 국가 R&D사업비 확보 등 본격적인 사업화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또 첨단과학산업단지를 빨리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유망기업 유치에 나서야 하며 연구소에서는 새로운 기술개발때 정읍시에 우선적으로 공지해 정읍기업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연구소 성과물들이 지역업체에 이전되지 못하는 지역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도 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김생기 시장은"연구개발 제안과제들이 지역발전과 직접 연계되는 만큼 실무부서에서 연구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업화에 나설 것이다"며 "앞으로 R&D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RFT비즈니스 밸리조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21 23:02

정읍 태인초, 24일 개교 100주년 잔치

정읍 태인초등학교(교장 점헌룡)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24일 총동문회(회장 홍성대) 주관으로 열린다.태인초등학교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인 1911년 9월25일 태인보통학교로 개교해서 현재까지 1만16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교육구국의 이념을 실천하면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면서 국권회복과 숭고한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구현하는데 기여해 왔다.2009년 전북교육청 지정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및 교과부 지정 농·산·어촌 전원학교에 이어 지난해에는 자율학교로 지정됐다.졸업생 가운데는 송희용(23회) 송암내과 원장을 비롯해'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37회) 상산고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김영구(42회) 전북지사장, 가수 송대관(44회)씨, 성경환(54회) MBC아카데미 사장 등이 있다.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하루 전인 24일 기념식, 기념탑 제막식, 선후배 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태인초 총동문회는 지난해 6월 회장에 홍성대씨, 사무총장에 시태희(정읍 태인면장)씨등을 선임하고,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 왔다.동문들은 그동안 성금 모금과 동문 헌수운동을 전개하여 아름다운 숲 조성, 조회대 신축, 100주년 기념탑과 기념관 조성, 100년사 등을 편찬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21 23:02

소비자 우선 생각…정읍지역 '착한가게' 5곳 선정

정읍시와 대한주부클럽 소비자고발센터 정읍시지부는 19일 '착한가게' 5곳을 선정, 명판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대한주부클럽 모니터요원과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접수된 22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려운 여건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추가로 선정했다.선정된 5곳은 ▲빛나미용실(상동) ▲황금돼지(상동) ▲영천칡냉면갈비(수성동) ▲오죽헌가든(용계동) ▲중국성(시기동)이다.앞서 지난4월에는 짜장궁(대표 김명숙)과 크로바 미용실(원장 최숙자)이 착한가게 1,2호점으로 선정되었다.이들 업소에는 '착한가게 모범업소' 명판 부착과 함께 상수도 요금 30% 감면및 시 홈페이지와 시 홍보지인 '정읍소식 21'에 게재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국내산 삼겹살 200g을 7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황금돼지 대표 김영석씨는 "각종 원자재, 식·부자재가 인상됐지만 소비자를 위해 박리다매와 원가를 절감하여 현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착한가게를 방문, 명판을 부착해준 김생기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지난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모범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20 23:02

정읍시, 일자리 창출·서민생활 안정 주력

정읍시가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2012년도 예산편성에 돌입했다.15일 시 기획예산관실에 따르면 민선 5기 시정 7대 정책과제의 지속추진과 이를 토대로 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무게를 두고 내년도 예산 편성 작업을 진행중이다.시는 우선적으로 첨단과학산업단지 및 오봉농공단지 조성 등을 통한 양질의 기업유치와 기술인력 양성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분야에 대한 중점 편성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고품질 농산물 명품화 육성과 단풍미인 브랜드의 유통체계 강화, 축산농가 소득기반 조성 등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사회적 약자 배려와 여성참여 확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등 지역공동체 사회 건설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또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과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등 전통과 테마가 어우러진 명품 정읍 만들기와 도시 가로망 조성과 선진국형 교통기반체계 구축 등 조화롭고 활력 있는 도시 건설분야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생태하천 복원과 소하천 정비, 수질오염 방지 개선 강화 등 특색있고 자연친화적인 생태·녹색도시를 만들어 갈 다양한 사업들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기획예산관실은 "내년도 세입의 불투명성과 새로운 신규 소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복지분야 시비부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재정운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세출구조 조정 및 예산편성 시스템 개선 등의 재정의 건전성과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012년도 재정운용 전략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16 23:02

정읍시, 빚으로 수해복구비 마련하나

지난달 440mm의 폭우로 수천억원의 재산 피해를본 전북 정읍시가 복구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요청, 시의회의 동의 여부가 관심을끈다. 특히 일부 시의원들이 '재정 악화'를 이유로 반대 의사를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정읍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따르면 수해 복구비 마련을 위해지방채 1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에 시의회는 임시회를 열어 지방채 발행에 관한 찬반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읍시가 수해를 본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필요한 재원은 총 918억원이다. 이중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정부가 772억원, 전북도가 73억원을 지원받지만 나머지 128억원은 정읍시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세출 여건에 따라 이번 추경에 28억원을 반영할 계획이지만 나머지 100억원은 세원이 없어 빚이나 다름없는 지방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시는 전북도 지역개발기금에서 지방채를 금리 4%에 장기 상환 조건으로 빌린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현재 지방채 발행에 따른 시 부채가 700억원에 이르는데 여기에 100억원을 추가로 빌릴 경우 빚이 많아져 재정이 어려워지고 연간 30여억원의 이자까지 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 시의원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인정하지만, 빚이 많은 상황에서 또 100억원을 빌린다면 결국 빚 내 집 고치는 격이다"고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시의원도 "빚만 얻을 게 아니라 정부에 추가 지원을 먼저 요청하는 게먼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는 국비 지원액이 확정된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이 안 되면 조속하고 항구적인 수해 복구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시 기획예산관실의 한 관계자는 "올해 지방채 발행이 안 되면 내년 예산에 복귀를 반영할 수밖에 없어 세원 마련을 위한 지방채 발행은 피하기 어렵다"며 시의회에발행 동의를 간곡히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읍
  • 연합
  • 2011.09.15 23:02

[행사·축제]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

'2011 정읍 구절초 축제'가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10월8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자태와 향으로 가을의 품격을 더해 주는 구절초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된다.특히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조명 연출과 야간 콘서트 등은 옥정호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와 어우러지며 최고의 가을명소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행사 첫날인 8일 개막식에는 박강성, 신계행, 김만수, 건아들 등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이벤트 행사로 행사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에 '구절초 꽃밭 음악회'를 비롯해 사랑의 우체통, 구절초 족욕체험, 황금빛 가을들녘 사잇길 걷기 등이 이어진다.또'정읍 구절초 & 가을' 풍경사진 전람회, 정읍 여행명소 길거리 홍보전 등 전시행사, 구절초 상품 전시와 판매, 전통삼베마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한편 올해 행사부터는 입장료 2000원을 징수하는 대신 농·특산물 교환권을 제공한다.(단, 미성년자와 65세 이상 노인 등은 면제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15 23:02

학자금 대출제한 전북과학대 "우량대학으로 재도약할 것"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에 포함된 전북과학대학(총장 김동준)은 이번 상황을 계기로 향후 우량한 대학으로 도약을 위해 전 교직원과 동문들이 힘을 모아나갈 것을 천명했다.전북과학대학은 재학생 충원률 78.3%(기준 80%)와 전임교원 확보율 35.5%(기준 50%) 등 2가지 지표에 저촉된 것을 대출제한대학 선정 원인으로 보고 있다.이와관련 전북과학대학 김동준총장은 13일"올해 8월에 이미 6명의 신임교수를 초빙했고, 9월에 2명을 초빙하는 절차가 진행되는 등 올연말까지 9명을 추가로 충원할 예정이다"며 "이를통해 전임교원 확보율이 55%에 이르러 기준을 충족시키게 된다"고 밝혔다.김 총장은 또 "재학생 충원률도 기준을 넘길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적극 나서면서 2012년도 신입생 중에서 학자금 대출제한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전북과학대학의 발전방안을 보면 △최신 기숙사신축 △최신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전인교육 시스템 구축 등이다.지방대학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2년 8월까지 최신 기숙사를 신축한다는 것.또 5개년 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최신 실험실습기자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들어 간호학과의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비롯해 첨단 강의실에 5억원 이상을 투자했다.특히 각 학과의 교육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체육활동참가등 전인교육을 시킬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김동준 총장은 "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되어 동문과 지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며 "전북도내 대표 전문직업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9.1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