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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10일 건설업무의 효율성과 건설공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공무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본청 7급 이하 시설직 공무원과 읍·면·동 공사감독, 회계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건설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설업무 추진 시 유의 사항’과 ‘주요 사업별 건설공사 감독요령’, ‘읍·면·동 종합감사 사례’ 등 7급 이하 공무원이 업무 추신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했다. 또한 지난해 대규모 아파트 붕괴 사고 발생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계속되는 크고 작은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신규공무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종별 사진과 작업장 현장 사진 등을 교육 책자에 수록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감사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건설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 및 건설업무를 추진하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인 안전 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 안전 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사업이다. 부상·질병이나 장애 진단을 받은 경우 치료비 등을 보상함으로써 농업인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험 사고 감소로 낮아진 손해율을 반영해 보험료가 상품별로 0.3%에서 3.4%까지 인하됐다. 보험 가입연령도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87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금액은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가입비의 2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유형에 따라 4만 7120원에서 14만 6752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으로 매년 재가입해야 한다. 가입 대상자는 가까운 농협에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장을 강화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정적인 치료와 영농 복귀에 도움이 될 것인 만큼 농업인들이 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자 7498명을 대상으로 총 10억 6600여만 원(국비 50%, 도비 9%, 시비 21%)을 지원한 바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청소년계에 따르면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상황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범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폭력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다. 학교폭력의 유형으로는 폭행·갈취를 비롯해 언어폭력,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정서적 폭력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육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폭력, 디지털성범죄 등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사례 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신고요령과 대처방법을 설명했다. 황동석 서장은 "학교폭력은 초기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조기 감지를 위해 학교·유관기관 등과 공유체계를 강화하고, 증가하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나서고 있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총예산 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16개의 산림 분야 일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민간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모집했다. 지난 1월 신청을 받아 기능평가를 거쳐 16명의 분야별 근로자를 최종 선발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재정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장기 실업자 등의 참여 비율을 최대한 늘렸으며, 참여 종료 후 작업 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자리 분야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숲가꾸기 패트롤 △숲가꾸기 자원조사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로변, 생활권 주변 덩굴 제거와 숲 가꾸기를 통한 산물 수집으로 버려질 수 있는 목재 부산물을 수집해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의 생활에 지장을 주는 각종 피해 또는 위험 요소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의 생명을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산림 분야 일자리를 통해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이 산림 관련 민원 해결과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디”고 말했다.
정읍시는 10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시기1·신태인3 지구 851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과 금붕지구 지목변경 허용 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시는 이번 위원회 결과에 따라 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민원지적과에 따르면 토지소유자는 6개월 이내 조정금을 수령 또는 납부해야 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재 사용중인 지적도와 실제 이용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비 7억원을 확보해 시기동, 송산동, 소성면 등계리, 감곡면 계룡리 일원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2년에 걸쳐 추진된 지적재조사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며 올해 시행하는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하인호)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정읍지사 임직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및 소멸 위기의 고향 살리기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성원했다. 특히 정읍시에 주소를 둔 직원을 제외하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26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하인호 지사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을 응원하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호국정신을 널리 선양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합당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해 더욱 존중받고 명예로운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전북도내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올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재원으로 지역 내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20가구에 대해 가구당 500만 원 이내에서 전기·가스 시설, 도배·장판 교체, 씽크대·창호 교체 등의 시설을 점검 보수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국가유공자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2021년부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가유공자 22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가 올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복지환경국(국장 오선익)에 따르면 사회복지과 추진사업으로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비·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공유냉장고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가족과는 부모와 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인당 월 10만원씩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들의 보호와 치유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가족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정읍시 가족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에 따라 자원순환과는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모빌리티(Mobility) 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1510대) 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663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2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5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28대) 사업 등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단속을 지속한다. 오선익 국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반 마련과 다양한 환경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감곡면 순촌마을(이장 유서영) 주민들이 9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순촌마을회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오명재 시의원, 유서영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순촌마을 주민들이 공동 재배한 옥수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구절초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유서영 이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들이 단합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을 기대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정읍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립농악단 버스킹식 농악공연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2시 내장산문화광장 어린이놀이시설에서 펼쳐진다. 정읍농악과 전통연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요 상설 공연은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정읍농악 연행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정읍농악 이수자와 전통연희 전공자로 구성된 정읍시립농악단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읍농악 판굿을 통해 정읍농악의 흥과 화려함을 선보이고, 버나놀이와 설장구, 12발 상모 등 화려하고 신명 나는 전통 연희마당으로 진행된다. 공연 전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농악기와 연희 체험을 진행해 정읍농악과 전통연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토요 상설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동장 김재희)는 9일 내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이·미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산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역 내 9개 이·미용원과 이·미용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용권 지원사업인 '인생 내 컷(cut)'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1만원 상당의 이·미용권 4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산동 지정기탁금 8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초산동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 수급(생계, 의료) 가구로 약 200세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용업소는 대상자들이 매월 사용한 이·미용권을 모아 초산동주민센터에 요금을 청구하면 된다. 쿠폰은 2023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 협약을 체결한 초산동 소재 9개의 이·미용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미용 업소대표들은 “이웃들이 편안하게 이·미용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희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정읍지역 쟁점 이슈로 부각되었던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관 신축사업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가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한 결과, 특혜나 위법성이 없다는 감사결과가 정읍시에 통보됐다. 다만,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재정상황을 볼때 자산총가치 평가에서 자부담 여력 검토가 부족한 점은 주의조치를 받았다. 시민단체 정읍동학시정감시단은 지난해 8월17일 시민 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방보조금 선정 특혜 위법성 △법령에도 없는 ‘재원 대체’ 위법성 △부지교환(신축부지 연지동 370-32번지) 특혜 위법성을 제기했었다. 이에 대해 정읍시는 감사원 감사청구 결과에 따라 진행한다는 방침으로 위치변경만 하고 사업을 중단했다.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통보에 따르면 △정읍시가 상공회의소 신축사업에 대한 보조금 예산편성이 위법 부당하다고 볼수 없어 불문처리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을수 있는 근거가 없고 또한 교부받은 사실도 없으므로 불문처리 △예산편성에서 정읍트레이닝센터 건립사업 예산을 감액한 바 없으므로 정읍트레이닝센터 건립 사업에 지원된 특별조정교부금이 상공회의소 신축사업의 재원으로 교부되었다고 볼수 없다며 예산편성 위법 부당 불문처리했다. 또, 2022년 10월까지도 전북서남상공회의소가 보조금 교부를 신청하지 않은 상황으로 보조사업을 수행하지 않고 있으므로 사업부지 위치 변경을 시장에게 승인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볼수 없다며 불문처리했다. 아울러 정읍시 소유 토지와 전북서남상공회의소 건물 토지 교환은 두개 감정평가법인 토지 건물 감정 결과와 1년간 사용허가하면서 사용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단서를 두고 사용료를 산정하여 분납 징수하고 있음을 근거로 △공유재산 교환 및 사용허가가 위법 부당하다고 볼수 없어 불문처리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업비는 확보되어 있는 상황으로 감사결과에 따른 여러 사항을 검토하고 자문받아 조만간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서남상공회의소와 정읍시는 지난 1986년 건립으로 노후화된 현 청사를 총사업비 35억 원(시비 25억 원, 자부담 1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45㎡, 연건평 1320㎡, 지상 5층 규모로 비즈니스 센터, 시민정보활용방, 검정시험장으로서 기능 개선 강화를 목표로 이전 신축을 추진했다.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의원 연구단체 '정읍시 민간위탁제도 연구회'가 8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정읍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는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배성기 경영학박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민간위탁제도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지난달 15일 등록한 '정읍시 민간위탁제도 연구회'는 서향경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이만재, 이상길, 정상철, 오승현, 송기순, 한선미 의원이 참여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정읍시 민간위탁 제도에 대한 전반전인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효율적인 민간위탁 운영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서향경 대표위원은 “민간위탁 제도를 분석 연구하여 정읍시민에게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의 개정 등을 통해 민간위탁 사무의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정읍형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 사업 일환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시 지역활력과에 따르면 마을 비전 수립사업은 체계적인 마을 발전을 위한 단기·중기 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파악하고 마을의 현안문제와 해결방안을 찾아 마을의 발전 방향을 정하는 주민 참여형 워크숍이다. 농촌지역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면서 마을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체계적인 마을 발전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해 마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월부터 마을활동가 등 총 12명의 전문가가 9개 마을의 주민 300여 명을 만나 주민들의 요구와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마을 대표자원과 테마 선정, 마을 발전과제 도출을 통한 비전체계도 수립, 주민주도 실행계획 수립 등 마을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마을 발전계획에 포함된 비전체계도를 각 마을회관에 비치하고, 주민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콘텐츠도 SNS와 유튜브 등에 올릴 예정이다. 또 마을별 발전계획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농촌 마을 발전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활력과 관계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마을 비전 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봄 맞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8일부터 23일까지 충정로, 남북로, 천변로 3개 노선의 은행나무 총 476그루를 가지치기해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한다.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피해를 주는 가로수를 중심으로 가로수의 수형을 다듬고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작업 대상은 △충정로 제일고 사거리~대림아파트 사거리 구간 △남북로 샘골다리~제일고 사거리 구간 △천변로 시기주공아파트 앞 가로수다. 차량 통행 불편이 많이 발생하는 남북로 구간부터 우선 진행할 예정이며, 자연 수형을 고려해 속가지를 제거하고 높이를 조절해 가로 미관을 보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은 물론, 가을철 엽량과 열매량이 줄어 악취와 낙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간판 가림으로 인한 민원 해소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는 가로수의 체계적 관리로 더 나은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시민들과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추진한 23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6일 칠보면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달14일 시기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별 진행되어 1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에게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과 민생 경제 대책,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주민들로부터 도로, 교통, 도시가스, 농·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장이 현장을 찾아 빠르게 조치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등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총 135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건의 사항을 살펴보면 일상생활과 직결된 민원이 90건(6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중 도로 확장·포장과 농로 개설, 농·배수로 정비 등이 61건(45%)으로 가장 많았고, 주차단속과 주차장 확대가 16건(12%)으로 뒤를 이었다. 또 쓰레기·하수도·가로수 관련 등의 생활 불편 민원이 13건(10%), 기타 의견으로 게이트볼장·체육시설·복지시설 설치 등 복지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건의한 사안별로 추진이 가능한지 꼼꼼히 검토하고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이재연 정읍시지부장(왼쪽)이 이학수 정읍시장에게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정읍시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는 7일 정읍시에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지역 발전 적립기금 3476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철영 회계과장, 이재연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과 유승곤 정읍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 정읍시청과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는 신용카드 이용 약정체결로 지난 한 해 공무원 복지 카드와 보조금 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 0.1%~0.5%를 정읍시 발전기금으로 적립했다. NH농협은행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정읍시에 약 1억 12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적립금은 그동안 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해왔다. 이재연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정읍시와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정읍시민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성면 박양수 면장과 유명규 지도자회장, 윤달수 부녀회장과 회원들이 밑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정읍시새마을회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소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윤달수)는 지난 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식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0여 명의 부녀회 회원들은 겉절이김치와 제육볶음, 꽈리고추, 계란말이 등 4종의 밑반찬 꾸러미 50개를 정성껏 준비했다.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꾸러미 40개는 소성면사무소(면장 박양수)와 함께 홀몸 어르신 40세대에 전달하고, 10개는 수성동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윤달수 부녀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신학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통학버스 238대를 대상으로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한다.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관계부처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시설관계자에 대한 교육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의무화된 통학버스 운행시 동승보호자를 탑승시켜야하는 법규에 대해 집중 계도․단속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재개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황동석 서장은 "다양한 교통안전 대책 등이 포함된 `23년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적극 실시하여 작년 대비 어린이보행사고 및 스쿨존 내 교통사고 감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MG연지새마을금고(이사장 유연천)는 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30만 원 상당의 백미 20㎏ 100포를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연지새마을금고를 방문한 고객들이 ‘사랑의 좀도리’ 저금통 모금액과 지난해 연지새마을금고의 경영수익금 일부로 마련했다. 유연천 이사장은 “고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지새마을금고는 1998년부터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백미를 구입해 연지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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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