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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가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공시' 결과, 전국 평균보다 높은 취업률 76.8%로 호남 제주권 2·3년제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대학정보공시(대학 알리미) 통계조사(2021년 12월31일 기준) 결과 발표를 보면 고등교육기관 대학 평균 취업률은 64.2%, 전문대학 전체 평균 취업률은 71.3%로 나타났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73.4%보다 3.4% 향상된 매우 높은 취업률로 매년 73%가 넘는 취업률을 유지해 호남권 취업 명문대학으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런 성과는 2014년부터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의 질 개선에 힘쓰고, 산업체연계 취업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산업체와 학생의 인재매칭 및 현장 직무능력향상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다. 특히 입학에서 졸업 후까지 진로상담과 취업까지 지도하는 평생지도교수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대학 선정,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운영,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대학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총 99건의 불이 나,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 약 17억 원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0건(70.7%), 전기적 요인이 13건(13.1%), 미상 9건(9.1%)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안전하기 좋은 날(D-day)’운영 △화재취약시설 자율 안전점검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 지도방문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로 효도하기 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한다. 박경수 서장은 “철저한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를 통해 정읍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소통과 협력하며 정읍발전을 다짐했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는 지난 5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4년도 국가 예산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과 염영선 도의원, 이상길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형우 부시장및 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읍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정읍 황토현 전적 종합 정비사업 △반려동물 방사선의학 클러스터 구축 △내장저수지 주변 탐방로 조성사업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등 2024년 중점 국가 예산 건의 사업 12건(사업비 116억원)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4년 중점 전라북도 건의 사업으로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 등 5건(100억원)을 설명하고 전년도에 삭감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건립'과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에 대해서도 올해 추경에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모사업을 유치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현안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갈수 있도록 소통하며 상호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가 주최한 2023년 신년인사회가 지난6일 정읍아크로웨딩타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윤준병 국회의원,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학수 정읍시장, 황혜숙 정읍시의회 부의장및 시의원,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공 상공인 표창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는 △태인산업(주) 김선옥 대표이사 △신태인농협 김성주 조합장 △(주)디에스판넬 이석 사장 △신흥에너지 신경식 대표가 수상했다. 또 전북도지사 표창은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SK넥실리스 전상현 본부장 △이원컴포텍(주) 홍진영 대표 △(주)웅지하이텍 송상우 대표가 수상했다. 최종필 회장은 "국내외 경제가 힘든 시기를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겨내자"면서 "앞으로도 상공인들이 본연의 경제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가 권익을 대변하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내장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2023 내장산 얼음축제'를 개최한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가을철 단풍 내장산만큼이나 매력적인 겨울 내장산의 모습을 알리고, 관광 비수기인 겨울 축제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한다. 13일 첫날 개막식에서는 내장산의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쇼와 미디어 융합 LED 트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00여 대의 드론이 내장산 단풍과 얼음 성, 소원 나무 등 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계획이다. 행사장 중앙에는 얼음성과 이글루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또 얼음 미끄럼틀과 얼음 썰매, 얼음 컬링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겨울 낭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 공원도 조성된다. 축제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도 상영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풍선아트'와 '버블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쌍화차 만들기'와 직접 얼음을 조각하고 체험하는 '얼음 공작소', 관광객과 공연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풍류 한마당'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공연으로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삼오오 모여 고구마와 가래떡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모닥불 간식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호호쉼터'와 푸드트럭, 음식 장터, 농특산물 먹거리장터는 볼거와 먹거리 재미를 선사한다. 이학수 시장은 “겨울 낭만이 가득한 내장산 얼음 축제에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할수 있도록 안전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화두로 제시하며 "시정 5대 추진과제를 추진하여 '시민중심 으뜸정읍'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의 애정과 격려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에 따르면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40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전북과학대학교에 신설되는 '전기과'와 '천연물 바이오과'를 통해 다원시스와 나SK넥실리스등 기업들에 필요인력을 공급한다.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행복나눔 공유냉장고'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농촌일손부족 문제는 베트남 람동성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계절 근로자 도입 MOU체결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공약사업으로 29억원을 투입하여 근로자3인 이하,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을 빠른 시일내 시행한다. 특히 이 시장은 "공약으로 시청사 1층에 신설한 시민소통실은 각종 민원사항에 편의를 제공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함이다며 앞으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용병동' 설치는 필요한 예산을 투입해 정읍아산병원과 협력하여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즐기며 소통할수 있도록 구 도심 중심지역에 도시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이 시장은 "이전한 우체국과 구 정읍극장 사거리 일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장기적으로 정읍 연지시장 개발사업으로 KTX정읍역과 청년창업 및 국책연구소를 연계하는 창업관련 전문단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2023년도 산림 분야 재정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재정자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산사태 현장 예방단 △공공산림 가꾸기 △덩굴류 제거단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림 병해충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 △숲길체험지도사 △숲생태관리원 등 8개 분야 총 77명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정읍지역이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단,일자리 분야별로 응시 자격과 기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근로 시간은 1일 8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원칙이며 작업별·시기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정읍시청 산림녹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 대상자 선발 시 취업 보호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산불 발생과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 산외면 출향인 김성권 씨에스윈드(주)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정읍시 산외면사무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산외면사무소(면장 이병택)에 따르면 서울 논현동 소재 중견 기업체 씨에스윈드(주)는 태양광 풍력발전 타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1위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3년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중국, 캐나다 등 6개 국가에 법인을 설립한 명실상부 풍력발전 타워 분야의 선두 주자다. 장학금은 산외면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6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읍시는 4일 지난해 말 종료하려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6월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했다. 하지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이른바 ‘3고 시대’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는 것.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94종 1615대)에 대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종별 하루 임대료는 농용굴착기가 9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승용관리기는 5만6000원에서 2만8000원, 콩 탈곡기는 1만3000에서 6500원 등으로 50% 감면된다. 농기계 임대 신청은 가까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사용일 기준 15일전부터 가능하며 예약이 없는 농기계는 당일 반출할수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시작한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임대실적은 4만5037대, 감면 누적액은 4억8200만원에 달하며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농가들이 고유가 상황 등으로 또다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연장이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본소를 비롯해 4개소 권역별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 '연지동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일 위촉식을 갖고 출범했다.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석)에 따르면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 위원 18명, 신규 위원 7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임원진은 허종성 위원장, 감사에 박광애 위원과 황점순 위원이 위촉됐다.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무, 재무 등은 추후 회의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 등에 관한 검토, 의견조율 등에 참여하고, 주민자치 기능 역할과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3일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겨울철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 의용소방대원, 내장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등이 참여해 산림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력 강화를 중점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전라북도 화재 예방 조례 (화재오인 행위 사전 신고) 등을 설명했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사소한 부주의로도 산림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용계동 소재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 영농조합법인 유영남 대표는 4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은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정읍산 콩으로 만든 콩국수와 청국장 등 특색있는 메뉴로 마을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하북동 소재 (유)신진공업 고광문 대표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신진공업은 농업시설물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전문 업체이다. 또, 시기동 주민 조성남씨도 구절초 축제장터에서 국밥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계묘년 새해 시작과 함께 이학수 정읍시장이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과 근무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1일 대한여객 시내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첫차를 준비하는 운수종사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이어 정읍소방서를 찾아 근무중인 소방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일 새벽에는 농산물 도매시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약속하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 환경관리원 대기실을 찾아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읍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2일 취임한 김형우(56) 정읍시부시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폭넓게 소통하고 민선8기 시정철학을 토대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학수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이해하고 직원 화합을 이끌면서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신중하면서도 꼼꼼한 행정 처리와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임실 출신으로 전주고, 전북대, KDI국제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방기술고시(2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전라북도 안전정책관, 임실군 부군수,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읍 내장산 리조트 용산호 앞에 들어선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대표 김기현)’가 세계 건축 커뮤니티(World Architecture Community)가 주관하는 세계건축상(World Architecture Community Awards)에 선정됐다. 레고 형태의 특이한 건축물 모형으로 이색적인 조형미를 뽐내는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는 이뎀 도시 건축사무소의 곽희수 건축가가 설계했다. 곽희수 건축가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천리 주택을 비롯해 부산시 기장군 소재의 웨이브 온, 충북 청주시 소재 F.S.ONE 등을 지은 건축가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아메리칸 건축상 AAP 골드 프라이즈 등을 수상했다. 2021년 9월 준공된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는 용산호와 내장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멋진 조망으로 사계절 변화하는 대자연을 조망할수 있다. 부지면적 약 2000여 평(6621㎡)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9객실로 전 객실 5m의 높은 층고와 넓은 실내 면적으로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건물 1층 카페 포레스트베이는 특급 장인이 굽는 빵과 달큼한 커피로 인기를 얻고있다.
이권로 지부장이 동료 직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공무직노동조합정읍시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이권로)은 지난 2일 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성금 411만원을 병환중인 동료 직원의 부인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노조에 따르면 병환중인 동료 직원은 최일선 환경관리 업무를 수행하다 지난해 11월 불의의 병환을 맞아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권로 지부장은 “환경업무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다 갑작스런 병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조합원의 빠른 쾌유와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토지분할 허가부터 토지분할 및 지적 공부 정리까지 한 번에 접수받아 처리하는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토지분할 신청 시 피 위임자가 업무를 처리할 경우 △측량을 신청하는 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 △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를 신청하는 부서(도시과) △토지이동(분할) 정리를 신청하는 부서(민원지적과)가 서로 달라 위임장을 단계별로 총 세 번 작성·제출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측량 접수창구 (민원실 7번 창구)에서 처음 한 번만 통합위임장을 작성·제출하면 토지분할에 관련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처리 방식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새해부터 위임받은 사람(이하 ‘피 위임자’)이 토지분할 신청 시 위임장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위임장’ 작성 한 번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기존 3회 방문했던 업무처리를 1회 방문·처리하며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 개선해 민원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는 2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무식을 열고 올한해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실·과·소장과 읍·면·동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준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더 많은 소통, 더 나은 정책으로 신뢰받는 정읍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만들어가는 그 역사적인 길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정읍YMCA(이사장 이장형)가 위탁 운영하는 정읍청소년수련관(관장 최영락)에서 2022년에 진행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이에따라 정읍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새해에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4회차 열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싱얼롱'(함께 노래부르기) 및 '시낭송',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감상', '힐링시네마'(영화감상)으로 진행됐다. 2022년 12월 행사에는 1부행사로 '싱얼롱'(기타반주 최영락 관장), '시낭송'(안정희 시인), 노윤지(남원국악예술고)학생의 '25현 가야금연주'(황금산의 도라지)가 펼쳐졌다. 이어 2부행사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감상' (헨델의 라르고)에 이어 2시간동안 힐링시네마가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감상하고 참여하면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가 열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신정동에 조성된 ‘천년 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의 새로운 명칭을 오는 11일까지 공모한다. ‘천년 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는 천년의 숭고한 사랑과 애틋한 부부 사랑을 기린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주제로 조성한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다. 가요박물관과 만석꾼 가옥, 정읍사 여인의 집, 취풍향(누각)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현재 명칭에 ‘특구’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 의미가 모호해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줄 우려가 있고,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한 목적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한 의미와 목적을 쉽게 전달할 수 있으면서 정읍사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이름으로 변경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의 명칭 안을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접수(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관광과 4층) 혹은 메일 접수(hak0525@korea.kr)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명칭 안에 대해서는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1명) 70만원, 장려(1명) 3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신청자로부터 명칭을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의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명칭 안을 선정하고, 2차 본 심사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관광과 관계자는 “정읍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민이 알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독창적인 관광지 명칭을 공모하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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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전북자치도연합회 노인 한궁·바둑·장기 대회 우수한 성적
순창군 국제 전지훈련 메카 도약...필리핀 대표팀 7번째 방문
순창소방서 대규모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