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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단풍철 맞이 버스 승강장 새 단장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시내 지역 주요 버스승강장을 새롭게 정비했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시내 지역 주요 버스 승강장은 노후화되어 이용객 불편이 따르고, 각양각색의 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노후 승강장 36개소에 대해 관광도시 이미지와 가로경관 특성에 부합하는 도색작업으로 통일성을 확보했다. 또 교통약자와 버스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승강장 내 버스 노선표와 표지판을 재정비했다. 이와 함께 눈·비,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승강장을 고압세척기 등을 이용해 청소하고, 벽면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주민들과 관광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지역까지 정비사업을 확대해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 버스승강장 18개소 설치와 이설 2개소를 완료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탄소 발열 벤치 20개소를 추가 설치해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이용객 교통편의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30 15:19

정읍시, 16기 귀농귀촌 학교 수료식 열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정읍시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 26일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과 성수현 귀농귀촌 팀장,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 허삼권 이사장과 이사, 윤영재 센터장, 손임동 사무국장 및 직원, 수료생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30명의 수료생들은 지난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강의와 실습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하고 100시간의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정읍시 귀농정책과 기본 영농기술, 작목별 재배 전반, 다채로운 현장 체험, 농기계 실습, 귀농 성공 선도 농가 사례발표, 귀농·귀촌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까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소그룹별로 귀농·귀촌 계획서를 작성해보고 각자의 생각과 계획들을 공유하는 분임 토의를 가졌다. 이어 선배 귀농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의 실제적 경험담 소개와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했다. 전정기 소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교육생들의 귀농·귀촌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정읍시를 찾아온 예비 귀농인들이 정읍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운영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더욱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27 18:43

정읍시,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 우수제안 14건 선정

정읍시는 26일 시민과 소통하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 수상작 14건을 발표했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읍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 공모에서 총 198건이 접수됐다. 공모는 특별주제인 '정읍역~정읍천 연계 핫플레이스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일반주제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 개선· 시행해야 할 정책으로 나누어 시행했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 14건(시민 7건, 공무원 7건)을 선정했다. 특별주제 수상작은 △정읍역~정읍천 인도에 바닥화로 정읍을 알리자(임경빈, 시민) △천변 경사로형 진입로 및 하천 연결다리 개설(이소연, 공무원)이 선정됐다. 또 일반주제 수상작은 시민 부문에서 △회전교차로 LED 유도등 설치(박상하) △아양숲 산책로 CCTV 설치(김혜희) △정읍시 공공자원 현황과 이용에 관한 공개시스템 구축(윤의영) △천변 자전거도로 정비(박광석) △정읍시 정체성 재발견 축제거리 조성(김후남) △천변 주변 환경 조성(김현준) 이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행정 전화 점심시간 안내 멘트 적용(옥수정) △보행자 안전을 위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포인트존 설치(김진경) △정읍시 교통정보 어플 개발(손은솔) △투명페트병 및 캔 자동 수거기 설치(김도하) △인사랑 시스템 복무 결재 대기 처리건수 표시기능 보강(송연순) △정읍시 거주 외국인을 위한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문 제작 홍보(정기룡)가 최종 선정됐다. 특별주제 최우수상을 받은 ‘정읍역~정읍천 인도에 바닥화로 정읍을 알리자’ 제안은 정읍의 다양한 문화·관광 요소들을 신선하게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또 ‘천변 경사로형 진입로 및 하천 연결다리 개설’ 제안은 장애인·노약자·어린이 등 천변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됐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26 23:00

정읍시 '지황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운영위원회 출범

정읍시가 지황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정읍지황 융복합사업단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지황 융복합사업단 운영위원회는 최재용 부시장(사업단장)을 위원장으로 참여 주체,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와관련 지난25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위원 위촉식및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단 정관 및 운영위원회 규정 심의 △사업추진계획 보고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의결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정읍 지황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해 생산·가공·유통·체험 등이 융복합된 산업화 촉진과 지역경제의 다각화, 고도화를 위한 특화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시비 10억5000만원, 자부담 4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황 영농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상품개발, 마케팅, 시설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26 22:59

정읍시 전라북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정읍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2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읍시는 전반적인 정보보안 수준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총점 97.6점을 획득했다. 시 정보통신과에 따르면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 침해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 시군의 정보보호와 사이버 침해 대응능력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 내용은 △관리적 보안 분야 △기술적 보안 분야 △위기 대응 역량 분야 등으로 3개 분야 47개 항목에 대한 보안대책 이행 여부를 평가했다. 시는 정보보안에 대한 전문성을 갖기 위해 2018년부터 정보 보호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보안 업무를 추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해 각 부서의 모든 개인 PC를 대상으로 보안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중요시스템 보안 점검과 기술지원이 만료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무선도청 탐지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정보보안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교육과 해킹 메일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보안사고 예방 활동과 자체 보안 기강 확립 등 사이버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26 22:59

정읍 내장호 주변 국립공원 해제지역 개발사업, 차별화된 계획수립 필요

정읍시가 추진하는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 계획(안)에 대해 시민들이 타지역과 차별화되지 못한 내용은 획기적인 개선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정읍시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25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내장호 주변의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안) 수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용역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공원해제지역을 포함한 내장호 일원 발전계획에 대해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자연 친화적인 생태관광자원과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시민들은 계획수립용역 내용에 대해 "호수주변 데크길과 전망대 조성은 많은 곳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볼거리가 없이 진행되는 것은 차별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내장호와 연결되는 정읍천은 건천으로 물이 부족하고 담수하기가 어렵다"며 인공레프팅장 조성 계획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현재 내장호 주변 캠핑장에도 많은 외지인들이 찾아오지만 인근 상인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와 연계 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내장호 인근 머물고 가는 숙박시설 부족문제 해결이 시급한데 2025년부터 2032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하는 내장호 카렌시아 조성은 너무 장기적인 사업으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내장호 인근 마을주민들은 "현재까지 내장호 주변 용화, 부여, 답곡마을은 개발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 수목원 쪽만 개발이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계획이 수립되었다"며 전체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에 주최측은 "장기적으로 내장호를 어떤 방향으로 개발해야 하는가를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며 "개발의 원칙을 갖고 공간적 배치가 중요하고 보존적 활용적 가치를 기준으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25 18:35

정읍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 '2022년 청소년 인문학 문학캠프' 실시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새마을문고정읍시지부(회장 손경호)가 주최 주관한 '2022년 청소년 인문학 문학캠프'가 지난22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옥천군과 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후원한 행사는 새마을문고 손경호 회장, 임장훈 부회장, 손임동 강홍구 감사, 김영현 총무 등 문고회원 15명과 정읍지역 초중고교생 56명등 7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첫날 충북 옥천군 정지용 문학관과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사마소, 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문화해설사 설명으로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보고 독서골든벨을 진행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장령산산림문화휴양관에서 문학캠프 체험 소감을 나누고 편지글 쓰기,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공동체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정읍지역 학생들의 옥천군 방문에 황규칠 군수와 김현숙 새마을지회장, 송일환 새마을문고회장 등이 환영하고 격려했다. 둘째날에는 전북 무주군 반딧불전통공예문화촌 내에 눌인 김환태 문학관과 최북 미술관, 반디랜드를 탐방하고 자작시 쓰기등을 실시하며 인문학 소양을 함양했다. 이어 정읍시 태인면 소재지 내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며 유해환경근절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문학캠프에서는 봉사상으로 정읍시장 표창, 편지글 및 자작시 쓰기 우수학생에게 정읍교육장, 새마을지회장, 문고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24 22:15

정읍시의회,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결의문' 채택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지난21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황혜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결의문에는 정부의 실질적인 성 평등 대책마련과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여성가족부는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정부 부처로서 성평등 사회 실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 해소, 촘촘한 돌봄 지원 및 청소년 안심 환경 조성 및 확대를 위해 그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성차별 문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우리 사회 다방면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면서 "여성의 고용률이 낮거나 고위 공무원 또는 기업 임원에 여성의 비율이 낮은 이유는 여성 개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불평등한 사회구조와 성별 고정관념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채용·승진·임금 등 일터에서 받는 차별과 배제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구조적 성차별의 문제이다"며 "구조적 성차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인구절벽, 저출생 등의 현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혜숙 부의장은 "여성가족부는 성평등, 돌봄 지원,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민을 위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정부 컨트롤타워로서 우리 사회에 기능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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