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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역 광장 중앙에 위치한 역전지구대 이전 촉구 목소리 높아

정읍역 광장 내 건립된 정읍경찰서 역전지구대 이전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서명운동으로 점화되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역, 상인들에 따르면 2015년 KTX 역사 신축 이후, 역 광장 중앙에 정읍 종합관광 안내센터가 들어서고 옆에 역전지구대 건물을 신축하게 되었다. 이후 2020년 시민들의 뜻을 모아 한국철도공사와의 합의를 통해 정읍역 전면에 있던 종합관광안내센터를 정읍역 2층 대합실로 이전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했다. 하지만 역전지구대는 이전비용(6억원) 및 대안 부지, 치안 효율성 문제 등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정읍시 연지동상가번영회, 중앙상가발전협의회, 새암길상인번영회, 우암로상인회, 샘고을시장 상인회가 함께 '역전지구대 이전촉구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정읍역 광장에서 이전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상인들은 "역전지구대가 정읍의 얼굴 KTX역사를 가리고 있으며 각종 행사를 하려해도 광장의 절반도 사용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며 "역광장 북쪽 끝 부지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운동본부는 역전지구대 이전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시민 1000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서명을 받고 주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읍시의회에서도 지난해 10월 12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읍역 광장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읍역 광장 앞 역전지구대 이전 대책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바 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읍의 랜드마크인 KTX 역사와 광장을 누려야 할 정읍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정읍역 입구를 나서자마자 건물로 막혀 있는 답답한 도시경관을 보여주고, 통행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서명운동에 동참한 윤준병(정읍고창 지역위원장) 국회의원도 "시유지와 교환하여 이전하면 향후 정읍역 광장을 활용하는데 수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것 같다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9.20 18:10

정읍시,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지방도 708호선 고창∼내장IC 확포장 공사 주민설명회가 입암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입암면사무소정읍시가 본격 추진에 나선 지방도 708호선 ‘고창~내장IC(3공구) 지방도 확포장 공사’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16일 입암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정읍시와 전라북도에 따르면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지역 간 원활한 물동량 수송 등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2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구간에는 교량 4개소와 회전교차로 2개소 등이 추가 설치된다. 이 중 고창~내장IC 3공구 사업은 입암면 봉양리에서 하부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를 3.4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입암면은 설계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와 추진 경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수요 분석 결과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또 도로구역 결정과 사업인정에 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승호 입암면장은 “해당 사업은 앞으로도 측량, 보상에 이어 공사 기간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 사업인 만큼 추진되는 단계마다 입암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9.19 21:56

정읍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안심 도시 조성 박차

정읍시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안심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관련 정읍시보건소는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치매 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치매 극복 캠페인을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조기 검사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를 함께 예방하고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 극복 4행시 짓기 공모전을 진행하며, 공모전 당선자 50명에게는 1만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중 21일부터 10월4일까지 워크온과 함께하는 ‘다 함께 치매 예방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후 가입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목표 걸음 달성 후에는 응모 완료를 눌러 챌린지를 완료해야 하며 목표 달성자 15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치매 환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정읍시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상담(539-6951, 695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9.19 21:55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소셜미디어 활용 전북권 BI 협력 사업 진행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창업보육센터는 최근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소셜미디어 활용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현대)에 따르면 전북권 4개 창업기관인 전북과학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라북도중장년기술창업센터, 비전대학교와 함께 창업7년미만 기업의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업종 협업 지원 및 창업기관과의 사업화 협력을 통한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검증 및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창업기업의 △소셜미디어마케팅 핵심전략 방안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이슈 및 핵심요소에 대한 과정 진행 △교육과정 이후 ㈜이드로경영파트너스와 함께 천장재를 개발하는 세르보테크외 3개기업에 대한 멘토링과 함께 개별 기업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산업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조거래센터의 시제품제작 및 제조매칭서비스에 대한 컨설팅까지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전라북도와 정읍시 지원으로 Start-Up 역량강화 J+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서비스 구축으로 스타기업을 육성 발굴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9.19 21:55

정읍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정읍시가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하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인플루엔자 백신을 미리 접종받는 것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진행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분산해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 진행한다. 우선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1회만 접종 한 대상자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있는 만 9세~13세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는 10월 5일부터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신분증과 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 방지와 안전하고 분산된 접종을 위해 보건소 유료접종은 하지 않는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이 동시에 시행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9.18 22:09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직장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호응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직장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치유농업(Agro-Healing)이란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영농체험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해 인간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일과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이 농촌을 찾으면서 정신적·심리적 치유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센터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직장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시작해 10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치유농업의 이해 등 이론수업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기법 실습 교육,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우수 치유농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수경재배와 허브 삽목, 프리저브드(보존화) 플라워를 활용한 리스 제작 등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을 실습하면서 직장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또 치유농업과 관련된 이론 수업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정기 소장은 “치유농업은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으로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9.18 22:08

정읍시 운영 '폭탄전화', 불법 광고물 근절에 큰 효과

정읍시가 불법 현수막과 청소년 유해 전단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폭탄 전화’를 운영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불법 광고물 차단을 위해 2020년부터 전북 최초로 ‘폭탄 전화’로 불리는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템(AWCS·Auto Warning Call System)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불법 현수막과 음란·퇴폐·대출 등 홍보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5~20분 간격으로 자동 발신 전화를 거는 시스템이다. 지속적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 광고물 위반사항을 안내함과 동시에 과태료 경고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업자가 전화 영업을 할 수 없도록 무력화시키는 방식이다. 시는 매년 단속 대상과 전화 발송량을 꾸준히 늘렸으며, 올해는 지난해 실적인 60%의 ‘번호 정지·결번’ 처리 수치를 크게 상회하는 91%의 ‘번호 정지·결번’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아파트 분양 관련 불법 현수막 등 약 200여 장의 불법 광고물에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템을 활용한 계도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했다. 시는 적발 횟수와 광고 내용에 따라 전화 발송 주기를 조정하고 불법 광고물 표시 행위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되면 자동 발신을 종료하는 등 불법 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단속 효과를 위해 올해는 23개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하며, 읍면동 광고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전산 교육도 마쳤다. 자동전화 송신번호는 매회 변경 발송되며, 불법 광고주가 송신번호를 차단할 경우를 대비해 200여 개의 무작위 번호를 마련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불법 광고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불법 광고물은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9.18 22:08

정읍시 미래 농업 선도 청년 후계농 육성 박차

정읍시가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집중 육성과 지원에 나선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갈 30명의 청년 후계 농업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바우처 카드 형식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최대 3억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정책 자금을 지원한다. 이와관련 시는 15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청년 창업농 선정 2~3년 차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지원 현장지원단 운영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가 방문 등을 통해 영농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의무이행 과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전문가 노하우와 재배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불안정한 농장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현장지원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년 후계농의 영농현장을 방문,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영농기술 경영현황 진단과 코칭, 독립경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미래 농업 분야를 선도할 젊고 유능한 청년 후계농 대상자들이 영농 정착 초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후계농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 3년 차 미만 농업인 중 선발하며, 올해 30명을 포함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47명이 선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2.09.15 18:29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정읍 고부면 덕천면 일원 현장방문 활동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이 고부 만석보터에서 현장 방문을 펼쳤다. 사진=임장훈 기자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가 지난14일 정읍시 고부면, 덕천면 일원에서 위원회 현장 방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이병철 위원장과 임승식 부위원장, 김만기, 황영석, 박용근, 윤정훈, 강동화의원을 비롯해 전북도청 강해원 환경녹지국장과 산림녹지과 문화재보존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또 이학수 정읍시장과 최재용 부시장, 염영선 도의원, 송기순 시의원, 정읍시청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현장 방문을 지원했다. 도의원들은 동학의 성지 고부면 만석보터에서 해설사및 문화재담당자 설명을 청취하고 만석보터(萬石洑址)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병철 위원장은 "만석보 현장을 둘러보니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안내판으로만 이해가 쉽지 않다면서 탐방객들이 가상 체험하고 상상할수 있는 복원사업(투명스크린 등)도 필요한것 같다"고 말했다. 도의원들은 이어 덕천면 상학마을 구불구불 마을길 따라 조성된 돌담길을 둘러본후 인접한 두승산(해발 445m) 등산로와 연계할수 있는 산행코스 개발을 위한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특히 두승산 중턱 사찰 유선사 전망대들 둘러본 의원들은 "서해안과 만경평야까지 광활하게 볼수 있는 시야가 확보되어 등산명소로 손색이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의원들은 "다양한 돌담길과 유선사, 두승산 스토리텔링으로 관광상품 개발에 정읍시와 협력하여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2.09.15 18:29

정읍시의회 김석환 의원, 내장상동 초중고 밀집 주변 통학로 환경 개선 시급 주장

정읍시 내장상동에 아파트 단지가 증가하면서 교통및 보행자 안전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정읍시의회에서 "통학로 교통사고는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통학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석환(내장상동)의원은 14일 제277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1차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일 아침 학교 앞 아침 교통봉사를 하면서 지켜봤다"며 "학교주변 교통안전 위험을 점검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자"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통계자료는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575명에 달하며 매년 1315명꼴로 길을 걷다 교통사고로 숨지고 있다. 이같은 통계를 근거로 내장상동 초·중·고교 밀집 주변 통학로에 학생들의 최소한의 안전을 지켜주는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았고 안전휀스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다는 것. 특히 내장초, 한솔초, 학산중·고교는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학생들이 차도로 통학하고 있는 실정으로 통학로의 안전휀스, 보행로 미끄럼 방지 포장과 교통안전 표지판, 과속카메라의 확충과 보완이 시급하다. 김 의원은 "보행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대를 위해 보행자 및 차량 통행량, 운행속도 등을 분석하여 축적된 데이터와 선진적인 혁신기술을 접목해 보다 편리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한 보행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9.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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