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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관광매력, 일본에 알렸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문용수이하 조합)이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조합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17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지리산권의 관광매력을 홍보했다.또 온라인 사전 매칭을 통해 매칭이 성사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세일즈콜 B2B 상담회, 현지 여행업계 오찬 간담회 및 부스 내방객들에게 세일즈콜을 통해 지리산권 여행상품화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조합은 박람회에서 체험중심 볼거리, 먹거리, 디저트, 트래킹, 템플스테이 등을 중심으로 당일 및 1박2일 옵션투어와 계절별 여행 코스를 중점적으로 현지 여행사들에게 어필했다.21일과 22일 열린 국제상담회에서는 JTB, 일본여행 등을 비롯해 10개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B2B 세일즈콜을 통해 지리산권의 다양한 관광지로서의 매력홍보 및 내년 여행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테마기획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대구로의 직항이 연결되며, 함양-장수-산청-하동 노선을 대구와의 연계상품으로 적극 관심을 보였으며, 남원-곡성-구례를 잇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철쭉을 연계한 기차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의견이 도출되는 등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지리산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용수 본부장은 조합 설립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영호남 화합을 바탕으로 하여 연계관광개발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조합은 지리산권의 3개 도, 7개 시군이 함께 뭉쳐 선제적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09.26 23:02

남원시,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

남원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24시간 상황관리 및 재난 예방활동을 추진하며, 사건발생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을 전개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이용 홍보활동도 벌인다. 이와 함께 남원원예농협 로컬푸트 직매장 추석맞이 특별행사 및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농·특산품 직거래 활성화도 힘쓴다. 우선 시는 서민생활 물가안전을 위해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생필품 등 32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선정해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명절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터미널 등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정리 요원을 배치하고, 공영주차장 212곳을 개방·운영해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중 고속버스 35회(서울-남원)증회, 임시열차 상·하행 2회(1일) 증회 운행해 교통 수송력을 확충했다. 연휴 기간 발생한 환자들의 응급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광한루원, 테마파크 등을 무료 개방한다.

  • 남원
  • 강정원
  • 2017.09.25 23:02

국악의 성지 남원서 '대한민국 국악대제'

제11회 대한민국 국악대제가 21일 남원 운봉읍 국악의 성지에서 개최됐다. (사)민속국악진흥회(이사장 김익규) 주관으로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유명 국악인 및 남원시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했다.국악대제는 대한민국의 국악 선인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명창 송흥록 선생을 비롯한 훌륭한 판소리 명창들과 명인들이 배출된 남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제, 초헌례, 축문낭독, 아헌례, 종헌례, 분헌레, 분향, 묘역참배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남원시립국악단의 보렴, 정화무로 식전행사를 진행한 뒤 대제가 시작돼 초헌관에 제1회 춘향국악대전 대상 수상자 조상현 명창, 아헌관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남원농악 예능보유자 류명철 명인, 종헌관에 전라북도 문화재 46호 전태준 삼현육각보존회장, 집례는 전인삼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가 맡았다.한편 국악의 성지는 남원 운봉읍에 2007년에 개관했으며, 악성 옥보고, 가왕 송흥록, 국창 송만갑, 국창 박초월등 49위의 국악선인 위패가 봉안돼 있다. 이 곳에는 국악 관련 전시관 및 체험실 등이 있어 해마다 각 학교 수학여행단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연중 국악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17.09.22 23:02

남원시, 지역발전·복지증진 공모 사업 박차

남원시가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정부가 국고보조 사업보다는 공모방식을 통해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복지향상 등으로 호응도가 높기 때문이다.20일 시에 따르면 노암동의 경우 지난 2015년 지역복지활성화사업(총사업비 5000만원)에 선정, 꿈을 품은 골목놀이터 공모사업을 3년째 진행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이 사업은 노암동 인구가 줄면서 지역이 침체되고 이웃과 소통마저 단절돼가는 현실에서 어떻게 하면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해질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먼저 인사하기, 우리아이 안아주기, 먼저 칭찬하기 등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아이들이 운영하는 골목콘서트, 골목장터, 전통놀이터는 학부모와 지역 후원자, 인근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등 지역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매주 수요일마다 현안사업 토론회를 갖고, 정책결정 방향 및 문제점 해결방안 제시, 각종공모사업 발굴 및 대응방안 마련, 우수 사례에 대한 격려 등을 하기로 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9.21 23:02

지리산 남원 약수 온천원 보호지구 해제

남원 이백면 일원의 온천원 보호지구 내 토지 대한 개발행위 및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남원시는 지난 15일 이백면 효기리 일원(100만8800㎡)의 지정돼 있던 지리산 남원 약수온천 온천원 보호지구가 해제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백면 효기리 일원은 1993년 9월 온천 발견 신고 후 1995년 온천원 보호지구로 지정고시 됐다. 이후 1999년 관광지로 지정되고 2001년 관광지 조성계획이 승인됐으나 개발이 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돼 관광지 조성계획 및 관광지 지정이 실효됐다.그동안 장기 미개발 상태로 개발 계획 없이 온천원 보호지구로만 지정돼 있어 온천원 보호지구 내 편입된 토지에 대해 재산권이 침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온천원 보호지구를 해제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달 18일 전북도에 온천원 보호지구 해제를 신청했으며, 도는 이달 15일자로 온천원 보호지구 지정 해제 및 지형도면 고시를 해 온천원 보호지구가 해제됐다.온천원 보호지구 해제에 따른 지형도면은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luris.mltm.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관계 도서는 시 도시과에 비치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온천원 보호지구가 해제돼 토지 이용 규제 사항이 사라지고 각종 개발행위 및 재산권 행사의 애로사항이 없어져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9.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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