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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내년 사업 73건 국가 예산 확보 '파란불'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남원시가 내년에 추진할 103건의 사업 가운데 73건에 대해 중앙부처의 국비 지원 가능성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모든 실·과·소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68건의 신규사업과 35건의 계속사업 등 총 103건의 사업에 국비 128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리산 산악철도시범도입 등 73건(요구액 1006억 원)에 대해 중앙부처로부터 국비 지원 가능성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내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앞으로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타당성을 보강해 재차 중앙부처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에 대해서는 소관부처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 단계, 국회의 예산심의 단계까지 전북도,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열린 출장결과 보고회에서 “재정이 열악한 우리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담당직원과 실과소장은 긴장감을 가지고 국가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3.11 23:02

남원시, 서울 여행박람회서 관광객 유치 나서

남원시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2015년 미스춘향과 함께 남원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국내의 구석구석을 알려주는 내나라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의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300여개 단체 5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시는 박람회 기간 도내 9개 시군과 연계해 남원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리산을 연계한 여행상품 및 대표 축제행사 안내 등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여행상품 남원코스와 수학여행 단체 상품을 적극 홍보해 잠재적 미래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미스춘향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축제인 제86회 춘향제를 집중 홍보하며,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한 체험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종합정보를 소개한다.또 남원의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이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남원 관광홍보관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도 배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내나라 여행박람회 기간 홍보관 운영과는 별도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80개 여행관련업체가 참여하는 자치단체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설명회에도 참여해 다각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3.10 23:02

관광택시 타고 남원 구경하세요

남원시가 관광명소와 맛집을 안내해주는 맞춤형 관광택시를 도입한다.시는 지역 내 관광지원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교육과 일정 소양교육을 이수한 택시운전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관광택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관광택시는 영업원칙이나 가격 등에 있어서 기존의 일반택시와 크게 다른 것은 없다.그러나 코스별 이동은 정해진 요금제로 운행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남원관광을 희망하는 개별 여행객들의 신청이 있을 경우 구간 이동 중 간단한 관광지 설명이 가능한 택시운전자와 사전 예약을 통해 연결된다.이를 위해 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남원시 여행플래너라는 창을 만들어 희망 관광객들의 여행 목표, 행선지, 만나고 싶은 사람 등 개별적인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해 택시와 관광객을 연계하고, 택시 운전자들이 사진촬영 등 간단한 고객 서비스도 병행하도록 할 계획이다.이에 시는 다음달 27일까지 주 2회 운영되는 남원 관광택시 운전자 양성교육을 어현동 남원관광협의회 교육장에서 운영한다.시는 1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총 15강, 3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자들은 친절 서비스 교육, 남원명소 알아보기, 남원의 문화적 특성, 지리산 이야기 등의 교육을 받는다.유세환 시 문화관광과장은 교육 수료생에게는 관광안내원 자격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수료생이 남원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안내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친절한 남원 관광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3.08 23:02

남원시, 일자리·여가생활 등 노인복지 총력

남원시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노인들이 경제적 생활안정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총 32억 원을 들여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오는 11월까지 1649명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고을 가꾸기, 노노케어, 새싹보듬이사업, 생명지킴이 등이며, 지역특성과 노인 역량에 맞게 추진한다.또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초연금 미수급자 가운데 재능이 있는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재능 나눔 사업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들이 안락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485곳에 총 18억6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여가생활 지원사업을 펼치며, 경로당 및 게이트볼장 108곳에 총 20억 원을 들여 기능보강사업과 신축, 개보수도 추진한다.이밖에 은둔형 노인, 거동불편 우울자살 위험률이 높은 소외된 노인 170여명을 선정해 밑반찬배달사업,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무료 급식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간담회를 매주 3~4회 진행하고,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을 주 1회 운영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이외에도 취약계층 가운데 건강위험군와 질환군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3.08 23:02

춘향제, 전국 1위 전통예술축제 선정

춘향제가 한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로 인정받았다.남원시는 제86회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전통예술분야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춘향제는 국비 4억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3년 연속 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이로써 춘향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로 공인받았다. 또 한국의 대표축제로 과거의 명성을 새롭게 되살리고 춘향제만의 차별화된 세계적 전통공연예술제로 나가는데 청신호가 켜졌다.앞서 문체부 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 15개 시도의 추천을 통해 접수한 86개 공연예술제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했다.춘향제는 심의에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하되 세기의 사랑을 주제로 고전과 현대 및 동서양의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이판사판춤판과 같이 전문 춤꾼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예술성과 대중성을 융합시키는 등 축제성이 넘치는 예술제로 승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안숙선 제전위원장의 노력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예술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 를 영입하고 지역 국악인과의 화합을 이끌었으며, 관계기관 및 부처에 전통예술발전에 대한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해 춘향제 특유의 공연예술제로 진화시켜 왔다.올해 춘향제는 사랑의 춤, 사랑의 미션, 사랑의 프러포즈 등 보다 젊은 축제로 변화하고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제86회 춘향제가 대표공연예술제로 전국 1위이라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달성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준 안숙선 제전위원장님을 비롯한 관련 부서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춘향제가 시민 및 전국 관광객에게 사랑과 감동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3.07 23:02

"친환경 농업, 체계적 토질관리부터 해야"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원 주장

남원의 농업 발전 및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토질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원은 2일 열린 제2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친환경 농업의 성공은 건강한 토양관리로부터 시작되며, 건강한 토양에서 건강한 먹거리가 생산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우리 농업의 근본적 지향점”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전 의원은 “가장 건강한 토양은 자연그대로의 토양일 것”이라면서 “하지만 단기간 효과를 바라는 인간의 조바심과 욕심은 무분별한 화학비료 사용으로 이어졌고, 많은 토양이 산성화됐으며, 산성화된 토양은 작물의 영양흡수를 방해하고, 병충해에 취약해 토양의 인위적인 회복을 위해 또 다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 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 의원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토질관리를 위해 △작물과 토양의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비료의 체계적 공급기준 마련 △건강한 토양관리 위한 매뉴얼 작성·배부 △다양한 토양 관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책임부서 지정 등을 제안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3.03 23:02

남원 관광, 체험 위주 체질 개선

남원시가 관광객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관광 인프라를 갖출 전망이다.시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기존의 교과서적인 현장답사형의 관광을 넘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관광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에 시는 변화에 능동적이며 선도적인 관광지로써 이미지를 바꾼다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해부터 시는 춘향이라는 동일한 주제로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가 상당부분 중복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재인 광한루원보다 시가 조성한 춘향테마파크에 대해 집중적인 체질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청소년 관광객을 위한 토끼마을 개장에 이어 이달부터 춘향테마파크 내에 남원관광 윷놀이장이 2곳 개설되며, 향토박물관 옆에 야외공연장을 개장해 단체 관광객을 위한 상설공연을 펼친다.향토박물관 앞에는 2개의 줄다리기 장이 개설돼 관광객의 힘자랑 코너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의 상설공연장으로 쓰이던 축제마당 공간은 2개의 사대를 갖춘 국궁 체험장으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혼물문학관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말에 대한 이해와 세시풍속 이해를 측정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랑의 광장 근처에는 책 읽는 문학관광 게시판을 설치해 최명희의 혼불을 하루 10쪽씩 전광판으로 제공한다.이밖에 신관사또 부임행차공연단은 신관사또 행차 이외에 양반과 상놈, 춘향전 윷놀이 등의 소마당극을 펼치며, 춘향테마파크는 10여개의 탈과 전통의상을 구비해 춘향테마파크 내에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는 많은 우수한 전통문화 자원과 문화재가 있음에도 관광의 추이 변화나 세대별 취향에 맞는 관광문화를 적극 개발하지 못해 오래된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어날 수 없었다며 변화에 능동적이며 선도적인 관광지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3.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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