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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가 플랫폼 종사자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사업은 라이더나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라이더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안전장비 구매 금액지원 사업, 관내에서 심리 및 법률상담서비스 이용시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는 상담서비스 이용 금액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김제지역 플랫폼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2024년 신규 추진 중인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률을 제고하고 사회안전망 보장을 도모해 플랫폼 노동자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 중에 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등 경기악화를 거치며 하나의 시장으로 대두된 플랫폼 노동환경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김제시 플랫폼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3 16:44

전북은행, 김제시에 장학금 1억 1000만 원 기탁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13일 지역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학업전념을 위해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에 장학금 1억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범식 김제지점장, 서성금 부지점장 등이 참석,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전북은행 김제시지부가 체결한 금고 협약에 의해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장학재단 기금을 운용 관리하게 됨에 따라,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협약기간 동안 매년 1억1천만원의 협력사업비를 장학재단에 후원한다. 전북은행 김제시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2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김제시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라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폭넓은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정성주 이사장은 “우리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 준 전북은행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장학금을 바탕으로 김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3 16:43

김제시, 문체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 선정

김제시가 지역 관광 인프라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기틀 마련에 발판이 될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지역관광 추진조직’ 공모 심사에서 도내 유일하게 신규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가 1단계(1년차) 지원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1·2년차 1억 원, 3~5년차 1억 5000만 원 등 최대 국비 6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업의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지역관광 추진조직별 맞춤형 사업 상담, 벤치마킹,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받는다. 'DMO'는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지역 주도의 균형발전과 관광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을 통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여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4월 중 문체부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광역별 사업계획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역관광의 주요 현안인 지역관광 추진조직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고도화, 착한 가격 정찰제, 체류형 숙박공간 개선 등 민관협력형(or 민간주도형) 통합 플랫폼 역할을 기대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DMO는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으로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인프라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2 15:56

김제시,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 접수

김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산 1억6천만 원으로, 소상공인에게 2년간 최대 600만 원(임차료의 50% 이내, 월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467개소의 업체에 임차료를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자로 △관내 6개월 이상 빈 점포를 임차해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18세 미만 2자녀 이상 소상공인 △전년도 연매출 8000만 원 이하인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창업자 중 한 가지에 포함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청 경제진흥과(063 540 3986)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임차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자립기반을 높이고 폐업률을 낮출 수 있는 사업이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1 15:41

정성주 김제시장, 지역 난제사업 해결 앞장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수십년간 묵혀있던 난제사업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가며 시민들의 난제사업 해결에 나섰다. 김제시는 해결방안을 찾지 못해 표류하고 있는 사업들을 난제사업으로 정하고, 정 시장은 매주 목요일 간부회의 시간에 문제가 되고 있는 난제사업 해결을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소통하며, 부서간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정 시장은 10여년간 방치됐던 동진강휴게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서예문화전시관·농악전통체험관, 황산군사시설, 20여년간 방치된 김제온천(스파랜드), 18년간 흉물로 방치된 노인임대주택 등 다양한 난제사업의 해결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실제 수십 년 동안 방치돼 왔던 옛 동진강휴게소는 다음 달 중 ‘지평선새마루’라는 이름의 스마트복합쉼터로 리모델링해 오픈할 예정이다. 동진강휴게소는 지난 1992년 민간업자가 토지 20년 무상사용 후 시에 건축물을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주유소와 휴게·편의시설을 운영하다가 지난 2012년 사용기간 만료로 시에 귀속됐다. 동진강휴게소 부지는 시 귀속 이후 11년 동안 방치돼 왔다. 시는 방치돼 왔던 동진강휴게소 7134㎡ 부지에 지상 2층으로 전체 건물면적 1348㎡ 규모의 식당, 카페, 편의점, 농특산물 판매장, 쉼터, 주차장을 만들고 공원, 산책로 등도 조성했다. 동진강휴게소가 ‘지평선새마루’라는 이름의 스마트복합쉼터로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오랫동안 묵혀있던 난제사업 해결과 동시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가 착공에 들어가고, 특히, 50여년 동안 군사시설 통제구역으로 제한됐던 황산이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됨에 따라 근린공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시는 황산을 시민들이 휴식과 충전할 수 있는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삶의 질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는 이달 중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4월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랫동안 난제사업으로 묵혀있던 사업들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갈등의 원인을 제공해 왔다”면서 “이러한 난제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해결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문제해결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속도감 있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0 16:22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김제시 2개소 선정

김제시는 7일 ‘2024년 전북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 5개소 중 2개소(영업협동조합, 오후협동조합)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억 원에 달하는 ‘전북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상호작용·상생이 가능한 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청년단체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영업협동조합(대표 서경호)’은 예비 청년창업농들의 실전 농업교육을 통한 청년농업인들의 지역정착을 도모해 현장 중심의 작물별 농업교육과 지역 청년농업인 소통, 가공유통까지 실험하며 김제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맞춤형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후협동조합(대표 서수인)’은 김제시 죽산면에서 이미 유명한 청년창업가로 지역 유휴공간을 재생해 단계별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로컬 재생에 관심을 둔 청년창업가를 선발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창업 컨설팅 지원 및 시제품 제작, 직접 판매까지 해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시 청년정책은 5개 분야(일자리, 창업, 문화·교육, 참여·주거복지, 활동지원) 총 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로 먼저 고용안정 및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 청년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교육분야는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 및 김제사랑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확대 운영했으며 주거복지사업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및 결혼축하금 지원, 다같이 돌봄품앗이 확대 등을 통해 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청년공감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니즈를 파악하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받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김제시가 청년 정책들을 통해 점점 젊어지는 도농복합도시로 변모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전북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서 외지 청년들이 김제시의 곳곳을 방문해, 살아보고 느끼며 지역에 정착하기를 바라고 청년들이 용기 있는 도전으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젊고 활력 넘치는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07 15:24

김제시, 심포마리나 휴양형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시조성 시동

김제시는 지역 휴양형 해양레저관광 거점인 심포마리나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시는 7일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마리나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심포마리나와 배후시설이 들어설 옛 심포항 일원은 새만금고속도로와 동서도로 교차지점에 위치하고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국제공항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이 지역은 새만금 방조제 내측에 위치해 있어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정온하고 2027년 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을 비롯해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예로부터 유명한 서해안 낙조로 유명한 천년고찰 망해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가 뛰어나 마리나 개발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시는 지난 2006년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로 지정해제됐던 옛 심포항을 폐지방 어항에 대한 리제너레이션 개념으로 2011년 새만금종합개발계획 수상교통계획으로 마리나 및 유람선 기착지로 선반영했으며 2016년 방수제 만경 7공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리나 호안시설, 고정식 유람선 기착지 2선석, 선양장 등을 조성 완료한 상태다. 이후, 시 차원에서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018년 해양수산부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국가계획인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 기본계획`에도 최종 반영시켰다. 지난해 마리나항만 분야와 해양레저관광 분야, 투자유치 분야, 도시개발 분야 등 각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전북지역과 새만금개발권역이 연계된 지속성과 비전을 갖춘 특화된 사업화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용역을 추진해왔다. 1년여간의 용역기간 동안 수차례 전문가 자문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심포마리나만의 특성화 전략과 함께 향후 원활한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시는 이를 통해 'Symphony of the Simpo'라는 슬로건으로 심포마리나를 김제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마리나 및 배후시설로 다양한 휴양·레저시설과 상업시설이 포함된 최적의 사업화 방안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용역안을 바탕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새만금기본계획 재검토 용역에 심포마리나와 배후 개발부지 조성안을 반영 추진하는 한편 민간투자자 참여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전방위적 투자환경 분석을 통해 심포마리나의 실행력 있는 사업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심포마리나는 새만금 고속도로와 동서도로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새만금수목원, 해양생명과학관 등 관광 인프라와 만경강이 품고 있는 매력적인 서해안 일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이 어우러진 해양레저관광의 최적지”라면서 “김제시가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부계획 반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07 15:24

일신산업㈜, 김제시에 720만 원 후원금 기탁

김제시는 일신산업㈜(상무 최일식)이 6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7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최일식 일신산업㈜ 상무, 관계직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일신산업㈜은 월촌농공단지에 입주해 주로 농업용 비닐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비닐을 생산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김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일신산업의 기탁금은 매년 직원들이 위기가정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그 의미가 깊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일식 상무는“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해마다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일신산업 직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행정에서도 위기가정의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06 17:15

김제시, 지역경제 성장 7대 전략 수립

김제시는 투자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부각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7대 전략을 세우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전략적 투자유치 여건조성을 위한 ‘2024년 김제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투자유치 추진전략 보고 △2023년도 투자진흥기금 결산 및 2024년도 투자진흥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계속되는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도 ㈜석경에이티 등 7개 기업, 838억원의 투자 및 266개의 일자리 창출, 지평선 산업단지내 ㈜HRE&I와 ㈜두산의 첨단투자지구 선정(산업통상자원부), 김제시-㈜HRE&I-미국 MEC사간 건설장비 1조3천억원의 수출업무협약과 6천5백억원의 수출 본계약 성과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백구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함께 미래산업 유치 등의 전략적 투자유치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경제 성장 견인을 목표로 △지평선 산업단지 활성화 △개별입지 활용 투자유치 △자유무역지역 및 노후산단 활용 투자유치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투자유치 극대화 △보조금제도 개선을 통한 기업지원 효율화 △유관기관과 연계한 기업유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축 등의 7대 전략을 내놓았다. 더불어, 장기 미착공 부지에 대한 투자이행 촉구 및 적극적인 대체기업 유치를 통해 지평선 산업단지 가동률을 74%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조금 지원제도의 현실화를 통한 기업지원 효율화, 지평선 산단 내 직장공동어린이집 및 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의 세부 추진방안이 올해 새롭게 추가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위축된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민관 협력으로 지난 한 해에도 꾸준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김제시가 앞으로도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06 17:14

김제시, 출산율 증가⋯도내 최고 기록

김제시가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발표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출생사망통계)에서 지난해 전국의 출생아수는 23만 명으로 2022년 대비 6.9%(-1만 9186명), 전북특별자치도 출생아수는 6692명으로 2022년 대비 6.9%(-49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제 출생아수는 412명으로 전년대비 57명이 증가(증가율 16.1%)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2023년 가임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은 전국 0.72명, 전북도 0.78명으로 2022년보다 각각 0.06명, 0.03명 감소했으나, 김제의 합계출산율은 1.37명으로 2022년 1.19명보다 0.18명이 더 증가해 도내 1위, 전국에서는 4위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 합계출산율 최하위인 0.31명(부산광역시 중구)과는 1.06명의 큰 격차를 보였다. 합계출산율이 전국적으로 하향 중인 것과 달리 김제의 경우 2021년 0.91명에서 2022년 1.19명, 2023년 1.37명으로 3년 연속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렇듯 합계출산율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 다자녀지원정책 등 생애맞춤형 인구정책이 가시화되었다는 분석이다. 김용현 기획감사실장은 “도내 시군 중 출생아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도 다자녀 지원, 출산장려,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등 김제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06 17:14

김제시-희년의료공제회, 외국인계절근로자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제시는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희년의료공제회(회장 이문식)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희년의료공제회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해 관내 보건소(보건진료소 포함) 및 협력병원 진료를 제공해 의료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년의료공제회는 제도권 내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민간 의료보험제도로 가입회원은 협력병원 진료 시 건강보험 수가 100%를 적용받게 되며, 진료비와 약제비 영수증을 공제회에 제출하면 50%를 사후 환급받게 된다. 또한 응급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302명(공공형 40명, 농가 고용 262명)이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 중 건강보험에 미가입된 농가 고용 근로자 262명에 대해 희년의료공제회 단체가입을 추진한다. 또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수술 또는 입원 시 의료비가 과도하게 발생할 경우를 대비 긴급 의료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희년의료회 공제회 이문식 회장은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들은 진료비 부담으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소외되지 않고 전문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의료사각지대에 있지 않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근로자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관내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05 16:35

김제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촉식 개최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29일 드림스타트센터(보건소 3층)에서 김제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운영해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과 아동 및 가족의 변화를 위한 여러 전달체계의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 위기에 처한 아동 및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했다. 협의체는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해 드림스타트 팀장을 주축으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희망복지팀, 정신보건복지센터, 가족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로 구성됐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매월 1회 운영해 아동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 협의, 조정 등을 통해 맞춤형 아동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에게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복지협력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03 16:58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김제시에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달 29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협의회장인 심민 임실군수의 주재로 민선 8기 2차년도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시군의 주요 안건과 축제 등 상호 홍보가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며 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주요 안건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협의회 회칙 개정, △새만금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설, △전북권 광역전철망(셔틀) 운영, △한전 보안등 설치기준 변경에 따른 지침 완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개선,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건설사업, △소규모어가 수산직불금 지급요건 개선 등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 안건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정부사업에 건의할 계획이며, 이후 논의되는 지역 현안사업에 관해서도 시·군이 공동 연대해 전북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군별 축제는 김제 꽃빛드리축제를 비롯해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익산 서동축제, △정읍 벚꽃축제, △남원 제94회 춘향제, △완주 삼례 딸기축제, △진안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고창 벚꽃축제로 참여 홍보 및 협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뒤, 싫증온실과 청년보육 실습농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심민 협의회장은 "각종 행사와 현안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시장․군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시군 특례발굴 등 14개 시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가 미래 먹거리와 녹색성장을 만들어가는 농생명 중심도시 김제시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14개 시·군 모두가 합심해 김제시민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03 16:58

김제지평선축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걸음을 시작했다. 김제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시에서 개최되는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참가해 김제지평선축제 안전하고 친절한 지역 축제문화를 선도한 부분을 인정받아 2'024 아시아 피너클어워즈'에서 베스트 교육상을 수상했다. 2024 피너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2024 Pinnacle Awards and Asia Festival City Conference)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개최하여 미국과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총 11개국에서 2백여명이 참가해 국제적인 축제도시와 아시아의 세계축제도시 사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축제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는 태국중앙정부컨벤션전시청(TECB), 태국정부관광청(TAT), 태국생태관광지역행정청(DASTA), 태국 촌부리주, 태국 파타야시 등 개최지 태국 중앙정부기관의 지원 확대로 공신력이 확대된 가운데 세계축제협회 스티브 우드 슈메이더(Steve Wood Schmader) 회장(미국)과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 시 부시장 조 베라(Joe Vera), 전(前)중국 칭다오 국제맥주축제 수석컨설턴트 림 싱위(Lim, Xing Yu) 등 세계축제전문가들을 비롯해 태국과 우리나라 30여 개 지자체가 함께했다. 김제 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축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축제로 강점과 매력을 홍보했하고, 안전사고 없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실현을 위해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한편, 제26회 김제 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ESG(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개념을 축제운영 전반에 반영해 시민주도, 친환경, 소득창출을 키워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독보적인 농경문화 핵심콘텐츠를 선보여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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