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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산단 편입 김제 부건마을 부지에 유허비 건립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편입된 마을 주민들이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옛 마을 자리에 유허비(遺墟碑)를 건립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향수를 달랬다.김제시 백산면 부건리 부건마을 주민 및 백산 관내 기관장 등 200여명은 11일 400여년 동안 이어온 마을이 김제지평선산업단지 조성으로 없어진 옛 마을터에서 유허비 제막식을 갖고 서로 아픈 마음을 달랬다.부건마을 주민들은 유허비에다 김제시 시책으로 서기 2013년 지평선산업단지에 편입되어 부득이 마을을 떠나니 실향민이 된 아픈 마음을 둘 곳이 없지만 이곳이 고향 발전의 중심이 되기를 소원하고 세세손손 영구히 비상하라고 새겨놔 마음은 아프지만 고향 발전을 위해 기꺼이 떠나는 심정을 담아놨다.높이 5m, 넓이 2m의 유허비는 이날 주민들의 손에 의해 제막된 후 당당하면서도 쓸쓸히 지평선산단을 지키며 앞으로 주민들의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로 거듭나게 됐다.오희봉 부건마을 유허비 건립추진위원장은 우리 부건마을은 옛 몇몇 씨족(밀양 박씨, 보성 오씨, 진주 강씨, 파평 윤씨, 순흥 안씨)들이 척박한 땅을 일구며 400여년 동안 뿌리 내려온 마을이다면서 하지만 김제시 시책사업으로 지평선산단이 조성되는 관계로 대승적인 차원에서 눈물을 머금고 마을을 양보했다고 말했다.오만수 전 김제시의회 의원(4, 5, 6대)은 마을 주민들이 수 백년 동안 이어져온 마을이 없어지는데 누가 좋아하겠는가라면서 그렇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산단이 조성된다는데 반대만 할 수 없지 않느냐. 그래서 우리 주민들은 눈물을 머금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마을을 내 주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금번 부건마을 유허비 건립은 오만수 전 김제시의회 의원의 피땀어린 노력과 마을 주민들의 헌신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는게 마을 주민들의 전언이다.오 전 의원은 지평선산단 조성사업으로 부건마을이 산단부지에 편입 돼 없어질 상황에 처하자 마을 터에 유허비라도 세워야 마을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달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수 많은 발품을 팔아가며 유허비 건립에 공을 들여 결국 유허비 건립을 성사시키는 뚝심을 발휘했다.한편 오만수 전 의원은 4, 5, 6대 김제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금번 64 지방선거 시 후배들을 위해 불출마 하여 지역구 내 10개 단체로 부터 공로패를 받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9.12 23:02

'김제시-우리은행' 나눔문화 확산 손잡아

김제시와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지난 4일 소액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 동참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 체결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홍종식 우리은행 명사클럽 호남지회장, 김홍희 우리은행 호남영업본부장, 김맹수 우리은행 김제지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지난 3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됐던 나눔문화 확산 개선 대책 일환으로 우리은행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나눔금융상품인 우리함께 행복나눔 상품을 지난 6월30일 출시했고, 공공부문 솔선수범 차원에서 김제시가 전북도내 14개 시군 중 최초로 나눔금융상품을 통한 나눔에 동참하기로 하고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것.우리함께 행복나눔 통장은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1%의 우대금리를 분기별로 고객명의로 기부하며, 기부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은행거래 수수료가 면제되는 입출식 통장이다.우리함께 행복나눔 적금은 납입금액 10만원, 20만원 등 2종으로 구성된 1년제 정기적금으로. 우리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연6%의 금리를 제공하여 이중 연5% 이자는 고객에게, 나머지 연1%는 고객명으로 기부하게 된다.카드부문에서도 우리함께 행복나눔 신용카드는 전월실적 사용횟수에 상관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함께나눔 포인트 0.5%가 적립 및 기부되며, 전월이용실적 충족 시 영화관 및 놀이공원, 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이렇게 기부된 이자 및 포인트는 보건복지부 산하 법정기부단체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정부 복지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선 전달되고, 기부참여 고객들은 국세청 홈텍스에 반영 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자동적으로 받을 수 있다.본인의 기부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및 우리은행,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제시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나눔문화 확산 동참 협약으로 공무원 및 시민들의 나눔동참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우리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9.11 23:02

"지평선 등불로 사랑의 마음 전하세요"

김제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인 제16회 지평선축제에 앞서 11일부터 전국 누리꾼을 대상으로 ‘사랑을 밝히는 지평선 등불-사랑의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금번 이벤트는 사랑하는 가족 및 연인, 친구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참여방법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내에 마련된 사랑의 등불 게시판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할 사랑의 메세지를 남기면 된다.게시판에 남겨진 사랑의 메세지는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지평선 夜한밤에- 사랑을 밝히는 지평선 등불’ 이벤트 기간 중 한지에 새겨져 자신의 등불을 찾아보는 재미를, 축제장을 찾은 가족 및 연인, 친구에게는 감동의 선물을, 소중한 마음들이 담긴 등불로 연출된 아름다운 이미지를 바라보는 관광객들에게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사랑의 메세지 남기기’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 또는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이벤트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지평선의 고장 김제 황금들녘에서 생산된 지평선쌀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10월 중순 경 홈페이지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4.09.11 23:02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비 961억 최종 확정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비가 애초 766억원 보다 195억원이 늘어난 96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시에따르면 지난 8월 말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김제자유무역 조성사업비를 현행 766억원에 195억원을 증액하기로 확정하여 총사업비가 961억원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금번 총사업비 증액은 2102년 5월 감정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직간접 보상비 61억원을 증액한데 이어 두 번째로 사업비 증액을 이뤄낸 것으로, 기반시설 공사비와 부대비 등이 추가됐다.김제시는 그동안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현행 총사업비가 개략공사비를 근거로 산출한 2008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어 이후 실시된 설계 결과를 반영한 공사비 등에 대한 증액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해 왔다.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한 적정성 재검토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타당성을 검토, 이유있다고 판단하여 김제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사업비를 증액했다.이로써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터덕거리던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김제자유무역지역은 지난 2009년 1월 지평선산단 내 99만1740㎡(30만평)를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지정받은 후 2010년 8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김제자유무역지역의 입주 자격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출을 목적으로 하거나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자로(수출목적 제조업:총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50% 이상인 기간이 1년 이상, 외국인 투자기업: 외국인 투자금액 1억 이상이고 외투비율 10% 이상), 입주기업에는 저렴한 토지임대료(50원/㎡)와 관세특례 및 부가세 영세율 적용, 국세 및 지방세 감면혜택 등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 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최영학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됨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면서 이미 세계적인 농기계업체인 한국구보다(주) 등 3개사가 관리원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9.04 23:02

김제시,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김제시는 2일 상황실에서 2014년도 하반기 지방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석봉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규제개혁추진단 및 인허가부서 실과소장, 담당급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 상황 및 복합민원 인프라 구축, 부서별 담당 지표에 대한 추진상황, 기업애로 해소 우수사례 공유 및 향후 계획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석봉 부시장은 규제야말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며, 공무원을 편하게 하기 위한 정책 수단임을 인식하고 시민과 기업이 무엇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며 방안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최근 분양에 활기를 띄고 있는 지평선산업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투자처로 각광 받고, 국내외 기업들에게 투자 하기 좋은, 투자 하고 싶은 매력적인 입지가 될 수 있도록 투자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 등을 재정비하는 등 양질의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제시는 금번 보고회를 토대로 도출된 투자기반 조성 분야에 대한 보강 대책을 수립하여 개선해 나감은 물론 이달 중순까지 간부공무원들의 멘토링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선제 해결해줌으로써 하반기에 실질적인 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4.09.03 23:02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사업비 77억 증액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비가 추가로 77억원이 확보 돼 총 803억원으로 늘어났다.이로써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탄력을 받으며 올 연말 실시설계 인가 및 시공사 선정을 마친 후 내년 3월 부지선정 및 시설물공사 등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시에따르면 금번 사업비 증액은 민간육종연구단지 실시설계 단계에서 제기된 자연재해 저감시설 및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시설물설치 등 환경분야 시설보강 사업비로 요청한 것을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9일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금번 기획재정부의 결정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투입 되는 사업비는 순수국비 721억원 및 사유지 매입을 위한 도비 22억원, 입주 하는 종자업체가 투자하는 60억원을 더해 총 803억원에 달한다.이는 애초 사업비 270억원 보다 약 3배 증가된 금액으로, 그간 공동사업주체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김제시가 사업비 증액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2011년 4월 270억원 규모로 출발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이후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지난 2012년 10월 726억원 규모로 증액된 바 있다.이건식 시장은 두 번째 총사업비 증액을 통해 종자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정부에 감사드린다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대표하는 명품민간육종연구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김제시가 종자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9.02 23:02

이건식 김제시장 "미래형 주거단지 조성 고급인력 유인"

이건식 시장은 지난달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의 후 5명의 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에 나섰다. △김복남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 현재 도립공원관리 주체인 전북도와 심도있게 협의를 진행 하고 있는 단계로, 자연공원법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회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김영자 의원(가 선거구) 질의에 대한 답변= 김제시 전원마을 조성을 위한 입지분석 용역이 9월중 완료되면 미래형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고급인력을 유인할 수 있는 최적의 정주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김제와 혁신도시까지의 시내버스 노선 연장을 위해 전주시와 전북도에 조정 협의중이고, 지역주민 고용창출을 위해 2012년부터 농업생명 문화도시 전략과제를 발굴해 나가고 있고, 국립식량과학원 등 7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지역농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중이고,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이주기관의 인력채용 동향을 파악 하고 있다.△박두기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 올 12월 산업단지 2차 준공이 완료되면 지평선마을 주민의 토지 등기가 가능하고, 9월 중순경에는 가로등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마을 내 도로포장 등 주변 기반시설을 조속히 마무리 하여 주민 편의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임영택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 중앙초 부지 사용의 불가 통보에 따라 애초 실시설계 시 중앙초 부지외에 대안으로 검토한 현 부지와 구산천 합류지점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구산천 합류부는 우수관로의 하류부로써 금만사거리 및 구산사거리의 침수대책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현부지를 최적의 장소로 선정하여 추진 하고 있고, 연약지반 및 주변 건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법자문위와 설계자문위를 거쳐 로즈(ROSE)공법으로 시공 하고 있다.△나병문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 앞으로 이용객들이 김제시의 얼굴인 공용터미널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터미널에 대한 예산지원을 늘려 깨끗한 터미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 김제
  • 최대우
  • 2014.09.02 23:02

김영자 김제시의원 "혁신도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은"

김제시가 전주·완주 혁신도시와 관련, 혁신도시 소비자를 김제로 끌어들이는 역빨대 효과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원(사진, 가 선거구)은 지난달 29일 김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의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한 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를 통해 “김제시의 경우 전주·완주 혁신도시에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접근성이 뛰어난 강점이 있음에도 경제적 효과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이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면서 “ 준비가 없다면 전주·완주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김제에 가져다 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전주권 인구의 블랙홀로 작용하며 지역 내 불균형만 더욱 심화될 것이며,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해 전주권으로의 빨대효과가 야기 돼 인구유출과 도심공동화 현상만 심화될 것이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와 관련 “금구를 비롯 금산, 용지 등 혁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에 베드타운, 전원주택 등 수요자 중심의 주거환경, 벽골제, 금산사 등을 연계해 적은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 된 힐링공간, 혁신도시와 이들 공간을 연결해주는 편리한 교통체계 등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정주 인프라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유인하기 위한 주거환경 및 김제와 혁신도시까지의 시내버스 운영 등 교통체계, 지역민 고용창출을 위한 대책 등을 하루빨리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9.02 23:02

김제시 고위직 승진인사 관심

김제시 올 하반기 정기인사가 오는 4, 5일경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서기관 1자리 및 사무관 4자리 등의 승진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승진 대상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신정용 국장의 정년퇴임으로 공석이 된 경제개발국장 자리에 이건식 시장의 비서실장 출신인 이헌복 과장의 승진이 예상됐으나 (이헌복 과장에 대한) 감사 지적에 따른 이의 제기가 행정 소송에서 기각됨에 따라 결국 이헌복 과장의 승진은 어렵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따라 이헌복 과장을 경제개발국장으로 승진시키려고 인사시기까지 늦췄던 이건식 시장의 계획이 무산되며 상처를 입은 이 시장이 차선책으로 H과장을 국장으로 승진시킬 가능성이 커졌다.이 시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H과장의 경우 현재 행정직이지만 과거 토목직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국장 승진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일부 기술직 공무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탐지되면서 기술직 L과장의 승진설도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다.사무관 승진자로는 L담당(계장) 및 K담당, Y담당, C담당 등이 자천타천 거론 되고 있으며, 행정지원과장 자리가 요인이 생길 경우 K실장, Y과장, C과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예산 담당(계장)이 사무관으로 승진할 경우 그 자리에는 계약파트에서 오래 근무한 K담당 또는 차분히 맡은바 일을 꼼꼼히 잘 처리하는 일자리창출과 K담당이 적격자로 거론 되며 물망에 오르고 있고, 홍보 담당도 바뀔 경우 L담당 또는 Y담당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조직개편도 일부 이뤄질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현 일자리창출과가 투자유치과 및 지역경제과로 분리 되고, 시립도서관이 인재양성과로 흡수 될 예정이다.시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인사는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직원 개개인에 관한 자료를 정밀히 분석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시중에 떠돌고 있는 인사와 관련한 소문은 전혀 근거 없는 풍문으로, 예측 가능한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9.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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