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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강소농 확산 현장지원 방안 멘토링 교육

김제시는 지난 24∼25일 양이틀간에 걸쳐 부안 변산대명리조트에서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 소득을 높일수 있도록 농업진흥청 및 전북농업기술원에 근무 하고 있는 김제출신 공무원들과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을 초청, 강소농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현장지원 방안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소농 육성 이해증진 및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현장지원 체계 구축, 공무원 전문화 및 품목별 연구회 활성화, 강소농 육성현장 접목 시 추진상의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중점 실시됐다.김제시는 그동안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 관련 공무원 강소농 육성 특강 및 강소농 육성 자체 특별교육, 김제 출신 농촌진흥사업 관련 종사자와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고, 강소농 육성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경영체별로 농업·농관련 소득 및 경영진단을 실시해 왔다.김제시는 이러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컨설턴트의 재능을 갖추고 맞춤형 기술지도 및 컨설팅을 통해 비록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영체 육성을 가시화시켜 나가고 있다.시 관계자는 "김제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줄 강소농의 경영과 기술주준에 대해 정확히 조사· 분석하여 각각의 강소농 경영체 목표를 설정하고, 설정된 목표를 당성할 수 있도록 지도공무원들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27 23:02

"면민이 함께 즐기는 하소백련 축제 만들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 건설을 기치로 면민 단합을 꾀하며 '터도화데이'(터놓고 토론하고 화합하자)를 실시하고 있는 김제 청하면(면장 양해완)이 내달 9일부터 8월15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하소백련축제를 면민이 다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승화시키자고 의견을 모았다.청하면은 지난 22일 면사무소에서 김제시의회 김택령·오만수 의원을 비롯 관내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도화데이'를 열고 '하소백련축제, 청하면민과 다 함께 어울리는 축제승화 방안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자들은 △축제를 통해 살기 좋은 청하면 및 청운사를 널리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 판매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참여하는 축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강구하며 △청하면의 관광축제로 확고한 위상 정립에 노력하고 △청하면민이 다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고 △불교중심 프로그램에서 탈피, 기독교 등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 장터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양해완 면장은 "올 축제부터는 민간인을 중심으로 축제 제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참여가 우선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성공적인 축제로 가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24 23:02

"학교가 생태 숲으로 변했어요"

"혹시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모교를 못찾아오면 어떡하죠...왜냐구요? 학교교정이 너무나 변해서...호호호"김제 백구초등학교 김남숙 교장은 "학교 모습이 과거에 비해 너무나 변해 졸업생들이 모교를 못찾아오면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며 백구초의 완전 변신을 자랑했다.김제 백구초등학교(교장 김남숙) 교정이 화단에 새롭게 꽃이 피고, 학교에 숲이 조성되는 등 과거 시멘트 구조물이던 학교가 휴양림을 방불케 하는 숲이 우거진 학교로 변해가고 있다.백구초는 올 4월부터 '학교 숲 조성사업'이 추진 되고 있다. 학교에 숲을 조성하여 산림 문화 및 휴양교육, 자연환경 학습 등으로 활용하고, 학생 및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보건 휴양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김제에서 유일하게 실시 되고 있다.총사업비 6000여만원이 투입돼 추진되는 '학교 숲 조성사업'은 모두 3000여주의 나무가 심어질 예정으로, 학교가 녹음이 우거진 생태공원으로 완전 탈바꿈 되고 있다.실제로 백구초는 학교 숲이 조성된 이후 학생들의 정서에 많은 변화가 감지 되고 있다는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진 비(5년)양은 "요즘은 학교가기가 너무나 신난다"면서 "학교에 빨리가서 화단에 새롭게 핀 꽃 이름도 외우고 싱그럽게 퍼지는 숲 냄새도 맡고 싶어 마음이 급하다"고 좋아했다.김남숙 교장은 "생태 숲 조성으로 아이들은 전문학습·인성교육·환경교육 장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사회교육 및 환경교육·문화 이벤트 장으로 활용되어 학교가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전인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24 23:02

"김제농업 경쟁력 키우자"

김제시가 미래 농업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새로운 김제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실현 가능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 정책에 반영하고자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22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토론회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 농업·농촌발전협의회 및 농업회사법인 (주)오르빌이 주관했으며, 약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이날 대토론회는 배종향 교수(원광대 원예·애완동식물학부)가 진행을 맡았으며, 황의동 (주)오르빌 대표가 '김제시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박흥식 김제농민회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과제', 오인근 금만농협 조합장이 '농업생산 활성화 과제', 이준문 전주·김제·완주축협 과장은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김규욱 김제원예조합 전무가 '과수·원예산업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 과제', 장덕상 김제시의원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 강창식 농산업발전연구원 박사가 '김제시 식품산업의 활성화 과제'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는 등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김제시 관계자는 "오늘 토론회는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관계자간 의사소통으로 농업정책 계획 단계부터 시행까지 정책 결정 공유를 통한 투명한 선진 농업행정 실현과 정책 입안단계 부터 농업인 및 농민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고루 수렴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실현 가능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이건식 시장은 "농촌진흥청의 혁신도시 이전과 대한민국 희망인 새만금지역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 생명농업의 근간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유치 쾌거 등 김제농업이 과거의 쇠퇴를 벗어나 최고의 상승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면서 "이러한 상승세를 몰아 경쟁력 있는 억대소득 2000농가 육성 및 강소농 육성의 활발한 추진으로 김제농업의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23 23:02

김제 용지면민의 날 개최일 변경

김제지역 축산밀집지역이자 황토포도 등 황토농산물 생산지역으로 유명한 용지면이 출향인 및 주민들의 참여가 쉽도록 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축제 개최일을 바꾸기로 결정했다.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는 용지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축제는 지금까지 매년 9월1일에 개최했으나 평일일 경우 출향인 및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는 지적이 제기돼 올해부터는 9월 첫째주 토요일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강천석 용지면장을 비롯 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 축제 당연직 위원 22명은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 축제 개최일을 바꾸기로 최종 결정했다.이날 위원들은 "매년 9월1일에 열리는 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 축제가 출향인 및 주민들이 참석하기가 어려움이 있다"면서 "주민 및 출향인들이 대거 참석, 주민 화합을 꾀하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일을 휴일로 바꾸는게 타당하다"고 입을 모았다.강천석 면장은 "올해부터는 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 축제일을 휴일로 바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우리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황토포도를 비롯 황토감자, 황토고구마 등이 출향인들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에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23 23:02

김제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김제시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 기반 마련 및 저소득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희망의 집수리사업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생산적 사업 위주의 11개사업에 60명을 모집한다.근로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단, 일부사업은 기간이 다를 수 있다)이며,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 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등이다.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사립교원 포함)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접수시작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연속 3년 이상 참여했거나 유사일자리사업 중도포기자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첨부하여 내달 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김제시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및 벽골제 상설체험장 운영사업, 금구·금산 둘레길 꽃 수목식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23 23:02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2014년 100% 종자 자급 기대

조단백질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풍부해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당분함량이 높아 사일리지 품질이 최고로 평가받아 가축기호성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종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종자 자급률 100% 달성이 오는 2014년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 및 김제 너른들 영농조합(대표 김현중), 동진강 낙농협동조합(조합장 정세훈)은 우리기후에 적합한 국내개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종자보급 확대를 위해 20일 김제시 진봉면 너른들 영농조합 포장에서'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종자생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시회에서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IRG 신품종 우수성 및 종자생산 기술을 소개하고, 대단위 채종작업 시연을 실시했다.IRG는 지난 2007년의 경우 재배면적이 2만1700ha에 불과했으나, 2009년에는 5만 2000ha로 재배면적이 대폭 증가하는 등 갈수록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2012년에는 6만3000ha, 오는 2014년은 약 7만ha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그에 따른 종자 소요량은 2007년 760톤에서 2010년 2240톤, 2012년 2520톤, 오는 2014년에는 2800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농촌진흥청 관계자는 "IRG 종자의 8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2010년 자급률 15%) 금번 연시회가 IRG 신품종의 국내 종자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오는 2014년에는 종자 자급률 100%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IRG 종자 2800톤을 100% 자급할 경우 연간 850만불(91억9800만원)의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현중 너른들 영조합 대표는 "논에서 IRG 종자를 생산하고 채종 후 벼 대체작물로 수수를 재배하여 사일리지를 생산하면 ha당 연간 1750만원 이상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IRG를 사일리지로 수확하고 벼를 심어 쌀을 생산했을때 보다 소득이 30% 정도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강조했다.한편 IRG 채종짚은 조단백질 함량 7.8%(볏짚 5.1%), TDN함량이 56.9%(볏짚 37.5%)로 사료가치가 높아 양질의 사일리지로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가축에 급여했을때 볏짚에 비해 거세 한우는 일당 체증량이 22% 증가하고, 젖소는 산유량이 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21 23:02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취사행위 집중단속

김제시가 수변 경관조명 및 편백나무 숲 등을 조성, 시민들의 쉼터로 각광 받고 있는 시민문화체육공원이 최근 취사행위 등 무질서행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 하기 위해 수변 경관조명 및 편백나무 숲 등을 조성, 시민 및 외지인들로 부터 웰빙공간으로 찬사 받고 있는 시민문화체육공원이 최근 취사행위와 고기를 굽는 등 무질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대다수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를위해 시는 14개반 31명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 평일과 휴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공원을 순회하며 지도·단속을 벌이고 있다.시는 6월 한달은 계도 위주로 단속을 실시한 후 7월부터는 적발된 경우에 따라 최고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김제시는 시민문화체육공원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 향토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3년 동안 15억원을 투입, 5ha 정도의 면적에 화목원 및 생명원, 수생원, 관목원, 학습원, 버드나무원 등 자생식물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문화체육공원의 경우 김제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자랑이다"면서 "나 혼자쯤 하는 생각이 다른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며, 이는 곧 위화감 조성 및 시민 화합에 있어 절대 도움이 안되는 행위이니 무질서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21 23:02

김제사랑장학재단, 지평선학당 수강생 선발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2011학년도 하반기 지평선 학당 수강생을 선발한다.15일 장학재단에 따르면 공개경쟁 선발시험에 의한 정원 내 선발 110명과 학교장 추천 (고교생에 한함)으로 정원 외 42명 등 총 1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복지급여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정원 내 선발인원의 20%를 선발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한다.정원 내 선발인원은 현재 중학교 2·3학년생은 각각 25명, 고등학교 1·2학년생은 각각 30명을 시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학습의 연속성을 위해 상반기에 선발된 학생이 하반기에 별도의 선발 없이 계속 수강하게 된다.정원 외 선발은 고등학교 1·2·3학년만 선발하며, 학교별 학년당 각 2명씩 총 42명을 무시험으로 선발하고, 학교장 추천으로도 가능하다.강의는 중학생의 경우 오후 5시30분부터 하루 두 과목을 4시간씩 국·영·수·과학을, 고교생은 오후 7시30분 부터 언어·수리·외국어 등을 배우게 되며,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로, 지평선학당 행정실에서 접수를 받으며, 시험은 오는 25일 오전 9시에 지평선학당 강의실에서 실시된다.수험생은 당일 시험실시 30분 전인 오전 8시30분까지 입실을 해야 되며, 시험과목은 국·영·수 등 3개 과목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5일, 학사일정은 7월11일부터 실시된다.한편 장학재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19일까지 제2기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방학기간을 활용한 고2·3학년생의 여름방학 특강(논술 및 탐구영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16 23:02

김제시·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MOU

김제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최동로)은 15일 김제시청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활기찬 농업·농촌 건설을 이루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김제시는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의 MOU 체결로 최근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을 목표로 감 및 고사리, 식소재 채소, 양채류 등 원예특용작물을 지역 대표작물로 육성·발전시키려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앞으로 원예·특용작물 분야 전문가 지원 및 현장 애로 기술 해결과 연구 개발된 성과보급을 위한 시범단지 조성 등 김제지역 농업 발전에 필요한 업무협력을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원예특작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표로 고품질 신품종 육성 및 생산비 절감 기술 개발 등을 전담하는 기관이다.김제시는 MOU체결로 인한 협력분야를 착실히 수행해 나가기 위해 이달 중 실무협의회 구성 및 2011년도 협력사업에 대한 실행사항을 수립할 계획이다.이건식 시장은 "원예특작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MOU를 체결한 것은 김제시 농업발전의 획기적인 발전을 앞당길 것이다"면서 "우리도 이제 수도작 위주 농업에서 탈피하여 원예원의 전문기술, 다양한 정보 및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농업인 지원을 추진한다면 지역 농업을 살릴뿐만 아니라 농업인 개개인의 재배기술 향상과 고품질 생산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16 23:02

김제시, 보리 4093톤 매입 실시

김제시는 2011년산(産) 보리를 오는 7월31일까지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농협이 농가와 약정한 보리 4093톤을 지역농협을 통해 매입(겉보리 852톤, 쌀보리 1941톤)할 계획으로, 이중 1300톤은 산물보리로 매입할 예정이다.산물매입은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포대매입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이나 지역별 실제 매입 기간은 숙기와 장마 등을 고려해 농가와 지역농협이 협의하여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올해 매입가격은 전년도 대비 겉보리는 3%, 쌀보리는 6%가량 인하돼 1등품 기준 조곡 40kg 포대당 겉보리는 2만7600원, 쌀보리는 2만7320원이다.김제시는 2012년 정부 보리수매 폐지 방침에 따라 지평선 황금보리 명품화 사업 일환으로 새순영농조합 법인 및 진봉보리작목반을 통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 2012년까지 자동화 설비라인 구축 및 보리가공품, 신상품개발,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김제지역 농가 주 소득원인 보리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확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평선 황금보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지난해 가을 이후 지속적인 추위와 가뭄으로 인한 생육저하로 올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 감소가 예상돼 농협 및 농관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수확 제조 지도를 통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6.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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