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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에 앞장

김제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할 기업·학원·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를 확산하여 전체적인 삶의 질 제고를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6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 신청대상은 지역사회 공헌에 관심이 많고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기업·학원·단체 등이며 다자녀가정과 1대1 매칭 후원기간은 1년으로 후원기간 연장 여부는 기업·학원·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육아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자녀행복드림 매칭사업은 매월 10만 원 정도의 현금 후원 또는 매월 20~50% 정도 학원 수강료 감면해주는 재능후원이 있고, 1대1 매칭후원을 지원받을 다자녀가정 대상자는 부모와 18세 미만 3자녀 이상으로 구성된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매칭을 희망하는 가정으로, 읍면동장 추천에 의해 우선순위 선정하여 참여업체와 매칭할 예정이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여 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다자녀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2.22 15:35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사랑애(愛) 쉼터‘ 개강

김제시보건소는 경증 치매 환자 대상으로 ‘사랑애(愛) 쉼터’ 입학식을 21일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20주간 운영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요촌동에 있는 김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되며, 읍·면 지역의 경증 치매 노인들을 위해 만경보건지소와 금구보건지소에도 각각 분소를 설치하여 총 3개소에서 주 2~3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김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포함한 국가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김제시민은 누구나 쉼터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쉼터에서는 간호사·작업치료사·노인치매예방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건강지원, 인지 재활, 정서 지원 등 전문화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공예·요리·체조 등 다양한 기타 인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사전 예방하고, 낮 동안 보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김정아 치매재활과장은 “김제시가 제공하는 경증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이 양질의 서비스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김제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2.21 16:30

지역사회 나눔 실천 파리바게트 김제비사벌점

김제시 신풍동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김제비사벌점 이은숙 대표는 20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고, 그의 아들 홍태현 씨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위한 김제사랑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 했다. 홍태현 씨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 삼성에 입사한 데 이어 삼성 디스플레이 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기쁨을 나누고, 대학 재학 시 김제사랑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어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은숙 대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파리바게트 김제비사벌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자는 1998년 9월부터 길보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에 지속적으로 빵을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케이크 만들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2.20 17:36

김제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김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37억원, 사업량은 약 1,600대로 차량별 지원금액 차액에 따라 물량이 변경될 수도 있다. 대상 차량은 김제시에 연속하여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인 노후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굴착기 및 지게차이다. 신청조건은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김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환경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동 사업이 완료되면 앞으로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감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친환경 자동차 등 보급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2.19 22:35

용두사미가 되지 않길

김제시는 민선 8기 올해 첫 시민 소통과 공감의 장을 통해 본격적인 현장 시정에 나섰다. 작년 7월 취임 이후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행정적 토대를 마련하고 실행 단계에 내딛는 첫발인 셈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19개 읍면동을 순회를 시작해 시정에 대한 계획과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현장에서 경청하고 있다. 작년 취임 이후 첫 순회는 인사와 감사의 의미를 두었다면, 지금의 순회는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삶을 조목조목 챙겨 봐야 하는 행보로 보인다. 이러한 연초 행사는 역대 시장·군수의 연례적이고도 의례적인 행사 중 하나였고 그러기에 시민과의 대화 때 요구했던 건의 사항은 매년 새로운 리셋장치가 작동한 것처럼 보여졌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순회 때 받았던 건의 사항의 처리사항에 대해 시간을 할애해 건건이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시민의 입장에서 갑갑한 시민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우리네 갑남을녀가 어렵사리 고을의 수령에게 털어놓은 애로사항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 지 얼마나 궁금해할지를 미리 헤아린 결과다. 참 신선하다. 많이 다녀보고 많이 만나봐야만 가능한 것으로 그만큼 김제시 전체를 살피고 돌아다니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약간의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한 읍면동마다 20여 개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매년 400여 건의 사항이 쌓이고 민선 8기 기간에 1,600여 건의 사항이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용두사미’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특히나,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많은 도로 확포장 및 용 배수로 사업은 예산확보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청 해당 부서의 업무폭주도 예상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도 미리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또 한 가지 주목해볼 만한 사항은 시장의 태도이다. 권력이라는 것을 손에 쥐면 아집과 독선으로 귀를 닫은 사람들을 그동안 수도 없이 보아왔다. 하지만,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주민들의 따끔한 일침에 고개를 숙이며 주민들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낮췄다. 하루에 세 곳을 순회하면서 한 곳마다 두 시간여 동안 주민과 대화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힘듦이 나올 수 있음에도 자칫 어르신들이 힘들까 봐 가벼운 농으로 분위기를 이끌기도 하고 공직의 답답함을 호통치는 주민에게는 진심으로 죄송함을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제의 미래는 선봉에 선 시장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정을 펼치기를 원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2.19 16:24

김제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잰걸음

김제시가 전격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지난해 9월 법무부에서 시행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적극적인 수요조사와 대응책 제시 등 발빠른 행보를 통해 110명의 쿼터를 확보했다. 이후 선제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취업박람회 및 상담회 2회를 개최하여 2월 현재까지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58명의 외국인 인재가 선발되어 취업을 완료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50명), 우즈베키스탄(4명), 미얀마(2명) 등 5개 국적 선발되었으며, 대학별로는 군장대(12명), 전북대(11명), 전주대(11명) 등 9개 대학 출신이 선발되었고, 업종별로는 자동차 제조(43명), 펄프·종이 제조(7명), 금속가공 제조(5명) 등 4개 업종에 취업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공모에 선정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의 산업별 특수성과 외국인력 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5년간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여 취업·거주하는 조건으로 외국인 인재(F-2-R)와 동반가족(F-1-R)에 비자를 발급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취업상담회 개최 및 수시 매칭을 통해 잔여 쿼터 소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관내 기업에 우수 외국인 인력을 제공하여 지역 산업현장에 활력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상승 등의 파급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지속적인 외국인 인재 유입으로 기업들의 인력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잔여 쿼터 소진뿐만 아니라 취업한 외국인 인재들이 지속해서 김제에 정주하여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2.17 15:46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우수 평가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유호열)이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평가지표 전체 ALL(올)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12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사업실적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6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전북도에서는 2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평가받았다.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은 특히,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소통을 통한 ESG경영, 경영과 복지의 균형, 품질·고객관리분야에서 시설의 강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배점받아 평가지표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유호열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고자 하는 동료직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더욱 장애인분들의 자립을 꿈꾸는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근로장애인 30명과 함께 해내리 물티슈 1매, 판촉용(20매, 30매)과 다매용(72매, 80매)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물티슈 신제품생산으로 소비자가 답이다라는 흐름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기업으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2.17 15:46

김제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김제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위주로 노후된 방지시설을 교체·증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및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제시 관내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이다. 이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여야 하고, 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여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및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는 총사업비 7억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관련법 개정에 따라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되므로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한광운 환경과장은 “환경관리를 단속보다 지원방식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이번 지원사업이 영세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 부담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2.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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