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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완주군이 6월 중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다음달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 방범과 재난,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의 공유기반을 마련해 주민 안전 서비스를 극대화 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란 방범과 교통 등 지자체의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중앙기관의 정보망과 연계해 도시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완주군은 이를 통해 경찰서와 소방서, 재난센터 등과 연계해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긴급 상황에 대한 현장정보 제공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과 현장 지휘가 가능하게 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으뜸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리정보체계(GIS) 투망감시 시스템’을 통해 범죄 차량의 예상되는 도주 경로를 파악해 신속하게 경찰에 제공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장 영상을 112 치안종합상황실과 현장 출동차량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완주군은 또 빈틈없는 꼼꼼한 관제로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약자의 안전은 더 철저하게 지키고, 화재와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현장 대응처리 속도를 더욱 빨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과 안전, 복지, 환경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통신 기술(ICT)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보다 활력 넘치고 건강한 ‘스마트시티 완주’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4년에 관제센터를 개소, 지역 내 247대의 CCTV를 통합하여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왔다. 2022년 현재 통합관제센터는 CCTV 2300여 대를 통해 지난해 지역의 440여 건의 사건에 대응했다. 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 출동 건수 250여 건, 검거율 83% 효과를 기록했다. 완주군은 또 지난 2017년에는 ‘유시티(U city) 통합플랫폼’을 준공했고, 지난해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고도화 한 바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지능형 서비스 연계와 도시 안전망 서비스 확대 구축을 통해 관제센터 운영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완주만의 특화된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23 16:21

박성일, 막판까지 핵심사업 점검

박성일 완주군수는 23일 오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 각 실·과·소와 13개 읍·면 핵심 사업과 관련한 쟁점 사안 등을 보고받은 후 "적기 추진을 위해 능동적인 자세로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각 실·과·소·센터별로 2~5건씩 총 70건의 현안이 보고됐다. 13개 읍·면에서도 친환경 도시숲 조성 사업 등 핵심사업 1~3건씩 총 20건을 보고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완주형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아동친화도시 관련 사업, 완주 정신 부흥 프로젝트, 삼례 삼색마을 조성 등 개별사업부터 완주 문화도시 추진과 수소도시 생태계 조성,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까지 다양했다. 완주군은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과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평가센턱 구축 등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적기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청년 거점공간 운영과 조성의 내실화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복합행정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완주형 공영제 마을버스 3단계 추진 등 각 부서별로 3~5건씩의 핵심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박 군수는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지역사회와 행정역량을 결집해 마무리를 잘 하고, 차기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할 것”이라며 “남은 선거기간 중에 엄정중립의 자세를 견지하고 법정 선거사무를 철저히 하며 복무관리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한 치의 허점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23 16:21

민주당 원팀구성에 무소속 후보단일화 반격?

완주군수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더불어민주당이 뒤늦게 전열을 정비, 원팀 승리를 다짐하고 나섰다. 이에 무소속 2명이 후보단일화로 맞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선거전이 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후보측은 지난 21일 정세균 전 총리를 비롯해 후보 재경선에서 탈락한 이돈승·두세훈 전 후보들이 가세한 가운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정 전 총리 등은 이날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유희태 후보 선거 사무실을 방문, “이번 지방선거를 반드시 축제로 만들어 유희태와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총리는 "내가 아는 유희태는 말단 사원으로 시작해 국책은행 부행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미 능력을 검증 받은 후보"라며 “유희태 후보가 군수에 당선된다면 모든 인맥을 동원해 잘사는 완주, 행복한 미래도시 완주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돈승 후보도 가세했다. 이 후보는 “당과 유희태 후보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유희태 후보야 말로 다른 후보들이 갖고 있지 못하는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한 준비된 후보로 이번 지방선거에 필승으로 임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후보측이 공천에서 탈락한 두세훈·이돈승 전 후보의 지지를 이끌어며 ‘원팀’ 위세를 과시하면서 무소속 국영석·송지용 후보의 단일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후보는 경선 배제 전까지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가 상대 3명에 앞서 있었던 다크호스. 하지만, 그간 '약체'였던 유희태 후보가 경선 탈락 위기를 딛고 민주당 공천 후보가 됐고, 정세균-안호영-이돈승-두세훈이 세규합으로 지원하고 나선 것은 선거운동이 본격 개시된 후 벌어진 분명한 변화다. 3자 대결이 될 경우 고정지지층이 확실한 후보가 박빙의 승리를 거둘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지만, 민주당이 원팀으로 나선 만큼 무소속 후보단일화로 안정적 승리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에 무소속 진영 사이에서는 “선거 승리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소속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공감 분위기가 있고,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국 후보와 송 후보 모두 그 가능성을 열어 놓은 상황이다. 무소속 후보단일화는 늦어도 사전투표일이 시작되는 27일 이전에 성사돼야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22 21:30

청년의 도시 완주군, 새정부 기조 맞춰 청년맞춤형 정책 발굴 총력

완주군이 새정부의 청년참여 확대 기조에 맞춰 선제적인 청년 참여형 정책 발굴에 나섰다. 완주군이 청년 완주에 올인하고 나선 것은 새정부의 청년정책 기조, 청년 인구 증가세 등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4월 말 현재 완주군의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인구는 1만8904명으로 전체 20.8%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월 대비 10명이 증가한 것인데, 완주군은 젊은 층의 귀촌·귀농과 강화된 청년 지원정책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일 완주군 관계자는 "최근 완주군 인구는 증가세이고 청년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마침 새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가 ‘청년 참여의 장 대폭 확대’인 사실에 주목, 청년인식 반영 통로 활성화와 청년위원 위촉 확대, 중앙·지자체·청년 간 협업 추진, 청년정책 재원 조성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완주군도 이런 기조에 발맞춰 청년 참여형 정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청년과 관련한 중앙부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선제적 청년 맞춤형 정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청년정책 공모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청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또 청년이장단과 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년 참여예산 확보 등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 교류사업도 활성화해 나간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6년 10월에 ‘완주청년 점프(JUMP) 프로젝트’를 시작, 4개 분야 23개 과제를 추진해왔다. 또 지난 2019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한 ‘청년정책 점프 업(JUMP UP)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5개 분야 29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청년 참여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이장단 운영의 경우 지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143명에 달하며, 청년정책 협의회, 청년정책 아카데미, 2018년부터 청년 주민참여 예산제 도입(26개사업에 8억 5,000만 원) 등도 활성화되어 있다. 이밖에 삼례읍과 고산면, 이서면 등 3개소에 청년거점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운영에 들어간 청년 쉐어하우스는 지금까지 90여 명이 이용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20 18:03

완주소방서,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가 ‘2022년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소방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현장에 강한 대원 육성'을 목표로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됐으며, 오는 9월 소방청 주관으로 시행하는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전라북도 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서 실시됐다. 화재, 구조, 구급 및 최강소방관 분야 등 4개 분야에 도내 13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루었다. 완주소방서는 화재전술(속도방수·화재진압전술), 구조전술(일반·응용구조), 구급전술(기본·전문소생술), 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에 16명의 정예 소방대원이 참가했으며, 종합점수(4개 종목 합산)에서 13개 소방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구급전술 1위, 구조전술 2위, 최강소방관 6위 등을 차지했다. 이번 종합우승을 차지한 완주소방서 구급팀은 9월 예정인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또 한 번 실력을 뽐낼 수 있게 됐다. 박덕규 서장은 “완주소방서 개서 이후 최초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누구보다 기쁘다”라며“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훈련과 소방 기술 개발로 안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20 18:02

국영석, 한우 사육 기반 안정 약속

국영석 완주군수(무소속) 후보는 20일 한우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 등 지속가능한 한우 사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군 한우 사육 농가 지원을 위해 경축순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한우 최저가격 보장제, 한우 개량사업 지원, 사료가격 수급안정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 현재 한우 농가의 현실을 보면, 국내 한우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사료가격은 기후변화, 사료의 원료가 되는 곡물의 독점화 등으로 세계 곡물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하면서 사료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한우 사육 농가는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1~2년 내에 경영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 후보는 “완주군 한우 농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안정을 위한 미래 한우 농가 지원책마련이 절실하다”며 “저는 10대 시절부터 이어진 농업 관련 경험, 조합장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우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 후보가 내놓은 대책은 한우최저가격보장제 시행, 한우 개량사업 지원사업 확대 방안 마련 등이다. 국 후보는 “완주 군내 한우 사육 농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퇴비사 부족 문제 해결 방안, 퇴비 수거 등 현안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20 18:02

송지용, "지역순환경제로 완주발전 이끌겠다"

무소속 송지용 완주군수 후보는 7대 주요 정책과 7대 민생공약을 발표, 민심에 호소하고 나섰다. 송 후보는 19일 "완주군의 활력이 정체되고 있다"며 "지역안에서 돈이 돌아서 재투자 되는 세계적인 지역순환경제를 펼치겠다" 밝혔다. 송 후보의 산업과 농업분야을 중심으로 한 7대 중점 정책은 첫째, 세계적 지역순환경제로의 대전환 둘째, 미래산업구조 개편-RE100, 수소소재산업, 로보틱스, AI, 탄소부품 소재산업, 셋째, 전 군민 무료대중교통, 넷째, 교육의 질 향상-평생교육센터 건립, 맞춤형 진로컨설팅 지원, 유명강사 인터넷 강의지원, 다섯째, 복지정책 강화-어르신,장애인,사회적 약자의 일자리와 생계지원 강화, 완주형 공공어린이집 추진, 여섯째, 선진형 완주농업정책-농업예산 증액, 귀농귀촌 정책강화, 무료퇴비 및 농자재 지원, 일곱 번째, 스포츠 마케팅-생활체육+관광산업 활성화다. 송 후보는 7대 민생 공약에서 청년기본소득을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출산장려금은 지역화폐로 신청시 3%~5% 추가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바우처로 전환해서 수요자가 직접수령하여 기관을 선정하고, 농민공익수당은 가구당 연간 120만원까지 점차적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어르신 수당, 보훈수당, 경로당장과 부녀회장 등 활동수당과 신규 지급을 통해 촘촘한 민생공약으로 피부에 와닿는 행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20 18:02

완주군, ‘주류제조장’을 술테마박물관과 연계해 명소화 추진

완주군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인근에 조성 소규모 주류제조장(양조장)을 시설, 관광객 볼거리와 체험거리 명소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술테마박물관 양조장을 연계,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20일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박영국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관장, 남해경 전북대 교수(건축공학과)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주류제조·체험시설 건축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인근에 조성할 ‘소규모 주류제조·체험장’과 관련, "완주군을 대표하는 주류를 육성하고, 상품화하는 전초기지로 삼을 수 있도록 계획을 면밀히 세워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막걸리를 빚는 등 주류 제조 체험시설을 갖춰 관람객 수요에 대응하고, 박물관과 연계해 완주군을 대표하는 특성화 체험시설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박 군수는 이날 “주류제조장을 우리 술을 빚는 생생한 현장, 볼거리와 체험거리 명소로 추진해야 한다”며 “제조와 관람, 체험 등 3개 기능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을 안배해 ‘대한민국 술 문화의 중심지’라는 상징성이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류제조장 시설 용역사인 내러티브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는 이날 보고에서 조감도와 공간형태를 공개한 후 "주류제조와 관련된 체험거리 강화 등 방문객 요구에 부응하는 복합 관광휴양시설로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월에 ‘소규모 주류제조·체험장 조성사업 용역 보고회’를 가졌으며, 관련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 계획은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술테마박물관 인근 부지 7000㎡에 소규모 주류제조시설과 교육·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비용대비 효과를 따지는 ‘BC분석’에서 1.244를 기록,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유발액과 부가가치 유발액 역시 수십억 원에 육박하고, 고용유발효과도 적잖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또 주류제조장과 체험장을 술테마박물관과 연계 운영할 경우 2025년에 관람객이 연간 12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공립박물관, 2017~2019년 가장 만족도 높은 완주 관광지, 2020년 완주군 대표관광지 선정 등 완주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20 11:13

완주군-서울시 손잡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나서

완주군이 서울시와 손잡고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9일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서울특별시 관광협회(협회장 양무승)은 군청에서 수도권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완주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획, 국내‧외 홍보 활동 △인바운드 및 여행업 회원사에 협약기관 콘텐츠 활용 장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 사업과 관련한 홍보 활동 △기타 완주방문의 해 공동 마케팅과 관련한 사항 등의 상호 홍보와 협력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특별시 관광협회에 활동 중인 인바운드여행업, 국내여행업 등 9개 분과위원회 107개 회원사들과 함께 매력적인 완주를 구석구석 방문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바운드여행분과위원장((주)코엔씨 대표 김용진), 국내여행분과위원장(여행일일사 대표 김명섭) 외 25명의 대의원들도 참여해 양 기관의 공동 협력에 우호를 다지는 힘을 보탰다. 또한, 국내·외 여행업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25명의 대의원들은 1박2일 완주군에 머물면서 삼례문화예술촌, 소양오성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 답사를 진행한다. 이번 답사를 통해 완주여행상품 및 수도권 지역 수학여행코스 등 다양한 테마상품 개발 기획하고, 실질적인 관광객 모객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그간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지 못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 중심으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해 많은 분들이 완주를 찾아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관광협회는 지난 1961년에 설립된 최초의 법정 관광단체로 현재 서울시 소재 5000개의 관광사업체 회원사의 업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너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울관광 조기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9 16:30

완주군, 새정부 국정과제 맞춰 90여 사업 발굴 신속대응 시동

완주군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90여 개 대응사업을 지휘부에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하는 등 대응 내실화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19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실·국장을 포함한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국정과제 분석과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정부 정책 방향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날 기획감사실과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건설안전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의 순으로 윤석열 정부가 이달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와 관련한 후속 대응과제 90여 건을 보고했으며, 지휘부와 간부진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완주군은 각 사업별 대응 전략과 관련해 △사업 필요성 △추진 현황 △추진 방향 △세부 추진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향후 국·도비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제시된 대응과제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강소권 특화 발전전략 대응, 현장 밀착형·수요 맞춤형 규제개혁 등과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 관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강화, 소상공인 지원, 도시생태 복원 사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최대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마한역사문화권 정립과 개발,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향후 추진의 고삐를 늦추진 않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은 기존에 추진해온 정책은 고도화하고 신규 정책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국정과제와 관련한 부처 세부정책은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등 이른바 ‘퀵 리스폰스(Quick Response·신속한 대응)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국정비전으로 내세운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기존정책의 고도화와 신규정책의 발굴 등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향후 부처 정책변화에 유의해 지역 현안이 후순위로 밀리거나 무산되지 않도록 초기부터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한 선제적 대응, 강소권 특화 발전전략과 관련한 전북도와의 협력체계 강화 등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신성장 동력인 수소산업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대응과제별 세부 논리개발과 사업내용 구체화 등 후속대책을 마련해 가기로 했다. 필요하다면 사안별 용역 발주나 전문가 토론회 등을 과감히 추진하고, 향후 수립될 중앙부처 국정과제 세부 로드맵에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국가예산 확보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또 ‘2024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도 오는 7월경에 신규 사업 발굴에 착수해 올 9월경에 1차 발굴 보고회는 개최하는 등 발걸음을 빨리 하기로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9 16:29

무소속 송지용 완주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무소속 송지용 후보는 지난 17일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완주 군민의 삶을 바꿔줄 첫 번째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16년간 완주군의원과 전북도의원을 거치며 군민의 사랑을 받았고 완주군 최초 전라북도의회 의장까지 역임했다”며 “완주의 자랑인 전북현대 축구단의 닥공 정신으로 완주군을 다시 한 번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완주군은 더불어민주당의 토사구팽의 배신공천, 지역민심을 외면한 불통공천으로 인해 당원들마저 혼란을 겪으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지만 완주군의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 되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완주군은 지금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면서 “수소산업 등 경제적 도약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내야 할 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중요한 때 완주군수는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사익을 노리는 후보들을 철저히 가려내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8 13:12

완주군, '공약대상 단체장 ’ 선정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의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이행 대상’을 받았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평가에서 완주군은 전국 평균(64.11점)을 훨씬 웃도는 73.98점으로 전북 1위를 기록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선거 당시에 사용한 공약, 즉 중앙선관위 게시의 선거공보와 5대 선거공약을 평가대상으로 삼아 공약이행 점수를 매겼고, 지역별 상위 25% 이내에서 선정해 1위 기초단체의 점수만 공개했다. 완주군은 전북 14개 시·군 평균(61.52점)보다 무려 12점 이상 높은 점수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에 비해서도 10점 가까이 높은 점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지난 2018년 민선 6기 공약평가에서도 전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공약평가의 주요 기관이라 할 수 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 이어 법률소비자연맹 평가에서도 공약이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완주군이 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지잘 지켜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완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지난달에 발표한 ‘2022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등급 SA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전국 82개 군(郡) 지역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 군민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공약 하나 하나에 정성을 들여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왔다”며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이행 자치단체로 선정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협력해주신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8 13:05

유희태, '현대자동차 1.5톤 트럭 완성차 공장 유치 하겠다"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현대자동차 '1.5톤 트럭 완성차' 생산공장을 완죽군 봉동읍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18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이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에 현대자동차가 계획 중인 1.5톤 트럭 완성차 공장을 유치, 완주의 미래 경제 지도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임기 내에 대기업 5개를 유치하겠다고 한 약속에 부응하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이 추가로 들어설 경우 생산과 부가가치, 고용 인원, 인구증가 등 상상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1.5톤 트럭 완성차 공장을 반드시 완주에 유치하겠다"고 했다. 유 후보측은 1.5톤 트럭 생산라인이 완주군에 구축될 경우 협력업체 150~200개, 4만~6만여 명의 인구 유입 등으로 전체적 경제효과는 1조에서 1조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인근에 조성 중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지방도 799호선과 맞닿아 있어 완주와 전주, 익산은 물론 수도권 접근이 용이한 곳이다. 호남고속도로와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등과의 연결이 좋다. 유희태 후보는 "완성차 공장이 들어서면 그 공장에 지역의 고용창출은 물론 인구도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기업을 반드시 유치, 제2의 완주 부흥기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8 13:04

국영석, "용진교차로 교통체증 해소하겠다"

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무소속)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용진교차로와 삼봉신도시 주변 등 상습정체구간 개선을 약속했다. 용진교차로는 새만금포항고속도로와 국도 21호선, 국도 17호선이 맞물리는 지점으로 노선변경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의 경우 완주군청∼용진읍∼전주 구간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 완주 3공단에서 삼봉웰링시티를 거쳐 전주시 송천동으로 이어지는 과학로 역시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국 후보는 “용진교차로 주변은 고속도로와 완주-군산 간 21호선 국도이용자의 노선변경, 출퇴근, 대형화물차 등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속도로와 국도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 도로 확장 방안 등을 통해 교통체증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삼봉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로확장, 우회도로 개설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 후보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증가세와 관련해 외국인인권지원센터 건립도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외국인 정책은 일자리 상담, 한국어 교육, 결혼이주여성 지원 등에 집중돼 있었지만, 정서적 안정과 인권보호는 소홀한 면이 있었다”고 지적한 후 “기존 정책은 확대·발전시키고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 인권보호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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