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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완주 방문의 해 선포식 17일 개최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이 오는 17일 완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유튜브 방송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2일 오전 박성일 군수와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 여행도시 완주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완주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점 목표로 정한 4개 분야(이벤트와 콘텐츠 프로그램 강화, 관광 인프라와 수용태세 개선, 전략적 홍보 마케팅, 민관협력 활성화) 90개 세부과제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또, 올해에는 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작업인 완주 브랜딩 강화를 비롯한 관광 수용 태세 확립, 관광 상품 발굴 등 3대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위기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는 관광 상품을 강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집중, 관광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조직 구성, 브랜드 이미지 통일(BIBrand Identity), 슬로건 바람따라 완주따라 확정, 대표 관광콘셉트 결정, 관광정책 활성화 포럼 개최 등 준비 작업을 계속해 왔다. 박성일 군수는 간부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소규모 안전 여행지 완주, 그리고 청정자연 감성과 고품격 문화 감성, 그리고 원조 로컬푸드를 두루 갖춘 여행지로서 완주가 최적지임을 알리는 데 주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02 17:33

완주군, 전국 최초 ‘민관 정책챌린지’ 도입

완주군이 주민과 공무원 간 팀을 구성해 정책을 제안하는 새로운 행정 혁신 프로젝트인 민관 정책 챌린지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완주군은 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이동욱 희망제작소 연구원, 이승호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정책 챌린지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민관 정책챌린지는 정책 수요자인 주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새로운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혁신적인 정책 형성 모델로,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첫 발표에 나선 문화와 공동체 1팀은 어르신 도시락 반찬 배달 사업과 관련, 일정한 비용을 통해 어르신들이 주기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배달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면 건강 증진과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환경과 안전팀의 완주형 유휴주차장 플랫폼 조달 사업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유휴 주차장 플랫폼을 운영해 차량을 비어있는 주차장으로 유인하면 불법 주정차를 줄일 수 있고, 교통 흐름과 도시미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이다. 문화와 공동체 2팀의 모두의 버스킹 프로젝트는 온라인 버스킹 예약시스템을 운영해 공연자와 공간 제공자를 매칭해 지역 문화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성일 군수는 공직자 정책연구 모임인 챌린지 100℃의 확장판인 민관 정책 챌린지가 주민과 공무원의 쌍방향 소통과 공조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길 희망 한다며 나아가 완주형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 정책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 혁신문제 살피기와 방법 배우기, 완주형 혁신(문제해결) 모델 만들기, 주민 중심 문제해결 확산하기 등 3단계 민관 정책챌린지 모델 확산 로드맵을 설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01 16:50

완주군, 국가예산 5000억 시대 연다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이 지난 26일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금까지 4차에 걸쳐 발굴한 내년도 국가예산 총 139건, 1조 7564억원(국도비 1조 5280억) 규모 사업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된 주요 국가예산 사업은 정부의 K-뉴딜 정책에 대응하는 맞춤 형전략 사업들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수소산업 육성 관련 5847억원(수소특화 국가산단,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친환경 그린수소 농기계, 미래형 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등), 신 뉴딜 한(韓) 문화 거점도시 육성 관련 391억원, 천년 완주생강 K-면역 뉴노멀 프로젝트 450억원,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150억원 등 이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중앙부처 공모사업 또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정부 각 부처에서는 국가예산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대거 전환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사업의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외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높이고, 전북도 및 부처 협의를 통해 도 핵심사업 선정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3월부터 전북도 및 정부부처 일제출장을 계획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박성일 군수는 미래 100년 新 완주 도약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는 절대적라며, 앞으로 국가예산에 지역 현안과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이 대거 반영되고, 정부의 K-뉴딜정책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더 많은 국가예산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8년 국가예산 3215억원을 확보하며 3000억 시대를 열었고, 2020년에는 4165억원, 2021년에는 4513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01 16:50

완주군, 올 아동청소년 관련 예산 1인당 450만원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은 올해 1인 평균 450만 원 정도를 지원받는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 아동친화 예산 분석 결과, 총예산은 606억 원(국도비 270억, 군비 180억)이다. 지난해 말 기준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1만3529명인 점을 감안할 때 1인당 배정 예산은 447만9200원 꼴이다. 아동친화 예산 분석은 완주군이 매년 아동청소년 인권과 보호를 위하여 공공예산에서 요구되는 지출분을 체계적으로 추계하여 아동군민에게 보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총 예산(인구대비)대비 아동예산지수는 221.42점으로, 3년 연속 아동친화적 예산으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아동예산지수는 아동인구에 사용되는 예산의 비율을 총 예산의 비율과 비교한 산식으로, 100점 이상이면 그만큼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성인에게 지출되는 예산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완주군의 아동청소년 추진과제는 179개 사업으로 계속사업 167개에 신규사업도 8개이다.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파트 르네상스 돌봄사업 등에 약 333억 원을 투자하고, 위기 아동청소년지원 등 보호분야에는 103억 원을 투입한다. 건강분야에 66억 원, 안전분야에 35억 원이 배정됐다. 박성일 군수는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일은 다른 정책보다 항상 우선순위이다며그간 추진해온 정책으로 만족하지 않고, 사회변화에 맞춰 새로운 아동정책 패러다임을 만들어 아동군민의 삶을 더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2.24 17:21

완주군 로컬푸드가공센터 디지털 위생관리 구축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로컬푸드 가공센터(이하 고산가공센터)가 디지털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4억 원으로 스마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위생관리 체계와 품질 실험실을 구축, 식품 안전성을 높이게 된 것. 농촌진흥청의 농산물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 조성사업은 올해 고산을 비롯, 전국 3개소에서 시범 추진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조 공정, 생산 환경, 품질 실험실 등을 통해 얻어지는 데이터들을 분석해 사용자가 기준 이탈 등에 따른 관리 점검을 보다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소비자 신뢰 향상은 물론 판매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군 고산가공센터는 지난 2012년 로컬 가공사업 선두 주자로 출발했다. 시설 내 공압추출기, 농축기, 분쇄기 등 다양한 가공장비들을 갖추고 지난 10년 동안 완주군 로컬푸드가공식품 생산자 협동조합 등 100여명의 농업인들이 약 3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판매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HACCP 인증(4개 유형)을 취득하기도 했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 시대에 식품 안전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즈음 스마트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식품안전관리체계는 로컬푸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을 더욱 더 견고히 하고, 로컬푸드 가공센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2.23 17:22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정치권-행정 합작 모델 삼자

지난 20일 전북을 방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적극 지원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완주군 안팎에서는 전북 정치권과 행정의 합작품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역 100년 대계 현안을 놓고 도지사와 지자체장, 그리고 국회의원이 삼각 공조 체제를 이뤄 이낙연 대표의 확실한 지원 의지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완주군 유치를 최종 일궈내 정치권-행정 합작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 20일 전북혁신도시 내 전북삼락로컬마켓에서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방문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박성일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 대표가 국무총리 재임 시절인 지난 2019년 4월 완주산단의 수소경제 현장을 방문했고, 완주군은 2019년 말에 국토부의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 이 대표께서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도 잘 해주셔야 한다며 완주군이 구상 중인 50만평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소 시범도시를 시작했으니 특화산단 조성으로 대미(大尾)를 장식해 달라고 간곡하게 건의한 것. 이에 송하진 도지사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송 지사는 박 군수가 꼭 필요한 건의만 했다. 수소 시범도시를 시작하셨으나 끝을 맺어 달라고 거들었다. 이 대표와 친밀도가 강한 송 지사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거들기에, 국회 안호영 의원(완진무장)도 곧바로 수소기업 등이 완주군이 집적화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지원했다. 이에 질세라, 완주군과 수소 시범도시를 추진 중인 전주시의 김승수 시장도 수소 시범도시를 같이 추진하는 완주 사업이 잘 돼야 전주도 좋다고 적극 거들었다. 박 군수가 운을 떼고 송하진 도지사와 안호영 의원, 김승수 시장이 릴레이 지원에 나서자 이 대표는 밝은 표정으로 송하진 지사께서 꼭 필요한 부분만 말씀 하신다며 지역의 수소경제 육성 방향을 잘 잡은 것이고, 바람직스럽게 가고 있다. 기왕에 한번(수소 시범도시) 했으니 두 번째(수소특화 국가산단)도 하지 않으면 욕먹는 경우가 있다. 끝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로 수소특화 국가산단 지원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총리 시절인 2019년 4월에 현대차 공장 등 완주의 수소경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완주군이 수소경제를 선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완주군 안팎에서는 전북의 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에 정치권과 단체장 모두 한 마음이라는 대승적 관점이 필요하다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좋은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2.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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