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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 고용 중소기업 지원 늘린다

완주군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는 지역산단 청년 활력 UP 사업의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과 청년 고용을 원하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기대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산단 청년활력 UP 사업 모집 대상을 기존 완주군 소재 100인 이하 중소기업에서 10인 이상 200인 이하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과 연계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청년의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월 200만원 기준 인건비의 80%를 최대 2년까지 지원받는다. 또 채용된 청년들은 교육,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필요한 비용(월 25만원 상당)을 간접 지원 받는다. 완주군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이 선정되면 2월 중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39세 이하)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만간 완주 활력기업과 지역 청년 만남의 날을 통해 상호 구인구직에 나선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세화정공, 동일 이엔지 등 9개 기업에서 17명의 청년이 근무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많은 기업과 청년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이 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9 15:16

완주군, 올해 시설원예 분야에 20억 투입한다

완주군이 올해 시설원예분야에 20억을 투입한다. 29일 완주군은 올해 시설원예 분야 사업 대상농가와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분야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한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이뤄졌다. 보조사업에 대한 설명과 비닐하우스 내재해형 시공 방법 등 사업 추진 방법, 정산 요령 안내 등이 이뤄졌다. 총사업비 20억 5100만 원 규모의 시설원예 분야 지원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사업, 시설하우스 온풍난방기 지원사업,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등 총 6개 사업이다. 완주군은 이와 별도로 다용도 비닐하우스 20동 1.3ha를 지원한다. 초기 투자 사업비 부담으로 선뜻 사업을 시작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한 것으로 별도 신청을 받았다. 이규진 기술보급과장은 원예 분야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작물 재배가 시작될 수 있도록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며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해와 관련이 있는 시설하우스 신축은 6월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9 15:16

완주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반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면서 완주군도 강력한 방역 대책을 세우고, 주민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 경과와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완주군은 지난 22일부터 행정복지국장을 반장으로 하고 감시 및 대응팀과 역학조사팀 등 4개 팀으로 이뤄진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선 병의원 및 읍면사무소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유증상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지침을 배포했다. 또 관련기관과 적극 협조해 바이러스 차단 홍보에도 주력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중국 유학생 입국 대책 협의에 나서는 한편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원하며 의심환자 및 접촉자 발생 시 거주지 주변 방역소독을 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을 방문한 군민 중 14일 이내에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폐렴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즉시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로 신고해야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8 16:14

완주군, 13개 읍·면 '청년이장단' 모집

청년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 뭘까. 그동안 청년 완주 JUMP-UP 프로젝트, 청년정책네트워크단 운영 등 청년 정책을 적극 펼쳐온 완주군이 올해에는 청년 이장단을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13개 읍면별로 청년이장을 선정해 구성하는 청년이장단 운영을 통해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또 하나의 소통창구로 활용하기로 한 것. 특히 청년이장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새로운 청년 정책이 적극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이장단은 2월 14일까지 모집하며, 각 읍면별 1~2명이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완주군 관계자는 청년이장 모집이 끝나면 2월말에 정책 방향 설명 및 청년이장 활동사항에 대한 워크숍을 추진하고, 이어 3월부터는 위촉식과 월별 전체 워크숍, 그리고 이장이 주도하는 읍면별 반상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 역할을 하고 존중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청년관련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8 16:14

완주 봉동생강, 전북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 1위

▲ 봉동 생강 지난해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봉동생강을 원료로 한 완주군의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이 도내 6개 시군이 참여한 전라북도 2019년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를 했다. 완주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은 완주군 대표 향토 자원인 생강의 기능성을 검증하고 차별화된 상품화 및 마케팅으로 완주 생강 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생강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생강의 기능성을 검증하는 임상실험 등을 진행해 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개별인정이 승인되면 생강의 건기식소재화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과일생강혼합액상차 진저YO 7종(오리지널 진저YO,오미자 진저YO, 청귤진저YO, 레드자몽 진저YO, 깔라만시 진저YO, 레몬진저YO, 유자 진저YO)과 기존의 편강과 차별화시켜 하루한줌 손쉽게 섭취 가능한 하루 편강 3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전자레인지에 3분 가열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편의식 4종 등을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품은 마켓컬리, 11번가, NS홈쇼핑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2019년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 성과 평가 결과 1위를 통해 완주생강 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유통 판매를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7 14:35

[완주군 신년설계] 수소 시범도시·문화도시 예비 지정 양 날개로 '도약'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2020년은 도농복합 자족도시 기틀 강화 등 더 큰 완주를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그래서일까? 완주군은 수소 시범도시와 문화도시 예비 선정을 양 날개 삼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행복 으뜸 완주로 널뛰기 하기 위해 일진월보(日進月步)의 자세로 날마다 전진하고 달마다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2100여 년 전 한반도 금속문화를 꽃피웠던 화려한 옛 명성을 회복해 10만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단위 지역개발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결의다. 전북 발전을 선도하는 리딩시티(leading city) 완주군의 올해 군정운영 방향과 계획을 3대 비전을 중심으로 들어보았다. 고(高)실업 시대의 최고 애국은 일자리 창출이다. 완주군은 올해 군정의 핵심가치 중 최우선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고 있다. 우선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기 분양을 통해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갈 계획이다. 테크노밸리 2산단은 작년 7월에 55필지 분양공고를 냈고, 중소기업 농공단지는 올 상반기 중에 30필지의 분양공고를 내게 된다. 완주군은 입주기업을 끌어오기 위해 규제특례 지원과 설비보조금 지원 확대 등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단위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도 담고, 안정적 일자리도 담아내겠다는 각오다. 사회적경제 영역의 전면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도 계속된다. 올해 안에 10개 안팎의 신(新)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 등 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 통합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으뜸상품권 확대 등 지역특성을 살린 군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민의 행복한 삶은 경제적 여유와 문화관광의 향유에서 비롯한다. 완주군은 올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견인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오는 5월에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기반 시설 확충 등 대대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관광마케팅 종합지원과 대표축제의 내실화 등을 꾀하고, 삼례 삼색마을과 전통문화체험관 조성, 콩쥐팥쥐 동화마을 조성 등 관광 기반을 다지게 된다. 주민 참여형 문화도 꽃을 활짝 피우게 된다. 생활문화센터와 문화예술회관 등 생활 속의 문화플랫폼 운영을 내실화하고, 모악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등 도서관 인프라도 확충해 책 읽는 완주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도시 수준의 스포츠와 여가 인프라도 확충된다. 용진 생활체육공원, 축구 메카, 야구장 조성, 장애인 체육관, 생활체육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구축해 군민들의 활력을 증진할 예정이다.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아파트 르네상스 2단계사업도 본격화한다. 아파트 공동체 기반이 전국적으로 우위에 있는 만큼 참여주민의 확대와 단지별 특성화에 주력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군은 특히 폐기물매립장 등 환경대책도 강구해 나간다는 의지다. 주민과 함께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주민 피해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대응에 만전을 꾀한다는 결연한 각오다. 로컬푸드 3.0 시대를 열어 먹거리 복지 1번지 완주를 본격적으로 시동 건다. 우선 농민주도의 농업시책을 추진하고 존중받는 농민상 구현에 나선다. 전국에서 최초로 올해 농업참여예산(6억원)을 마련, 농민 공익수당과 농업인 월급제 확대 등도 추진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12개소에 연 600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운영 안정화에 나서고, 공공급식 운영 확대과 농촌 융복합 산업화(6차) 확대도 추진한다. 지속 가능한 먹거리 종합전략인 완주 푸드플랜도 본격화한다. 작년부터 추진해온 통합적 먹거리 추진체계 구축은 올해에 이어 2023년까지 112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완주 봉동생강의 국가농업유산 기반을 구축하는 등 미래 농업자원 확충과 맞춤형 농정지원도 강화될 예정이다. 농업인 복지 강화를 위해 영농도우미 지원, 농작업 대행단, 농업경영 컨설팅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귀농귀촌 1번지, 농촌활력 증진, 도농 공동체 교류협력 등을 강화하게 된다. 완주군의 귀농귀촌은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으며, 작년에 2741세대를 기록해 전북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 박성일 완주군수 도농 복합 자족도시 도약에 주력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완주군은 10만 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 높은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신성장 먹거리산업 육성 등 자족도시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수소 시범도시와 문화도시 예비 선정을 양 날개 삼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행복 으뜸 완주로 도약해야 할 때라며 지역 내 선순환경제 조성과 미래 전략산업의 기틀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테크노밸리 2단계와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기업을 조기에 유치하고, 기업지원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통합형 일자리지원센터 등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으로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이른바 모바일 완주를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또 2021년 완주 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문화와 관광자원 기반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완주관광 1천만명 시대를 열어가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체육 기반 구축과 주민참여형 문화 육성,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2단계 등 모두가 행복한 르네상스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박 군수는 로컬푸드 소비시장과 관계형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완주형 먹거리 복지를 구체화 하겠다며 완주 봉동생강 국가농업유산 활성화를 비롯해 특성화된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기반을 확충하는 등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 조성과 농민이 존중받는 완주 실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7 14:35

박성일 완주군수 “주민 환경권 지키겠다”

박성일 완주군수 최근 환경민원이 부쩍 늘어나 골머리를 앓아온 완주군이 환경 위해가 우려되는 사업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혀 주목된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연초 읍면 방문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설사 소송에서 지는 한이 있더라도 주민의 행복한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한 것. 박 군수는 지난 21일 고산면을 마지막으로 13개 읍면에 대한 연초방문을 마무리 했다. 이번 연초방문에서 주민들은 지역 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자전거도로 개설, 도로 개설 등 각종 지역내 사업을 건의했다. 21일 고산면에서도 주민들은 와일드푸드축제 현장으로 오가는 비포장제방도로 포장 등 현안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고산면의 한 주민은 악취 때문에 주민 삶이 어렵고, 들어오 살려는 사람들도 꺼린다. 이같은 문제 해결에 군수님이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박 군수는 요즘 폐기물매립장, 계사, 돈사, 태양광 등 주민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시설과 관련된 민원이 적지 않다.며 이들 문제에 적극 대처, 주민 환경권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박군수는 그 과정에서 행정소송이 제기되고, 설사 완주군이 소송에서 패소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주민 삶에 피해를 주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며 주민들에게 환경감시권한을 부여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도 했다. 완주군은 최근 비봉면 지역의 해묵은 돈사 민원인 부여육종에 허가를 내주지 않았으며, 업체측은 행정소송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 고질적인 축사, 재활용업체 등 악취 사업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악취포집기 및 악취감시시스템 2대를 퇴비생산업체와 돈사에 각각 설치했다. 지난 2012년부터 악취발생농도가 높은 지역인 봉동 산업단지 4개소, 이서 혁신도시 2개소, 소양 돈사 밀집마을 3개소에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감시해 왔으며, 노후 장비 3대는 조만간 교체한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악취모니터링시스템 설치 및 무인악취 포집시 설치로 악취발생지역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무인악취포집을 통해 상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7 14:35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설맞이 민속한마당 행사

나흘간의 설명절 연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놀러 오세요. 완주군 대표 문화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이하 예술촌)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특별기획,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설맞이 민속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미술관, 목공소, 디지털 아트관 등 예술촌 체험 시설을 무료 관람하고, 야외에 마련된 민속놀이 체험장에서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가족 단위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어울마당에서는 매일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사물놀이, 무용, 판소리, 전통마술, 풍물판굿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예술과 마음 공연단의 풍물판굿은 2020년 새해를 신명나게 열어준다. 또 국악대전 국회의장상 수상자인 박정순 명창은 판소리로 새해의 복을 기원하고, 마술사 이훈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마술인 얼른쇠 공연을 통해 새해 인사를 한다. 삼례문화예술촌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아트네트웍스(주) 심가영심가희 공동대표는 설 연휴 민속공연과 민속놀이 체험을 3년 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모두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2 14:39

문화도시 완주, 향토유물 보관할 수장고 조차 없다

완주군이 지역의 소중한 향토문화 유산유물을 선제적으로 확보, 온전하게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근현대자료 수집 및 기록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제대로 보관할 수장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완주군이 예술작가들로부터 기증받은 미술품도 전문 수장고가 아닌 전기설비 창고에 보관되는 것으로 나타나 법정 문화도시 완주 체면을 구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 고산면을 비롯해 운주, 경천, 동상, 화산, 비봉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현대자료 수집 및 기록화 작업을 통해 가치가 큰 유물 106건을 발굴했다. 이들 106건 중에서 풍금, 뒤주, 삼베바지, 간재 문집, 절구통, 누에채반 받침대, 호롱등잔 등 31건은 소장자가 기증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또 시루, 콩나물독, 생강굴, 놋쇠 다리미, 묵주, 탈곡기, 두부틀, 사주단자 등 75건 소유자들은 매매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올 연말까지 완주군 임시 수장고를 마련, 이들 유물을 기증 받거나 매입해 보관할 계획을 세웠다. 임시 수장고는 군비 1억7000만 원으로 200㎡ 내외 규모로 계획됐다. 유물 보관대와 장식장, 항온항습기 등 유물 보관 및 환경 유지 장치가 설치돼 유물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다. 하지만 임시 수장고 시설을 위한 예산은 지난해 말 완주군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의회 예산 심사 당시 완주박물관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서 임시수장고 예산도 함께 깎인 것. 향후 추경 등에서 예산이 세워지지 않으면 올해 수장고 설치는 불가능하고, 다른 지역에 대한 향토문화 유산 유물 수집도 힘들 전망이다. 이 때문에 완주군 일각에서는 지난해 말 법정 문화도시 예비 지정을 받으면서 문화도시 완주 위상이 크게 높아졌지만 정작 완주군은 2100년 청동기 및 초기철기시대 정체성을 한 눈에 보여 줄 완주박물관은커녕 근현대 유물을 보관할 임시수장고 하나 없는 비문화도시 완주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뿐 아니다. 완주군은 유명 작가 등의 예술작품을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보관시설도 갖추지 않고 있다. 완주군은 이철량 유휴열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158건 가량 소장,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무 공간 등에 걸어 두거나 또 일부는 보관하고 있는데, 별도의 소장 공간이 없다. 이들 작품이 보관되는 곳은 군청 내 전기시설 창고가 고작이다. 이와 관련 한 미술가는 미술품이든 향토문화유물이든 항온항습 등이 제대로 유지되는 전문 시설에 보관해야 한다.며 임시 수장고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1 16:02

현대차 전북본부, 제네시스 GV80 전북 신차발표회 개최

현대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원)는 지난 18일 전주중부지점 쇼룸에서 제네시스 GV80 전북 신차발표회겸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 VIP 고객 150여명이참석해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SUV 제네시스 GV80 런칭을 축하했다. 제네시스 고급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플래그십 SUV인 GV80은포물선 느낌의 파라볼릭라인과야생마 근육을 연상시키는 애슬리틱파워 라인 대비를 활용해 볼륨감 있는 차체를 구현하고, 내장 디자인은 한국적인 여백의미를살려 복잡한 버튼들 대신 단순하고 깔끔한 공간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이에 더해 각종 첨단 안전 신기술들도 대거 탑재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방향지시등을 켜면 차가 알아서 차로 변경을 해주고,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 2차충돌 방지를 막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도 적용됐다. 또 실제 도로 주행영상 위에 가상의 주행 안내선을 덧씌워 운전자가 보다 쉽게 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기술도 적용됐다. 이날 신차발표회를 찾은 한 고객은 지금포르쉐를 타고 있는데 내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외관 디자인이나 실내 디자인이 포르쉐보다 나은 것 같다. 국산차의 비약적인 발전을 보는듯해 기대가 크다며감탄사를 연발했다. 제네시스 GV80은신차발표 첫날 연간 사업목표 2만4,000대의 60%가넘는 1만5,000대나계약이 쏟아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외국산 차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올 한 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0 15:18

현대차 전주공장, 상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20일 사내 각 식당 앞에서 2020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내 3개 식당 앞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실시한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행렬이 줄을 이어 성황을 이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1년부터 19년째 꾸준히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164명, 하반기 00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힘입어 공식집계가 시작된 2001년 이후 16년만인 지난 2016년 누계 참여인원 5000명을 돌파했으며, 2017년 114명, 2018년 228명으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지난해 410명으로 참여 직원수가 크게 늘면서 올해 누계 6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들 헌혈 참여자 중 상용엔진1부 우경배(남, 52세) 씨는 누계 100회를 돌파,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고 상용엔진1부 최현록(남, 44세) 씨도 누계 50회를 돌파하며 헌혈유공자 금장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나눔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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