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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2018 완주군정] 소득·삶의 질 높은 15만 도시 대도약의 원년

완주군은 올해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7기를 새롭게 시작했다. 재선에 성공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슬로건을 7기에도 이어가고 있다. 민선6기에서 완주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 시키고, 이제 15만 자족도시 완주시로의 대도약이 시작됐다. #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다 완주군은 올해를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완주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평화와 지방분권, 15만 완주시 대도약이라는 세 가지 큰 변화의 물결 속에서, 더 큰 지역의 미래를 가치 중심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우선 완주군의 최대 현안인 복합행정타운을 기공했고, 테크노밸리 2단계공사도 착공했다. 향후 완주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 테크노밸리 1단계,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 등 대단위 첨단산업단지가 집적화되면 완주군은 명실상부한 전북 산업경제 1번지 완주로 도약하게 된다. 특히, 테크노밸리 2단계와 중소기업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160여개(테크노2단계 130개, 농공단지 30개)가 넘는 기업유치와 1만60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완주군은 또 올해 종합스포츠타운 1단계 사업으로 테니스장을 완공, 지난 10월 전국체전 및 전국 장애인체전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또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축구 메카, 야구장, 이서 혁신도시 공공도서관문화체육센터 등 대도시 수준의 스포츠, 문화 여가시설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했다. # 으뜸을 인정받다 올해 완주군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등 각종 평가에서 지방자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서 완주군은 5개 전 분야 수상과 함께 지자체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 경진대회,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시상발표,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에서 사례 발표까지 맡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지자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는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1위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도 종합경쟁력 부문 전국 4위, 경영활동 2위를 기록했다. 전국 10권에 든 것은 도내에서 완주군이 유일했다. 로컬푸드 공공급식 유초중고 무상급식을 100% 완료했고,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특별상(거버넌스 부문)을 수상, 먹거리 선순환 추진체계를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2017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를 당성했던 완주군은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됐다. # 2019년, 15만 완주시 도약 토대 마련 2019년에는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15만 완주시의 든든한 기반을 만든다. 30만 규모의 도시기반을 확충해 50만 대도시 수준의 삶의 질을 갖추도록 광역교통망 구축, 구도심 도시재생, 공공주택 유치 등에 힘쓴다. 또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르네상스 완주, 잘사는 농업농촌 농민존중 농토피아 완주 등 민선7기 군정 3대 비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간다. 모바일 완주를 위해 테크노밸리 2단계와 중소기업 농공단지의 조기 선 분양을 적극 추진한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투자 인센티브를 활용해 첨단기업 유치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완주형 사회적 경제 소셜굿즈도 추진해 사회적 경제 활성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유경제를 활성화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과 주민참여형 문화육성,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2단계를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완주 푸드플랜을 구축한다. 로컬푸드 공공급식 소비시장도 확대해 나간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5 15:46

완주지역 기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잇따라

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이 24일 완주군 봉동읍에 300만원을 기탁, 어려운 이웃 15세대에게 전달됐다. 정석케미칼은 인간존중, 가치창조,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지역기업으로 도로차선 도료의 선두주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유글로벌 임직원이 봉동읍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과 라면 각각 50박스를 기탁했다. 자동차 휠 선도 기업인 대유글로벌은 신뢰하는 마음, 창조하는 사고, 도전하는 행동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탄탄한 기업이다. 양원기 대표는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완주군 구이면 소재 음식점 학래촌(대표 이순자)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쾌척했다. 24일 구이면은 학래촌이 돼지고기 1000근, 한우 100근, 음료수 110박스 등 1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구이면에서는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이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지후쌀과자(대표 이금현)에서 유기농쌀과자 200봉(환가액 50만원)을, 덕천리청년회가 20만원을 기탁했고,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마오인석)는 경로당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실시해 경로당 등 50여개 노인복지시설에 떡국 떡 300kg, 계란 70판 등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오인석 구이면장은 많은 분들의 이웃사랑 마음이 한파를 녹이고 있고, 따뜻한 온기를 나눠준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4 15:36

완주 윈터푸드 페스티벌 28∼29일 삼례에서 개최

완주의 대표 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완주 농산물과 전통놀이를 연계한 겨울축제가 열린다.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에서 주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윈터푸드 페스티벌은 완주음식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품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모락모락 맛있는 겨울이라는 주제로 먹거리 식도락, 체험거리 동동락, 볼거리 모여락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음식으로 따뜻한 완주의 겨울을 체험하는 식도락에서는 화덕에서 DIY꼬치구이, 따뜻한 길거리 음식존, 관내 10여개 단체, 생산자, 가공업체등이 음식체험과 판매가 진행된다. 세시풍속놀이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동동락에서는 겨울놀이 한마당과 전통놀이를 진행한다. 아울러 모락모락 책놀이, 겨울음식 쿠킹클래스,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옹기종기 모여서 체험, 공연, 볼거리를 제공하는 모여락에서는 완주의 따뜻함을 드세요라는 주제로 창작뮤지컬과 모락모락 따뜻한 맛나눔이 가득하다. 2019개 우리밀 찐빵속의 금반지를 찾아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완주농산물의 경매행사를 진행해 수익금을 행사에 참여한 단체, 생산자, 가공업체 등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김종연 경제안전국장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 연인, 동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많은 분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4 15:36

완주군, 공유경제 정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완주군은 지난 21일 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문원영 부군수 주재로 공유경제 정책 발굴, 학술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 공유활동 단체, 공유기업대표, 학계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공유정책 비전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완주군은 지난 11월 7일 킥오프미팅 착수보고회, 12월 1일 주민참여 공유경제 아이디어 개발 워크숍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자인 SCG직무전문성 연구소 고영 대표는 완주군의 시장경제, 지역 문화적 특색, 인구구조, 행정구조 환경, 교통인프라 등 전반적인 현황을 분석하고, SWOT(Strengh(강점), Weakness(단점), Opportunity(기회), Threat(위험)의 합성어)기반 분석을 바탕으로 완주만의 브랜딩 공유모델인 귀농형, 귀촌형, 창업형, 생활형 4개 분야 연구프로젝트의 20가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고 대표가 이날 제시한 과제는 귀농귀촌인 12단계 정착과정을 분석해 적용한 귀농인 공유주거단지, 경작지/농기계/종자 솔루션 경작 공유사업, 도시재생 크라우드 펀딩, 앤티크 전기차 등이다. 완주군은 조만간 용역 완료 보고회를 거쳐 공유경제 발전방향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문원영 부군수는 공유경제의 거래되는 자원범주와 분야는 매우 다양해 다각적 측면의 폭넓은 범위 연계가 필요하다며 민관협력 공유정책들이 입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4 15:36

완주군, 2018 혁신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정부가 중점 추진, 시행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지자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군단위 1위를 기록했다. 24일 완주군은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정 인센티브로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며, 내년 상반기에 정부포상도 수상하게 됐다. 정부혁신평가단은 학계와 시민단체 인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민평가단은 지역 및 성비 등을 고려해 200명이 선발됐다. 평가단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평가를 거쳐 혁신 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실행계획의 충실성, 혁신 추진 기반)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인권개선, 장애인 고용노력)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주민참여 확대, 협업문화조성, 공공자원개방, 공공데이터, 정보공개)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받는 정부(청렴도, 일하는방식혁신, ICT활용 공공서비스혁신) △기관 대표 혁신 사례 등 5개 항목 11개 정량정성평가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정부혁신 취지에 맞는 주민소통과 민관 거버넌스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시책 추진, 인권개선, 국민신문고 활용, 공공자원 개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 주요 혁신 사례는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2025플랜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완주 푸드플랜) △주민참여예산제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U-City 통합플랫폼 기반 스마트완주 구현 등이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4 15:36

완주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우수 지역 선정

완주군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21일 완주군은 2016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3년간의 최종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안전문화운동 주민자율 추진체인 안심마을 지킴이 활동, 벽화마을 조성, 안전 통학로 개설, 농약 안전 보관함 등의 분야별 안전 인프라 개선 및 안전문화 운동을 통한 지역민의 안전의식 수준이 향상되면서 지역의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사업지구인 봉동읍 안심마을 지구(장기리 일원)에 완주중 통학로 인도개설, 파출소 앞 회전교차로 개선,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 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안전지수를 향상시켰다. 또한 안심마을 지킴이 활동을 통한 주민 자율 안전문화 운동 확산으로 지역민의 안전의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의 이러한 노력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18년 지역 안전지수 평가 결과, 전국 군 단위 8위 성과를 거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복지는 안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목표 아래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3 15:59

㈜영산글로넷·엘에스엠트론㈜, 완주테크노밸리에 135억 원 신규 투자

완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영산글로넷(대표 박종업)과 엘에스엠트론(주) 전주공장(공장장 권오석)이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모두 135억 원을 신규 투자, 40여 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 21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 박종업 영산글로넷 대표, 권오석 엘에스엠트론 전주공장장은 완주군청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의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완주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영산글로넷은 상용차 CKD, DKD(완성차 분해)를 전문으로 하는 수출 전문기업으로 1999년 9월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에 특장차 사업 확대를 위한 양산라인 구축에 100억 원을 투자, 20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또 트랙터 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인 엘에스엠트론(주) 전주공장은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분야에서 성장한 완주지역 대표 기업으로, 이번에 35억 원을 신규투자해 20명을 고용, 부품의 품질 향상과 연구개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신규 투자를 결정해 준 2개 기업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완주군 관내 기업이 성장을 거듭해 지역에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는 모습은 우리가 지향하는 산업의 발전 방향이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3 15:59

완주군 폐기물매립장 반대 성금용 건강식품 판매 '말썽'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폐기물매립장 반대 성금을 명목으로 12만 원짜리 건강식품 판매 시도가 진행되면서 일부 주민이 강매라며 속앓이를 하고 있다. 또 폐기물매립장 반대 측 자금 마련을 위한 물품 강매 시도는 폐기물매립장 문제와 관련, 주민 의사에 반하는 왜곡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20일 주민 A씨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일대 한 아파트 단지에서 완주테크노 제2산업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 반대대책위 측에 제공하기 위한 성금 명목으로 건강식품 꾸지뽕 강매가 진행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기자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만나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 꾸지뽕과 관련된 사안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 옆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꾸지뽕 제품을 판매해 달라는 주변 말이 있기는 하지만 정식 제안 받은 바 없다고 말해 실제 꾸지뽕 판매 움직임이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한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은 아직 판매된 것은 없는 상황이지만 아파트마다 몇 상자씩 배당된 것으로 들었다며 우리 아파트에도 13상자 정도가 배정됐는데, 누가 사겠느냐. 팔리지 않으면 우리가 사야 하는 분위기여서 걱정이라고 했다. 또 이 제품은 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판매하는 것으로 1박스(60봉지)에 12만원 판매가 얘기되고, 원가를 제외한 나머지를 반대대책위 성금으로 기부한다고 들었다고 했다. 제보자 A씨는 어찌됐든 강매는 안되는 것 아니냐. 반대에 적극적이지 않고, 또 물건을 살 생각도 없는 주민이 어쩔 수 없는 조직 분위기에서 12만원짜리 꾸지뽕을 구매하고, 그 대금 상당액이 구매자의 실제 의사에 반해 반대측에 성금으로 제공되는 것은 민주도, 자유도 아니다고 말했다.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지역에는 코아루, 벽산, 렉시안, 모아엘, 센트럴 등 6개 아파트 단지가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0 16:40

완주군 청년키움식당 ‘전국 최고’

완주군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해 개최한 2018년 청년키움식당 우수운영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청년키움식당 참가팀인 일면식팀(우석대학교)도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숟가락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총 40개팀 중 지역별 9개팀이 참여했다. 완주군은 올해 농업과 외식산업의 동반성장, 청년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이서혁신점을 열었다. 외식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전문가 멘토링으로 영업장을 운영했고, 올해 총 10팀(29명)이 참가해 취업 5명, 협동조합 창업 등 실적을 보였다.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추진단은 2019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2019년에는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내 누에아트홀 레스토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농산물을 활용한 외식창업모델을 구축하고 창업자와 생산자의 연계를 통한 우리농산물의 소비확대로 완주군의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로 먹거리 완주를 선도할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0 16:40

박성일호 민선7기 공약 113개 최종 확정

박성일 완주군수 민선7기 완주군수 공약사업이 9대 분야 113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20일 완주군은 최근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선7기 완주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위원장 이호연)를 열고, 민선7기 군수 공약을 113개 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회정 기획감사실장은 "이번에 확정한 113개 세부공약사업은 군정목표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완주시 대도약과 군정 3대 비전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모바일 완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르네상스 완주), 잘사는 농업농촌농민존중(농토피아 완주) 및 군정 5대 핵심정책 으뜸복지, 미래세대 육성, 으뜸 안전도시, 청년 완주, 평화와 자치분권 등 총 9대 분야로 분류해 공약실천계획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15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은 삼봉웰링시티와 복합행정타운 조성, 완주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조기 입주, 테크노밸리 2단계 및 중소기업 농공단지 완공 등이다. 또 삶의 질 향상 부문은 완주방문의 해 추진, 완주정신 부흥 프로젝트 등이고, 농토피아 완주 사업은 농식품산업 메카 조성 등이다. 으뜸복지 사업은 완주보건소 신축 및 치매안심센터 건립, 다함께 돌봄 플랫폼 구축, 지역재생형 농촌유학센터 건립 등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7기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공약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0 16:40

'100세 시대 건강 지킴이' 완주군보건소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신용을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동서고금으로 건강이야말로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경고하는 금언이다. 이를 잘 보여주듯, 최근 연말연시 분위기 속에서 의료기관마다 국가 암검진 등을 위해 찾는 사람들로 크게 북적이고 있다. 그런 국민 건강 중심에 보건소가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생활 속 친절한 이웃, 건강 지킴이 보건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 동네 보건소가 하는 일을 아는 것은 백세시대 건강을 제대로 지키는 또 하나 지혜다. 보건소 건강법을 완주군보건소의 2018년을 통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 안심 감염병 대응관리체계 구축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오염된 주변 환경은 불의의 질병을 부른다. 예방이 가능하지만 자칫 심각한 감염병으로 번질 수 있는 것이다. 완주군보건소는 올해 쓰레기 적환장, 사회복지시설, 관광유원지, 공중화장실 등 감염병 발생 취약지 896개소와 마을단위 714개소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친환경적 연무소독 방식으로 실시했다. 해충 유인 퇴치기 232대를 도시공원 및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설치하여 뇌염모기 등 신종 감염병을 예방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으로,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관내에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15대 설치하는 등 긴급방역체계를 가동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았다.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열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야외활동 시 보호구 착용 및 예방요령 교육, 마을방송, 문자 전광판, 현수막, 영상 전광판 등을 이용해 홍보하는 한편 기피제 4만 5700개와 토시 4300개를 야외활동이 빈번한 주민에게 보급했다. 결핵 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 공동생활 주민들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1만 50회 실시,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 치료했다. # 구강, 한의약, 심뇌혈관 사업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치아 건강은 백세 건강의 출발선이다. 보건소는 구강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백세건강시대를 열어간다. 완주보건소는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운영, 치과 취약지역과 이동이 불편한 노인 등이 생활하는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치과진료와 예방사업을 병행 실시했다. 완주보건소는 한의약공공보건사업도 한다. 한의약 육아교실, 청소년알레르기비염예방교실, 한의약 관절 튼튼 중풍 예방교실, 한의약 여성 및 남성 갱년기 예방교실, 중년여성 요실금 교실 등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거노인과 재가 장애인, 경증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의약 가정방문 주치의제를 실시했다. 한의약적 양생법(운동, 마음, 음식 양생법)을 보급, 한의약 접근성도 높였다. 주요 사망원인인 심근경색증뇌졸중의 발생 및 사망 감소, 그리고 고혈압당뇨병의 관리수준 향상을 위하여 환자등록관리, 교육, 순회강연, 캠페인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 암, 아토피, 금연 건강환경 조성 보건소에서는 주민이 건강한 생활터를 위한 건강 체조 교실 운영, 고혈압당뇨비만대사증후군 관리 등 주민 건강 교육, 1 : 1 주민 건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 파악,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교육으로 주민이 평소 건강생활을 실천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사망 원인 1위인 암의 초기 발견과 치료율 제고를 위해 5대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조기 검진을 홍보하고, 완주군보건소와 읍면별 보건사업팀 담당자들이 미수검자 가정을 방문해 1:1 상담을 하고 안내전화, 문자전송, 우편안내 등을 통해 암 조기검진을 독려했다. 보건소에서는 영양관리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도 벌이는데,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 노인 등이 대상이다. 폐암 주원인으로 지목된 흡연 추방, 금연도 보건소 주요 사업이다. 올해 완주군보건소의 금연클리닉 등록자 6개월 성공률은 63.6%에 달했다. 이는 1:1 맞춤형 관리가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건소는 사업장이나 군부대 등 생활터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지난해 연말 실시한 흡연자 지원 및 비흡연자 보호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평가 금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소외취약계층 등 건강안전망 확보 보건소는 어려운 이웃, 건강 사각지대를 예의 주시한다. 완주군보건소는 홀로 사는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보건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포괄적으로 파악, 방문 전담인력을 통한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펼쳤다.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상담 및 교육, 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인지향상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비 지원 등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이같은 완주군 치매공공후견 시범사업은 높이 평가받아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표창수상으로 이어졌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보건소는 육체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주목하고 있다.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노인우울검진, 우울증 예방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게이트키퍼 양성,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정신질환자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아동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 전라북도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 보건소는 장애인의 의료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문재활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은 경제적 부담과 환경제약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이용, 2차적 질환에 시달리기 쉽기 때문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건강 형평성 제고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주민 중심의 혁신적인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체계적인 통합건강증진 맞춤형보건 보건소의 고민은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증진 및 관리 서비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있다. 기존의 17개 세부 사업을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의 분류 방식을 근거로 재분류한 건강증진사업 대상은 ①금연 ②절주 ③신체활동 ④영양 ⑤비만 ⑥구강보건 ⑦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⑧한의약 건강증진 ⑨아토피, 천식 예방 관리⑩ 여성어린이 특화 ⑪치매 관리 ⑫지역사회 중심 재활 ⑬방문건강관리이다. 완주군의 경우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사업이다. 각 사업 분야 별로 간호사,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분야의 자격과 면허증 소유자들이 참여,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주민에 대해 한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올해 대둔산 도립공원에 닥터헬기장을 준공했고, 내년에는 삼봉웰링시티에 보건소를 신축 완공, 주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선다. 체계적이고 또 지속적으로 보건사업을 수행, 주민의 건강을 평생 관리하는 완주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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