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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통합지원센터, 2018년 프로젝트 공감실험실 운영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교사, 교육청, 매개자 15명과 함께 2018년 프로젝트 공감실험실을 의사소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실험은 애매함을 견디는 인내심이란 주제로 진행됐는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다른 교육적 이해와 철학 때문에 애매함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감실험실에는 삼례중학교(교장 이혜선)와 소양중학교(교장 배창수)가 함께 했다. 첫 번째 이야기는 학교가 외부 기관과 프로젝트를 할 때 어려운 점 이었다. 학부모 매개자는 프로젝트 과정에 직면하는 애매함을 견디는 인내심이 커지면 아이들의 창의성과 연결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외부 기관이 학교에 들어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학교의 상황을 충분하게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삼례중학교(홍승희) 교사는 학생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보였던 모습이 교실 안으로 연결 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센터는 공감실험실 운영을 통해 교육 주체간 협력을 탐색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인식을 확산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8 16:21

완주군,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 가입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이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에 가입했다. 28일 완주군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동 예인홀에서 개최한 총회에 문원영 완주부군수가 참석해 회칙과 임원추대안을 의결하고 도시간의 교류에 나섰다.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는 풀뿌리 독서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설립된 것으로 지역 및 전국 단위의 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다. 완주군을 비롯해 서울 금천구, 경기 의정부시, 충북 청주시, 충남 당진시, 전북 고창군, 완주군, 전주시, 전남 순천시, 경북 구미시, 경남 김해시 등 27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창립총회에는 가입 의사를 밝힌 전국 27개 도시의 지자체장 및 독서 담당 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사,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기조강연, 순천, 김해, 천안, 청주시의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전라북도 최초로 책읽는 도시를 선포하고, 공공도서관 5관, 작은도서관 10개소, 학교마을도서관 5개소로 세계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인구 3명중 1명이 독서회원에 가입돼 있으며,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와 민관협력을 통한 독서운동을 펼쳐나가는 있는 명실상부한 책읽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원영 부군수는 전국적인 독서환경 조성과 시민 독서활동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가치있는 사업에 참여하게돼 기쁘다며 완주군민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한층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8 16:21

완주군의회 “로컬푸드협동조합, 오만해졌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안대성)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면서 이사장이 너무 오만해졌다, 수백억 원이 지원되었지만 완주군이 시설사용료로 고작 1억여 원 받고 있는 것은 문제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속개된 완주군의회의 농업농촌식품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인숙, 유의식, 정종윤, 소완섭 등 대부분 의원들은 로컬푸드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2012년 로컬푸드 사업이 시작된 후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 인정하지만 지나치게 비대해지면서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소완섭 의원은 지금까지 로컬푸드에 3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시설사용료 수입은 연간 1억1250만 원에 불과하다며 협동조합이라면 이윤을 내 운영돼야 한다. 완주군이 로컬푸드협동조합에만 과다한 특혜 지원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수익 창출도 중요하지만 지역 농산물 판매 여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정종윤 의원은 2017년 기준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농가법인은 1622개에 달한다. 그 중 2015~2017년 매출 1위 업체는 전주시 덕진구에 주소를 둔 믿음진이다. 대부분 농가가 연간 600만원, 월 50만 원 가량을 벌 뿐이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믿음진은 돼지고기와 소고기 전문 판매법인이다. 송이목 과장은 큰 수익을 올리지 못해도 농촌의 중소농들이 나눠먹거나 버리기 십상이던 농산물을 판매, 적은 수익이라도 올리는 것은 의미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유의식 의원은 로컬푸드에 340억 투자하고 고작 연1억1250만원 사용료 받는 것은 그저 퍼주기 아니냐며 직영 5개 등 12개 매장을 운영하는 로컬푸드협동조합에 완주군이 인건비와 보조비, 강의료 등을 다 주면서 관계자가 오만해졌다. 방대하게 운영하다보니 완주군의 주인이 로컬푸드 운영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정이 로컬푸드 관계자들에게 너무 힘을 실어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7년 현재 연매출 505억 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완주군의 각종 먹거리 사업 추진에서 목소리를 지나치게 내면서 군의원들이 견제에 나선 형국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7 16:17

현대차 제네시스 G90 공식 출시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지 나인티)가 공식 출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G90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지난 3년간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그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면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및 최첨단 기술을 G90에 집중적으로 담아냈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이날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 했다. 앞으로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 디자인,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국산 최고의 차를 넘어 글로벌 명차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등 시장 상황에 맞춰 G90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G90, G80, G70로 완성된 세단 라인업에 SUV 3종을 2021년까지 출시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전망이다. G90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를비롯해 신차 수준으로 바뀐 외장 디자인 △내장 소재 고급화 및 향상된 디테일의 내장 디자인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공기 청정 모드,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 강화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G90는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세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7,706~1억995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 8,099~1억1,388만원, 5.0 가솔린 모델 1억1,878만원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7 15:04

완주군 “갑작스러운 위기 걱정 마세요”

지난 5월 베트남 이주여성 A씨는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다행히 현장에서 바로 발견 돼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배우자는 현장에서 구속됐다. 완주군은 어려움에 처한 A씨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긴급 지원했다. 군의 지원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A씨는 군의 지원이 없었다면 어린 자녀들과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겼을지 모르겠다며 지금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많은데, 모두 이런 지원으로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군민에게올해 4억여원이 지원됐다. 26일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한 219가구에 4억3200만원을 지원했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경우 주거지 읍면 맞춤형 복지팀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을 거쳐 우선 지원 한 후 조사한 소득과 재산기준 등에 따라 적정성 여부 심사를 받고 지원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생계지원을 포함한 의료, 주거, 연료비 등을 상황에 맞게 신속하게 지원하며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이혼,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입은 경우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긴급지원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좁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6 16:18

완주군, 산림청 산림 선도경영단지 공모 선정

완주군이 선도 산림경영단지 신규 사업지로 선정돼 75억원을 지원받는다. 26일 완주군은 2019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신규 사업지 선정으로 완주군 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을 경영주체로 향후 10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7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사유림의 경영활성화를 목적으로 산림 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은 산림조합 등이 산주 대신 산림을 책임경영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하게 된다. 산림청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서를 접수, 신청서를 낸 14개 시군의 사업계획 적정성경영주체의 경영역량단지 특화전략 등의 심사절차를 거쳐 완주군을 최종 선정했다. 완주군은 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임도 조성, 기존 수목의 벌채를 통한 소득창출, 벌채지에는 옻나무, 더덕, 장뇌삼 등 특용작물 식재로 산주의 장기적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숲 가꾸기를 통한 부산물의 산림바이오매스 및 톱밥 재활용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임야면적이 5만8716ha로 전체 면적의 72%를 차지할 만큼 광범위하다며 그동안 산림자원을 통한 소득과 일자리를 고심하던 차에 이번 공모사업에 도전하게 됐고, 좋은 성과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약적 산림복합경영으로 지속적 소득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6 16:18

천주교 전주교구 그룹사운드 ‘창세기’ 30주년 기념 공연 성황

천주교 전주교구가 주최한 대학생 그룹사운드 창세기 30주년 기념공연이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교구 관계자, 관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에서는 주님의 사랑, 사랑안에 살아가는~, 사랑한다 나를, 주만 바라보리라 , 받아주소서(창세기 OB),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등의 성가 공연이 이어졌고, 하느님의 사랑으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보컬, 김형진(스테파노), 유영찬(레미지오), 정천웅(이냐시오). 박서현(유스티나), 김서현(안나) △기타, 김대희(요한) △베이스, 유경준(프란치스코) △피아노, 이지연(아녜수), 이영현(루치아) △드럼, 유범수(베드로), 백준혁(에드몬드) 학생이 맡았다. 멤버 리더를 맡고 있는 이지연(아녜수) 씨는 이번 30주년 공연을 위해 힘써 주신 주교님, 신부님, 창세기 전 단원님, 현 멤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40주년, 50주년 공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배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8년 창단된 창세기는 전주교구 청소년교육국 소속으로 생활 성가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교구 내의 전례 및 미사지원, 공연 등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밴드 그룹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6 16:18

완주 삼례시장 공영주차장 고액 임대료 논란

완주군이 삼례시장 공영주차장 임대료를 턱없이 높게 지급하고 또 매입, 예산을 낭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속개된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귀현)에서 유의식 의원은 일자리경제과에 대한 감사에서 삼례시장 공영주차장 임대료가 연간 1억5000만 원이다. 서울 강남도 이렇게 비싸지 않다. 엉터리 임대계약으로 군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례시장 공영주차장은 4950㎡ 규모로 사유지다. 완주군이 2014년 8월1일부터 2015년 1월31일까지 임대차 계약을 맺었는데 6개월간 임대료가 완주군 내부 결제에서는 600만원이었지만, 실제 계약은 1200만 원으로 됐다. 유의원은 초등학생도 의혹을 가질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 토지는 소유주가 2014년 10월24일 판매시설로 용도 변경 신청, 승인되면서 가격이 뛰었다. 완주군이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2015년 2월 실시한 감정평가 결과, 39억5000만원의 평가액이 나왔다. 토지주는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인 45억 원을 요구했고, 토지 거래는 불발됐다. 완주군은 토지를 매입하지 못하자 2015년 6월 토지주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는데, 연 임대료가 1억5000만 원이었다. 월임대료가 1250만원으로 뛴 것이다. 이후 완주군이 2017년 실시한 감정평가 결과, 이 토지 평가액은 50억 원이 나왔고 결국 매입,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유의식의원은 "완주군이 전주시 효자동에 로컬푸드 매장을 열면서 63억 원을 투자했지만 3298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있을 뿐이다. 퍼주기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전영선 일자리경제과장은 변호사 자문 등을 받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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