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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 맛체험으로 승부한다

완주군이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국내 최고의 건강 먹거리 '로컬푸드 맛체험 축제' 승부수를 던진다. 올해 10회째인 이번 축제가 축제 명칭을 ‘와일드&로컬푸드’로 변경해 열리는 첫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로컬푸드 맛보기 체험으로 명실공히 국내 로컬푸드 1번지의 위상도 굳게 지킨다는 계획이다. 20일 완주군은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 100% 주민참여로 하고 있다.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하는 ‘마을쉐프들의 밥상’은 대변신의 하나다. 축제 대표 맛체험은 신선한 완주산 로컬푸드 식재료와 고기를 꼬치에 끼워 화덕에 구워먹는 ‘구이구이로컬푸드’ 다. 구수한 가마솥밥과 마을쉐프들의 밥상은 관광객들에게 완주 13개 읍면 대표음식 맛을 제공한다. 감자, 고구마, 밤 등을 흙구덩이에 넣어 증기로 익혀 먹는 ‘감자삼굿’은 올해 무료시식으로 제공한다. 한편, 로컬푸드 맛체험 특별 기획 이벤트도 관심이 모으고 있다. 국내 인기 쿡방인 ‘냉장고를 부탁해’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세득’ 셰프와 20년간 청와대 대통령 전담 요리사 출신인 ‘천상현’ 셰프가 특별한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들 두 셰프의 로컬푸드이야기쇼는 각각 10월1일과 2일 오후 4시30분에 특설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축제 10주년을 기념하여 10월2일 오후3시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여 ‘100인의 로컬밥상’을 맛보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완주 로컬푸드는 현장 외에 네이버 라이브 쇼핑 ‘아빠마트’를 통해서 9월21일 저녁7시, 축제기간인 9월30월부터 10월2일에는 현장 생중계, 10월5일과 10월12일에 구매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완주주민들과 협력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맛보시고, 믿을 만한 완주산 로컬푸드도 구매하고 즐기는 초가을의 완주로의 여행 계획 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20 18:09

"황박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 계승하자”

1592년 7월 임진왜란 당시 이치전투에 의병을 거느리고 참전, 장렬히 산화한 의병장 황박을 기리는 기념비가 19일 오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대둔산휴게소 옆 이치전적지 현지에서 열렸다. 완주군과 (사)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가 개최한 이날 ‘의병장 황박 장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에는 정세균 전 총리와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의병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기렸다. ‘그해 여름 그가 쏟은 의혈과 충혼/ 이곳에 잠들어 불멸의 호국정신으로/ 겨레의 앞날을 영원히 밝히리라'는 비문은 정세균 전 총리의 글이다. 이날 기념사에서 정 전 총리는 “임진왜란 당시 웅치전투와 이치전투는 호남을 지켜낸 중요한 육상전투다. 황박 장군의 저지로 왜군은 전라도에 한 발짝도 들여놓지 못했다”며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황박 장군의 기개와 정신을 바로 세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독립운동의 후손으로서 황박 장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이 무척 감격스럽다”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황박 장군과 수백 명의 의병들이 계셨기에 우리나라가 지금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황박 장군의 호국정신을 군 차원에서 적극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남용 군의회 의장은 “황박 장군의 이치전투 승리가 없었다면 임진왜란의 불리한 전세(戰勢)를 뒤집기 힘들었다”며 “웅치 전적지의 국가 사적지 지정을 통해 교육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병주 (사)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이 기념비는 이치전투에서 순절한 황박 장군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적 조형물”이라며 “황박 장군을 위시한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웅치전투와 이치전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진왜란 웅치·이치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이치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황박 의병장은 당시 29세 꽃다운 나이였다. 익산시 왕궁면 장암마을이 고향이고, 인근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우주가 그 본향이다. 조선의 개국공신 문숙공 황거중(黃居中)은 우주황씨(紆州黃氏) 중시조다. 이성계가 남원 운봉전투에서 아지발도 대군을 무찌를 때 참전했다. (사)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완주군 보조를 받아 의병장 황박 장군의 기념비 건립에 나섰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19 16:31

익산왕궁물류단지, 남의 소나무 숲 대규모 도벌

익산시 왕궁면에 물류단지를 짓는 익산왕궁물류단지(이하 왕궁물류)가 사업지구 주변 사유지 소나무 숲을 대규모로 도벌한 사실이 드러나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완주군과 피해 소나무숲 관계자 등에 따르면 왕궁물류는 지난 7월13일께부터 물류단지에 인접한 소나무 숲(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산96-1) 약7000평을 무단 벌채했다. 당시 무단 도벌이 벌어지는 사실을 인지한 A씨가 완주군 산림녹지과에 전화로 신고했고, 이후 완주군 산림녹지과 특별사법경찰이 현장에서 사진 촬영 등 조사를 벌였다. 완주군 관계자는 “왕궁물류측이 인접 사유지에 대해 대규모 무단 벌채을 한 사실이 있다”며 “산지관리법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려면 굴취 피해 규모를 좀더 정확하게 산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왕궁물류 조사에 이어 이번 주에 사유지 관계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했다. 또 “왕궁물류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왕궁물류측은 공사 중에 경계 침범 사실을 몰랐다는 식으로 해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고자 A씨(완주군 봉동읍)는 "왕궁물류단지 사업대상지인 왕궁면 광암리 부지와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사유지 사이에 현황도로가 존재해 양측 경계가 확실, 공사 중에 남의 땅을 침범한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특히 훼손된 소나무 숲이 7000평이 넘을 만큼 면적이 상당하고, 왕궁물류측이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하여 벌채한 사실, 소나무를 잘라낸 뒤 원그루터기까지 제거한 사실, 대형 화물차를 동원해 절도물(나무)을 반출해버렸다는 점을 중시하고 있다. 이 경우 왕궁물류의 벌채 행위에는 ‘산림관리법’ 뿐만 아니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함께 적용되고, 이는 적어도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형에 해당하는 가중 처벌 대상이다. 완주군청 관계자는 “왕궁물류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이번 주 중에 사유지 관계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친 후 검찰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궁물류는 최근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사업장 인근 농부들로부터 “왕궁물류가 드론을 이용해 제초제를 살포하는 바람에 벼와 나무가 피해를 봤다”는 거센 항의를 받았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19 16:31

완주군, 와푸배 만경강길 노르딕워킹대회 참가자 모집

만경강길에서 다섯차례에 걸쳐 노르딕워킹 체험 걷기행사를 치른 완주군이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기간인 10월1일 ‘제1회 와푸배 만경강길 노르딕워킹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주관하고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 사단법인 국제노르딕워킹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26일까지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노르딕워킹 코스는 고산면 만경강수변생태공원∼세심정∼무궁화테마공원까지 약 11km 구간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 7월30일부터 모두 5회에 걸쳐 노르딕워킹 체험 걷기행사를 성공리에 치렀다"며 "이번 와푸배 대회 참가자는 3시간 정도 천혜의 만경강과 고산자연휴양림 일대 청정자연을 벗 삼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초가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와푸배 만경강길 노르딕워킹대회 풀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되며, 추첨을 통한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한, 완주자를 위한 특별 공연으로 준비한 우석대학교 태권도단의 박진감 넘치는 태권시범도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블로그 ‘완주여행의 모든 것’(blog.naver.com/wanju_tour)과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군수는 “그간 노르딕워킹 행사에 참여, 자연 생태 관광지 만경강변의 소중함을 확인했고 개인적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며 “와푸축제 기간에 열리는 건강대회인만큼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겨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9월 30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불편한 캠핑, 구이구이로컬푸드맛보기, 로컬푸드쇼, 자연친화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19 13:53

유희태 완주군수 ,공무원들에게 적극민원 대응 강조

취임 이후 '주민우선, 현장중심, 혁신행정'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적당히 병(病)'에서 벗어나라고 주문, 그 배경에 눈길을 쏠린다. 이날 유군수는 “공직자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인만큼 ‘적당히 병(病)’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민감한 환경 민원에 대한 공무원들의 느슨한 대응을 질타한 것이다. 유 군수는 “악취와 분진 등 환경 문제와 관련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민원응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제한 후 “다만 민원을 적당히 처리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식의 소극적인 자세는 절대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유 군수는 “행정은 주민들의 신뢰를 먹고 산다. 만약 신뢰를 잃으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믿음이 깨지게 된다”며 “민원을 응대하는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주민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재차 주문했다. 유 군수가 공무원들을 향해 '적당히 병'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한 것은 환경민원 종합선물세트가 돼 버린 최근 완주군 상황 때문이다. 공무원들이 민원에 대응은 하고 있지만 끝없이 계속되는 산더미 민원은 해소될 기미가 없어 보이는 게 완주군 현실이다. 비봉에서 발생한 '가축사육업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완주군이 항소심까지 승소했지만 불씨는 여전하고, 보은매립장 등 쓰레기처리 문제 해결점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전임 군수 때 해법이 제시됐어야 할 현안이지만, 여전히 오리무중, 하대명년 상황이다. 상관면에서는 의료폐기물처리장 입지 문제를 놓고 다툼이 계속되고, 고산과 비봉, 봉동 등을 중심으로 한 환경 민원이 적지 않다. 상당한 민원이 1년 이상 계속되면서 완주군 행정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곳곳에서 산림훼손에 따른 고발 사건까지 들춰지면서 청정 자연이미지도 훼손되고 있다. 환경민원 선물세트 상황이 갑갑한 유 군수가 공무원들을 향해 '적당히 병'에서 벗어나라고 강력 주문하고 나선 것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19 13:52

완주 ‘만경강길 노르딕 워킹’ 마무리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밤샘에서 발원, 대아•동상저수지∼고산∼봉동∼삼례로 이어지며 서해로 흘러가는 만경강을 벗 삼아 걸으며 건강을 챙기는 ‘만경강길 노르딕워킹 체험 행사’가 17일 삼례 하리교∼비비정 구간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완주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격주 토요일(1, 2회는 매주)에 만경강길 노르딕워킹을 진행해 왔으며, 처음 30명이이었던 참가자는 행사가 거듭될수록 늘어나 17일 마지막 노르딕워킹에는 일반 걷기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전 8시 삼례 하리교를 출발한 노르딕워킹 참가자들은 삼례교 너머 비비정까지 총 6km를 걸었다. 요즘 만경강에는 억새가 하얗게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걷기에 참가한 사람들은 삼례 비비정 정자에 올라 만경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한 참가자는 “평소 걷기운동을 많이 하는데 만경강은 평지여서 걷기에 무리가 없어 좋다. 자전거길도 잘 조성돼 있어 자전거 타기에도 좋겠다"며 "만경강 전체 구간을 걸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가했다. 7월30일부터 진행된 다섯차례 걷기에 모두 참가한 유 군수는 “완주를 관통하는 만경강은 자연친화적 천혜의 생태관광지다”며 “노르딕워킹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여러 아이디어도 구상하는 등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유희태 군수 제1호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8월 한달간 아이디어 공모를 했고, 10월 초순에 청사진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완주군 대표 축제인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10월 1일에 150명이 참가하는 ‘와푸배 만경강길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18 11:29

전북도-완주군-정석케미칼, 완주테크노2산단 투자협약 체결

전북도와 완주군은 15일 오후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최충식 완주테크노밸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정석케미칼의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525억 원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석케미칼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핵심소재 양산을 위해 매입하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매입부지는 3만 3200㎡ 규모이며 매매가격은 3.3㎡ 당 83만 5000원이다. (주)완주테크노밸리는 최근 아데카코리아에 5만3900㎡ 부지를 매각한 바 있다. 완주군은 "아데카코리아와 정석케미칼 2개사의 부지 규모만 8만7100㎡(2만6300여 평)에 달한다. 특히 2개사의 투자 유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가가 상승한 이후에 성사된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석케미칼과의 투자 협약 체결로 인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률은 27.5%에서 34.4%로 상향조정될 예정이다. 또, 완주군은 최근 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완주농공단지 부지 1만7000㎡ 매매계약을 위한 MOU 체결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과의 매매계약이 최종 마무리되면 전체 분양률은 계약 기준 시 62.3%까지 상승한다. 유 군수는 “쿠팡과 계속 접촉하면서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기업 친화적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교통 요충지인 완주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15 17:20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 지역 전통주 관련 조례안 수정가결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심부건)는 지난 제269회 임시회에서 보류한 ‘완주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해 본회의로 회부했다. ‘완주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은 지난 제269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에서 심사하였으나, 위원회에서 타당성 여부와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보류한 바 있다. 조례안을 보류한 뒤 자치행정위원회는 술박물관 일원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례안을 제정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지난 14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재심의를 통해 기존의 조례 명칭은 전통주에 국한 되어 있다고 판단해 ‘전통주’를 ‘전통주 등’으로 변경해 확대 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으며, 제6조에서는 ‘사무의 위탁 등’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완주군 지역전통주 산업 육성 위원회’를 구성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제출된 조례안의 ‘전문가 자문단의 구성’과 관련된 내용은 삭제했다. 이 밖에 운영규정과 홍보 및 소비 촉진 등 다양한 내용을 조례안에 담았으며, 조례안에 따라 향후 술 박물관의 활성화는 물론 기존 완주 전통주 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부건 위원장은 “완주군의 관광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상임위 위원들과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조례안을 일부 수정해 가결하게 되었다”며, “이번 조례안이 완주군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번 상임위를 통해 수정가결된 ‘완주군 지역 전통주 등의 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은 27일 제270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15 17:20

"풍년인데 눈물 난다"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13일 제270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김규성 의원은 “추수를 앞둔 들녘의 벼들이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농민들도 고개를 숙인다”며, “풍년인데 눈물이 난다”는 농민의 말을 전하며 “지난해 8월 20kg 한포에 5만 5630원이던 소비자가격이 1년이 지난 올해 8월에는 4만 2522원으로 23.6%가 급락했다”며, “통계청에서 집계를 시작한지 45년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더욱 증가 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일부 농민들은 수확의 기쁨 대신 논을 갈아 없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쌀 생산량 증가와 쌀 소비량 위축으로 쌀값 하락될 조짐이 보여 농민들이 즉각적인 시장격리제를 요구했으나, 정부는 뒤 늦게 최저가격 입찰방식으로 3차례에 걸쳐 시장격리를 시행하며, 쌀값하락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해 자동시장격리제와 변동직불금제도 시행 △쌀값 불안정으로 피해 입은 농업인들에게 손실 보상 지급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 촉구 △쌀소비 촉진 운동 및 다양한 소비 정책 수립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각 지방의회에 보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14 17:12

완주군, 혁신도시 문화 아트공간 조성 요청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완주군을 방문, 전북혁신도시 현황과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완주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아트 공간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건의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이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콩쥐팥쥐도서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 부단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그리고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들이 참여해 전북혁신도시의 현황과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성철 부군수는 급변하고 있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도입에 필요한 복합혁신센터 문화아트 공간조성사업에 국비 5억 원, 혁신도시 연계 상생발전 확산사업 국비예산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혁신도시 상업지역내 주차시설이 열악해 발생하는 주차민원해소를 위한 복합형 주차타워 조성사업 국비 증액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완주군은 이번 건의사항들을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경우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개선돼 입주민들은 물론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1인 거주가 아닌 가족 모두가 이주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전기관 임직원들과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혁신도시 시즌2에 맞춰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개발업무,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설치됐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14 17:12

완주군,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회의 공정, 계약행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240억 원대 수의계약 물량에 대해 총량제를 전격 시행하고 나섰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본청과 실·과·소, 읍·면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00만 원 이하의 공사와 용역, 물품을 수의계약 할 때 1개 업체의 계약한도를 연간 2억 원으로 묶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적용하고 있다. 완주군은 수의계약을 할 때 지역 업체를 최우선 반영하되, 총량제를 통해 사업부서별 동일업체의 연간 금액이 총 2억 원을 넘지 않도록 제한해 특정업체 편중을 막고, 다수의 업체에 균등한 계약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업체도 적극 발굴한다. 완주군은 수의계약 내역도 군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모두 공개하는 등 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해 군민의 신뢰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특정 공사면허나 물품, 용역업체가 적어 한도를 모두 초과하는 경우 △정당한 계약대상 업체가 지역에 없는 경우 △계약금액이 부가세 제외 2천만 원 초과하는 경우 등은 ‘수의계약 총량제’ 적용에서 예외하기로 했다. 완주군이 전북 기초단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함에 따라 지역 내 600여 개의 관련업체에 종전보다 균등한 계약 기회가 제공되는 등 특정업체 편중 현상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2000만 원 이하의 수의계약은 공사와 물품, 용역 등 총 1800여 건에 240억 원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완주군은 앞으로 본청과 사업소, 읍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연말에 수의계약 현황을 점검하고, 점진적으로는 ‘2000만 원 이하’의 계약대상을 ‘5000만 원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많은 지역 업체에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업계 전반의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관련정보도 상세히 공개해 투명하고 신뢰를 받는 계약행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에 따라 경매나 입찰 등의 경쟁 방식이 아니라 계약 상대자를 임의로 선택해 물품·용역 등을 주고받는 계약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긴급히 계약 체결할 필요가 있는 경우 △계약 금액이 소액인 경우 △계약 상대자가 중소기업 보호 등으로 한정적 운영되는 경우 △계속 공사로 인해 새로운 입찰절차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수의 계약할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9.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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