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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놀이터·정류장 세운다

완주군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직접 제안한 놀이터와 학교 앞 버스정류장 등을 설치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사업 7개를 추진한다.올해 추진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은 신기방기 물놀이터 조성과 아동친화도시 상상놀이터 조성, 아동 홈페이지 구축, 버스정류장 개선사업, 구이 상관 소양지역 청소년활동 균일화사업, 청소년아르바이트 환경개선, 내가 사는 동네 안전한 지도 만들기 등으로 7개사업에 2억원이 투입된다.물놀이터와 상상놀이터는 기존의 아동이용시설에 아동들의 생각이 반영되지 못한 것을 착안, 디자인 캠프를 운영해 아동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설계에서부터 반영하며 아동들이 자신이 즐길 놀이시설을 직접 만들게 된다.아동홈페이지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정보통합망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연동 가능한 홈페이지를 구축해 아동청소년들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홈페이지에는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와 프로그램, 관련 통계, 아동친화도시 정책소식 등을 소개하고 아동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버스정류장 개선사업은 아동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디자인스쿨을 운영해 버스정류장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청소년활동 균일화 사업과 청소년아르바이트 환경개선은 청소년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것으로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를 통해 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청소년토론회의 자리를 마련한다.내가 사는 동네 안전한 지도 만들기는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참여해 위험지역, 지역자원을 발굴한 지도를 만들어 배포하는 사업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아동참여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아동참여예산 이외에도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수당 지급,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권리옹호제도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1.17 23:02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예약판매 돌입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으로 다시 한번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2018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과 2018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9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트림 내에서 고객의 사용 패턴과 니즈를 반영해 64kWh 배터리(1회 충전에 390Km 이상 주행 가능)가 탑재된 항속형 모델과 39.2kWh(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 가능) 배터리가 탑재된 도심형 모델을 선택 가능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모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기술이 기본 적용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가 기본 적용돼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아울러 코나 일렉트릭에는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를 선택 가능해 동급 경쟁 차종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코나 일렉트릭은 전장 4180mm, 전폭 1800mm, 전고 1555mm, 축거 2600mm로 동급 최고 차체 크기를 확보해 경쟁 전기차 대비 가장 넓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 완주
  • 권순택
  • 2018.01.16 23:02

"고령자 교통사고 정부대책 마련돼야"

범정부 차원의 교통안전 종합대책 정책토론회에서 고령자 교통사고에 대한 정책대안 수립을 제안하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지난 1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범정부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정책방향 및 주요 과제에 대한 지자체와 주민 의견 수렴, 정책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통안전대책 정책토론회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자치단체 대표로 토론에 나선 강신영 완주군 건설교통과장은 완주군의 고령화 추세를 설명하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추이를 보면 발생건수는 19.0%, 사망자 수는 24.5% 증가한 가운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19.2% 증가하는 등 고령자 관련 교통사고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전제했다.그는 이어 각 지자체의 교통안전분야 예산은 교통안전기본계획 투자사업비 대비 부족한 실정으로 교통안전기본계획의 광역자치단체 심의를 통한 국가지원 방안이 시급하다면서 고령자 교통사고와 관련 범국가적인 정책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과장은 이와 관련, 교량이나 마을진입도로 등 지방도 도로의 보도설치 및 확보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들고 교통안전분야는 전문적인 지식 및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분야로 교통직렬 공무원 채용을 통한 교통안전분야 지속성 및 연속성 확보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1.16 23:02

완주군 하수관거사업 국비 150억 확보

완주군이 올해 하수관거사업비로 국비 150억원을 확보, 9개 하수도사업을 추진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하수관거 사업으로 계속사업 6건, 신규사업 3건에 대한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올해 신규 하수관거사업으로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인 소양면 화심리 구진 2단계 마을하수도와 운주면 장선리 중촌 2단계 마을하수도, 운주면 산북리 대둔산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으로 다음달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 소양 구진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49억원을 투자해 하수관거 5.4㎞를 정비하고 운주 중촌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총 107억원을 투자, 하수관거 11.7㎞ 정비와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증설한다.대둔산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44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2.7㎞ 정비와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신설한다.완주군은 그동안 하수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11억원을 확보해 9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중 올해 말까지 삼례 3단계와 이서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40㎞ 구간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완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계획 중인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기존 정화조 처리로 인한 악취 해소와 해충제거 등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새만금 유역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1.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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