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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13억5000만원을 들여 삼례에 있는 공설운동장을 생태형 종합운동장으로 조성한다.군에 따르면 군민 여가선용과 자연친화적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10월까지 13억5000만원을 투입, 기존의 관중석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공원형 관중석으로 조성하고 산책로를 설치하는 등 문화와 생태가 연계된 스포츠 시설의 재생사업으로 추진된다.지난 2003년 준공된 공설운동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사용이 불편함에 따라 문화와 생태가 연계된 스포츠 시설로 재생되며 국제규격에 맞는 천연 잔디축구장도 설치한다.
완주군이 올해 농번기에 농작업 참여 농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동급식을 56개소로 확대한다.군에 따르면 농번기철 중식 해결로 시간절약과 부녀자의 농작업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농번기 공동급식을 애초 45개소에서 56개소로 확대해 70일간 진행한다. 군은 공동급식을 위한 현장 실태조사 결과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율이 높아 농정심의회를 거쳐 확대하고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35일씩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2억6000만원을 지원하며 농번기 공동급식을 통해 농작업 주민들 건강과 마을공동체 친목을 도모할 방침이다.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은 “농번기 공동급식을 통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여성들의 임신·출산을 위한 해피 맘 파워 맘 프로그램이 임신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이서 에코르 10단지 내 별마루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해피 맘 파워 맘 프로그램에 봉동지역에서 25명, 이서지역에서 20명 등 모두 45명의 임산부들이 참여하고 있다.매주 수 목요일 두차례 운영되는 해피맘 프로그램은 임신 과정에서 수반되는 증상 관리방법을 비롯 분만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순산요가, 임신 중 소홀하기 쉬운 영양관리, 신생아 케어방법, 모유수유, 산후 우울증 예방, 출산용품 만들기, 월령별 이유식 교실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현선 보건소장은 “미래세대 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출산관련 지원사업은 물론 영유아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등을 내실 있는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쉐어하우스를 열였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완주 이서혁신도시 하숙마을에 청년쉐어하우스 청춘스케치 1호를 개설, 지역 청년 6명이 입주했다.청춘스케치는 거주자들이 방과 화장실은 각자 사용하되 거실 주방 세탁실은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월 사용료는 청년 1인당 5만원이며 거주기간은 1년 기준이며 여건에 따라 2년까지 가능하다.이서지역 청춘스케치 1호에는 주로 1인 창조기업 등 주로 창업분야 청년이 입주했으며 브랜드 마케팅 분야와 온라인홍보 분야, 관광콘텐츠 분야 등 각자의 전공을 살려 창업 청년들만의 특색있는 쉐어하우스를 운영해보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완주지역 원룸 평균 임대료가 월 30만원 상당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연 300만원 정도 경제적 혜택은 물론 원룸보다 넓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다.입주대상자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까지 청년들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기준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은 제외된다.완주군은 조만간 청년쉐어하우스 2호와 3호를 삼례지역에 조성하고 오는 28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쉐어하우스가 주거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의 청년이 교류소통을 통해 성장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들고 앞으로 청년 수요를 파악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5일 상용차 고객만을 위한 전용 고객센터를 열었다.현대차 상용 고객센터는 우수한 상담 품질을 위해 현대자동차 상용 부문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 상담원을 통해 고객을 대응한다.긴급 출동, 차량 정비, 구입 문의 등 현대자동차 상용차와 관련한 상담이 필요한 상용차 고객은 ‘상용 고객센터(080-200-6000)’로 전화해 긴급 출동 관련 문의는 1번, 차량 정비 및 구입 관련 문의는 2번을 선택해 상담원과 연결이 가능하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고객의 생계 수단으로,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요소”라며 “상용 고객센터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보건소는 5일 봉동읍 모아엘가 아파트와 치주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군 보건소는 봉동 모아엘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받아 찾아가는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치과이동버스로 아파트를 방문해 구강검사를 통해 전문가 잇솔질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면 세균막과 구강내 세균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등 위상차현미경 진단을 통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창현)는 오는 4월 12일 실시하는 완주군의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지난 4일 고산면사무소 일원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완주군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일 장날에 나온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사전 투표일과 투표참여 홍보, 과태료·포상금제도 안내,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제보 등을 안내했다.완주군의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7일~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산과 경천 비봉 동상 화산 운주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완주우체국 집배원들이 완주지역 취약계층을 돌보는 복지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완주군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정청소속 집배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는 취약계층 우편 돌봄서비스(Post-Care Servic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4일 완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성과 분석 등을 통해 매년 재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우편 돌봄서비스는 완주군에서 돌봄서비스를 받게 될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하면 완주우체국에서 집배원을 통해 대상자별로 개별 방문해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보호자 등 가족들의 근황을 전하게 된다.또한 응급의료 상황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비상연락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 기관간 협업을 통한 복지사업 추진을 여러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신생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이 3월말까지 59명에게 발급됐다.아기 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법적 효력은 없지만 출산을 장려하고 아기 출생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면에는 아기의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발급일자 발급기관이 있고 뒷면에는 아기의 태명과 태어난 시 몸무게 키 혈액형 띠 부모이름 부모의 바람 등이 기록된다.완주군은 매월 첫 번째 태어난 신생아에 대해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주민등록증을 전달하고 있다.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려면 출생신고 후 신청서와 함께 아기 사진 1장을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와 사진을 취합, 아기 주민등록증을 일괄 제작해 등기우편으로 신청자에게 전달한다.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법적 증명 효력은 없지만 부모들에게 아기 탄생의 기쁨을 기념하고 자녀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들고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감성 민원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군에 따르면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인근에 건립 중인 완주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중순 완공됨에 따라 4일 민간위탁기관적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위탁 운영기관으로 사단법인 마을통을 선정했다. 이에 사단법인 마을통은 전문인력 4명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 관광홍보마케팅, 수요대응형 시티투어, 팸투어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군은 관광 트렌드 변화와 관광 수요에 대응하면서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완주군은 대한카누연맹으로부터 2017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카누대회를 완주로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 카누경기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완주 구이저수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카누대회에는 전국 100여개팀에서 800여명이 출전하며 연령별, 남녀별 200m, 500m, 1000m로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5개팀 22명의 카누선수가 출전한다.완주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5일까지 스타트피니시 라인과 레인 및 측정장비 등 대회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군은 방문 선수단의 지역 숙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도심권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상종목의 저변을 확대해 주민 생활체육을 다양화 한다는 방침이다.
완주 동상면 수만리에 사는 이형순씨(69)가 올해의 임업인상을 수상했다.완주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에서 선정한 2017년 임업인상에 완주군산림조합에서 추천한 이형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형순씨는 지난 1972년도부터 임산물생산을 시작, 현재 표고자목 2만본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30ha의 임야를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량 임지로 육성하면서 고로쇠 수액 채취와 청정 곶감 생산 등 산림복합경영을 해오고 있다.이씨는 또한 완주군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회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 활동에서 적극 앞장서오고 있다.이형순씨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임업의 길을 걷고 있는 임업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임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은 지난달 31일 완주군을 찾아 1111사회소통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로써 완주군이 추진하는 1111 사회소통기금은 현재까지 2억4000만원을 모금했으며 주민과 공무원 기업 등 1000여명이 후원하고 있다.군은 소통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화장품 유아용품 이불 등 현물을 배분하고 자활센터와 함께 하는 나눔 냉장고사업, 청각장애 진단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 구이농협(조합장 안광욱)은 지난달 31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 17명에게 100만원씩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구이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농협 이익의 조합원 환원과 지역 인재육성차원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까지 모두 290여명에게 총 2억7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광욱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속에서도 모두 꿋꿋하게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조류독감과 구제역 여파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례 농민들을 위해 딸기 420여 상자를 구입, 직원들 점심시간에 제공했다.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삼례지역 딸기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31일 유니세프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아동청소년포럼 구성 운영과 참여예산제 시행 등 5개분야 23개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해나가기로 했다.우선 5개 추진 분야로 정책 교육 참여 소통 협력사업 등을 선정하고 분야별 중점과제로는 정책분야의 경우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수립과 아동청소년지표 개발 및 아동영향평가, 아동청소년 권리옹호제도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지역사회 지지기반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방진료서비스에 본격 나섰다.완주군 보건소는 올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인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건강 상담과 관리 재활 등 개인별 요구도에 맞는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한방의료 서비스는 건강체크 기초검사를 비롯 한의사의 진맥과 진료 상당을 통한 침과 투약 제공,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재활을 도울 수 있는 운동법 등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한의약 식이요법과 한의약적 특성을 살린 교육을 함께 진행해 개인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도록 지원하고 2차 장애 및 합병증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박현선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한방 의료서비스 기회를 확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는 30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따뜻한 밥상나눔사업에 3000만원을 쾌척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안주열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종성 전북 사랑의열매 회장,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따뜻한 밥상나눔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차례씩 총 10차례에 걸쳐 소외계층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전주시 인후3동 아람길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 2015년 6000만원을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각각 3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완주군이 FTA 체결로 인한 수입 과일 급증과 과잉 재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블루베리 농업인들의 활로찾기에 나섰다.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옥)는 블루베리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나고야지역 블루베리 재배농가와 가공공장 등을 찾아 재배 및 가공기술 현장연수를 진행했다.군은 이번 현장연수에서 블루베리 재배기술을 비롯 과일 저장과 유통기술, 6차 산업을 통한 소득사업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블루베리를 지속가능한 소득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완주지역에는 지난 2011년부터 블루베리 재배시범사업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100여농가가 30ha에서 매년 200여t을 생산해 연 40억원 정도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하지만 지난 2012년 한미 FTA 체결이후 외국산 블루베리 수입이 급증하면서 kg당 가격이 3만원대에서 2만원대 이하로 급락함에 따라 정부에서 지난해부터 블루베리를 피해보전 및 폐원품목으로 지정했다.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재배면적 480여ha 가운데 30%가 넘는 153ha가 폐업신청을 했으며 완주군에서도 4ha 정도가 폐원을 했다.
완주 화산면 일대에 대규모 공원묘지를 조성중인 (재)H공원측이 행정당국의 공사 중지 명령과 불법행위 고발조치에도 아랑곳없이 공사를 계속 강행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공사중지 명령 및 원상 복구 이행여부를 철저히 감시감독해야할 행정당국은 행정적 조치만 내린 후 계속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적절한 제재조치에 나서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법인설립 인가를 받은 (재)H공원은 완주 화산면 운곡리 일원 47만3000여㎡에 공원묘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하지만 사업자 사이에 분쟁으로 재단법인 대표가 계속 바뀌고 공사업체도 여러 번 교체되면서 애초 완공예정인 사업기간도 2012년에서 2016년 12월 말로 수 차례 연기됐다.더욱이 H공원측은 지난해 12월말로 사업기간이 종료됐음에도 공원묘지 조성공사를 계속 진행함에 따라 지역주민이 지난 2월 20일께 완주군에 민원을 제기했다.군은 이에 현장 조사에 나선 결과, H공원측이 애초 실시계획 인가대로 공사를 진행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한 사실을 적발해 지난 2월 28일 H공원에 공사 중지명령을 내렸고 3월 14일에는 국토 계획 이용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했다.특히 H공원측은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면서 사업구역내 3만㎡에 달하는 산림을 무단으로 훼손한 사실도 드러나 관련 부서에서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적법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지난 28일 오후에도 공원묘지 공사장 진입로 입구에 직원이 나와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현장에는 굴삭기 2대와 덤프트럭, 레미콘 차량들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부지 기반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H공원측은 이와 관련, 우기를 앞두고 있어 토사가 흘러내릴 우려가 있기에 불가피하게 정지작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행정당국과 협의를 거쳐 공사 재개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해명했다.지역주민들은 장기간 공원묘지 조성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업허가 이후에는 공원묘지 업체측에서 주민과의 약속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들고 안하무인격으로 무단으로 공사가 강행되고 있는데도 행정당국에서는 행정적 조치만 내릴 뿐 별다른 제재조치를 안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즉각 공사 중단 및 원상복구 조치와 함께 중단명령 불이행에 따른 고발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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