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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 딸기 포도 화훼 감자 등 15개 품목별로 구성된 품목농업인연구회는 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대 회장에 감연구회 조한승 회장을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유희영씨(양봉연구회), 총무 원종성씨(블렉베리연구회), 감사에는 이기성씨(화훼연구회)와 이희장씨(생강연구회)를 각각 선임했다.조한승 회장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여건 속에서 농업인 스스로 농가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협동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밝혔다.완주군 품목농업인연구회는 15개 품목에 68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농자재 공동구입과 사랑방모임을 통한 현장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연구회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완주군이 곶감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에 3억5000만원을 반영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고온 다습으로 인해 659농가의 곶감 시설 1329동에서 67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곶감 건조시설 지원 등을 위해 내년 예산에 군비 2억6000만원과 국도비 9000만원 등 모두 3억5000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군은 긴급 편성한 예산을 곶감 생산농가의 저장건조시설과 선풍기 제습기 감 절단기 건조기 구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또 중앙 부처와 국회에 곶감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과 피해방지를 위한 대규모 건조시설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곶감 피해를 입은 상주 논산 영동 함양군 등과 함께 정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공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이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완주군은 지난 4일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한솔테크닉스(주)(대표 이상용)와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공공과 민간업체가 태양광발전사업을 함께 협력하는 첫 사례다.이날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14년간 한솔테크닉스(주)에 임대하고 한솔테크닉스(주)는 1.3m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한 후 시설물를 군에 기부 채납하게 된다.총 사업비 26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은 연간 1494mW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월 평균 300kW를 사용하는 가구를 기준으로 415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한솔테크닉스(주)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태양광 관련사업 업체인 SN전기에너지(주)(대표 박진수)와 함께 공동 추진한다.완주군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430가구에 태양광을 비롯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로컬에너지 자립기반을 높여나가고 있다.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완주군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첫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주군과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완주 CEO 경제 포럼이 지난 4일 KIST 전북분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CEO 경제포럼은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의 ‘변화하는 자동차산업과 우리의 준비자세’를 주제로 진행됐다.김필수 교수는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을 비롯 세계 주요 인명사전에 수십 차례 등재되었으며 국내 중고차 튜닝 정비 이륜차 등 자동차 애프터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포럼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폭스바겐 사태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자동차 산업 및 부품산업 동향 파악하고 자동차 부품업계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과 자동차 전문 제조업이 가야할 길과 준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지역 금형 기업들의 최대 숙원인 중대형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가 국회 예결위에서 최종 반영돼 완주가 금형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완주군에 따르면 도내 금형기업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내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대형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풀예산으로 20억원이 국회 예결위에서 확정됐다.이에 완주지역 금형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험생산 인프라가 전무해 광주와 대구 등 타 지역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를 이용하는데 따른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특히 완주 산업단지내에는 전북지역 금형기업의 42%가 집적화되어 있어 금형기술의 기술력 제고에 필요한 금형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현안이었다.완주군은 중대형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박성일 군수가 그동안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여야 정치권을 접촉하며 국비 확보에 주력해왔다.이번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 확보로 전북자동차 기술원과 완주군이 공동으로 금형제품 설계?해석, 정밀가공, Try-Out 등 시험생산 인프라 구축과 사무동 기업입주 공간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금형시험생산 인프라가 구축되면 뿌리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2020년 금형산업 생산액 2000억원, 수출 5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지역 제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제 완주군이 상용차용 대형프레스 금형 특화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다고 들고 전북 금형산업 발전에 더욱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5 완주 사회공헌아카데미가 3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기업과 사회복지기관 협동조합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라임글로브 최혁준 대표가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SK행복나래주식회사 강대성 대표가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의 역할 및 기능을, KAI 마경섭 사회공헌팀장과 오산중학교 김어진 교사가 교육기부와 사회공헌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중 농업 신경제 포럼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완주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완주군 6차산업과 로컬푸드 정책이 선진 모델로 주목받았다.이번 포럼은 완주군과 중국 환구망이 주최하고 완주군공동체지원센터와 한중지역경제협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중국 농업전문가와 중국 촌지역 대표단, 현지 언론인 등 20여명과 완주군 로컬푸드 마을사업 귀농귀촌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 본행사에서는 중국 하남성 린동풍 회장의 ‘중국 농촌발전 현황 및 한중 협력방안’ 주제 발제에 이어 ‘중국 보산촌 지역의 명품화 방안’에 대한 지아칭 보산촌 당서기의 사례소개와 ‘길림성의 축산업 발전 현황’에 대한 길림토지그룹 닝다웨이 이사의 사례발표 등 중국의 농업농촌 정책을 소개했다.완주군에서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안대성 대표의 ‘완주 로컬푸드 성공사례’를 비롯 (사)마을통 임채군 단장의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과 농촌진흥청 강석주 지도관의 ‘한국 농식품 6차 산업화’ 사례 소개 등이 이어져 양국의 선진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완주군이 인구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수렴에 적극 나섰다.완주군에 따르면 2일과 3일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주민 설명회를 봉동과 고산 상관 등 권역별로 나눠 개최했다.이번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장기종합발전계획 최종 용역보고회 이전에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 참여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위민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완주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은 지난해 12월부터 전북연구원을 중심으로 국책연구원과 지역현장전문가 대학교수 주민 등이 참여하는 분과별 포럼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군은 앞으로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그룹과 군청 실과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포럼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주군과 국제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정책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에서는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아동 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건일군(상관초 6학년)이 ‘아동친화적인 동네란 무엇일까’ 주제발표에 이어 아동친화적인 지역 조성과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지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이슈화되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자치단체의 내실있는 정책 지원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상각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완주 구이면(면장 송양권)은 지난 1일 지역리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인의식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선 이경재 전주대 교수를 초청,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의 자세와 갈등관리 등에 대한 특강을 청취한데 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진행했다.송양권 구이면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역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여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개청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완주기네스 인증패 수여식이 2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선 완주기네스 128건의 선정결과를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인증패 수여 가능한 대상자 32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완주기네스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군민들로부터 58건을 접수받았고 완주군이 보유한 행정자료와 관계기관 제공자료, 다양한 역사·문화 자료 등을 통해 175건을 발굴했다.또 완주기네스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기네스 후보로 추천된 233건의 기록 중 최종적으로 128건을 완주기네스로 선정했다.군은 선정된 기록을 바탕으로 완주기네스북을 제작,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및 관계기관과 언론사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완주군이 개청 80주년을 맞아 차별화된 완주만의 이야기를 담고자 완주기네스를 제정했다”고 들고 “우리 이야기를 통해 완주의 역사와 기록을 만들었다는데 자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내린 첫눈 폭설로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행정당국이 피해실태 조사와 대책마련에 미온적이어서 농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내린 강설량 관측 결과는 구이 27㎝, 이서 26㎝, 상관 20㎝, 삼례 12㎝, 소양 11.5㎝ 등으로 집계됐지만 실제 내린 강설량은 40cm가 넘는다는게 완주지역 농민들의 주장이다.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지난달 30일 현재 완주지역 피해현황은 상관면 공장시설 1개소와 구이 소양 상관지역 축사시설 5개소, 구이 삼례 비닐하우스 18개소 등이 붕괴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하지만 폭설 피해파악을 농민들 신고에만 의존하면서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 및 집계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않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시설 포도와 딸기 등 시설하우스 피해가 큰 구이지역의 경우 지난달 30일까지 면사무소에서 폭설피해상황을 접수받았지만 농가신고에만 의존하면서 실제 피해상황이 집계되지 않고 있다.뿐만 아니라 야산에 자생하는 소나무 등도 폭설로 인해 나무가 뿌리째 뽑히거나 부러지는 피해가 심각하지만 아직 산림피해 조사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행정당국도 폭설 피해 접수 및 확인 기간이 남았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피해 복구 및 재난지원 대책에는 소극적이어서 피해 농민들이 발만 동동거리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작물을 재배중인 비닐하우스의 경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복구가 시급함에도 부족한 일손으로는 엄두조차 내지 못해 농민들이 애만 태우고 있다는 것.구이에서 시설포도를 재배하는 강혜원씨(51)는 1000여평에 달하는 시설 포도하우스가 완전히 무너져 포도나무의 2차 피해가 예상되지만 손조차 쓸수 없는 실정이라며 신속한 피해상황 조사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한편 완주군 관계자는 피해상황이 접수되는 대로 완주관내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하우스 철재 수거 및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완주군 4-H회원과 학교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 4-H회원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선 과제체험활동과 회원 대회 자연사랑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4-H 우수회원 3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60만원을 전달했다. 완주군 4-H회는 완주군 4-H본부(회장 전택균)와 완주군 4-H연합회(회장 김도은), 10개 학교에 학교 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김동현) 등 모두 12개 단체에 5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완주지역에서 촬영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 1일 마지막 방송분 촬영에 들어갔다.이날 군청과 고산 천변길 봉동 뚝방길 등지에서 촬영된 마지막 내용은 오는 3일(목, 밤 10시) 방송된다.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연출 이용석, 극본 도현정) 제작팀은 지난 9월 9일부터 완주 용진 간중 저수지 첫 촬영을 시작으로 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 봉동 뚝방길 고산 천변길 화산중학교 소양 벚꽃길 완주군청 구이면 주택 등지에서 약 3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TV 방영은 지난 10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3일 종영된다.특히 용진 간중저수지에 지어진 세트장은 극중 미스터리 분위기를 더했으며 봉동 뚝방길에 세워진 ‘아치아라’ 비석과 버스정류장 세트는 극중 재미와 몰입을 더했다.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 암매장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이 더해지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어왔다. 또한 문근영(한소윤 역)과 육성재(박우재 역), 김민재(한경사 역), 신은경(윤지숙 역), 온주완(서기현 역), 정성모(서창권 역)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고 극중에 완주 곳곳이 나오면서 완주 군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극중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이용석 감독은 “그동안 촬영에 협조해 주신 완주군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후에도 완주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2015년 농업인대학운영 중앙단위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제9기 농업순환대학을 통해 농업인 119명을 대상으로 선진 재배기술 교육과 경영마인드 제고 등 으뜸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기여한 결과,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다.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완주순환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친환경농업반 1개 과정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유기농기능사 로컬푸드 지역디자인 농산가공반 등을 확대 운영했다.2012년부터는 농업인 수요조사를 통해 딸기와 시설원예, 일반채소, 경영유통, 축산경영, 농식품창업, 발효식품 등 품목위주의 과정을 개설운영해 지금까지 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올해는 딸기양액 딸기토경 발효식품 토마토 등 4개 과정에 119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실시, 97명이 수료했다.완주순환농업대학은 품목별 장기학습을 통한 재배기술 및 경영 마인드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농업 경쟁력 확보와 함께 강소농을 육성하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순환농업대학은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람이 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조성한 공설자연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자연친화적인 자연장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총 사업비 5억8000여만원을 들여 완주 공원묘지내 6248㎡ 부지에 2000기의 자연장지를 조성했다.완주 공설자연장은 잔디가 깔린 정원에 1기당 가로 80㎝, 세로 40㎝ 면적에 화장한 유골과 흙을 지면으로부터 30cm 이상의 깊이에 묻는 방식으로 용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생화학적으로 분해되는 친환경용기를 사용해야한다.또 200㎡의 개인표식을 설치하고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는 자연장의 취지에 따라 반출 또는 연장은 불가하다. 사용료는 1기당 50만원으로 40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완주·전주지역의 개장에 따른 화장 유골도 안치 할 수 있다.완주공설공원묘지는 완주 봉동읍 구암리에 위치해 있으며 묘역 3399기, 봉안당 2880기를 운영 중이다.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류영렬)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완주군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선 기능과 성격이 유사한 기관의 과감한 통폐합과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발전적 상생 소통관계 유지, 위법 부당한 사업에 대한 시정과 신속한 후속 조치 요구 등 시정 처리요구사항 164건, 건의사항 27건, 우수사례 4건 등 총 195건의 사례가 지적했다.류영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총평을 통해 완주군의 미래비전인 2015년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실현가능한 비전제시가 필요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예산의 정책적 배려와 건실한 재정운영을 통한 예산 낭비요인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완주군은 최근 지속적인 비와 고온 다습으로 피해를 입은 곶감 생산농가에 3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곶감 피해농가와의 대책 간담회에서 자연 건조방식으로는 재해에 취약하기 때문에 건조시설 보완 및 새로운 건조장 설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내년 예산에 3억5000여만원을 편성, 곶감 건조시설 보완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이에 군비 2억6000여만원과 국도비 9000여만원을 편성, 저장 건조시설과 제습기 선풍기 감 절단기 건조기 선별기 박피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군보건소가 지난 27일 전라북도와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15년 전북지역 암관리 및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완주군 보건소는 그동안 60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25%를 차지하지만 검진의료기관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인 차량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대장암 채변키트 및 안내문 우편발송, 전화안내 및 문자서비스, 지역행사연계 홍보 등을 통해 국가 암수검률 전국 평균 25.5% 보다 높은 31.2%의 수검률을 올렸다.박현선 보건소장은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과 검진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2016년도 강소농을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240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해 왔으며 내년에도 40명을 새로 모집해 육성할 계획이다. 강소농에 선정되면 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진단 및 경영개선 컨설팅, SNS교육, 자율모임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강소농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290-3277)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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