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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태양광 발전사업 '첫 발'

완주군이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완주군은 지난 4일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한솔테크닉스(주)(대표 이상용)와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공공과 민간업체가 태양광발전사업을 함께 협력하는 첫 사례다.이날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14년간 한솔테크닉스(주)에 임대하고 한솔테크닉스(주)는 1.3m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한 후 시설물를 군에 기부 채납하게 된다.총 사업비 26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은 연간 1494mW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월 평균 300kW를 사용하는 가구를 기준으로 415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한솔테크닉스(주)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태양광 관련사업 업체인 SN전기에너지(주)(대표 박진수)와 함께 공동 추진한다.완주군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430가구에 태양광을 비롯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로컬에너지 자립기반을 높여나가고 있다.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완주군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첫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12.07 23:02

완주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비 20억원 확보

완주지역 금형 기업들의 최대 숙원인 중대형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가 국회 예결위에서 최종 반영돼 완주가 금형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완주군에 따르면 도내 금형기업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내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대형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풀예산으로 20억원이 국회 예결위에서 확정됐다.이에 완주지역 금형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험생산 인프라가 전무해 광주와 대구 등 타 지역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를 이용하는데 따른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특히 완주 산업단지내에는 전북지역 금형기업의 42%가 집적화되어 있어 금형기술의 기술력 제고에 필요한 금형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현안이었다.완주군은 중대형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박성일 군수가 그동안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여야 정치권을 접촉하며 국비 확보에 주력해왔다.이번 금형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 확보로 전북자동차 기술원과 완주군이 공동으로 금형제품 설계?해석, 정밀가공, Try-Out 등 시험생산 인프라 구축과 사무동 기업입주 공간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금형시험생산 인프라가 구축되면 뿌리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2020년 금형산업 생산액 2000억원, 수출 5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지역 제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제 완주군이 상용차용 대형프레스 금형 특화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다고 들고 전북 금형산업 발전에 더욱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12.04 23:02

완주군 폭설피해 대책 뒷전

지난달 내린 첫눈 폭설로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행정당국이 피해실태 조사와 대책마련에 미온적이어서 농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내린 강설량 관측 결과는 구이 27㎝, 이서 26㎝, 상관 20㎝, 삼례 12㎝, 소양 11.5㎝ 등으로 집계됐지만 실제 내린 강설량은 40cm가 넘는다는게 완주지역 농민들의 주장이다.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지난달 30일 현재 완주지역 피해현황은 상관면 공장시설 1개소와 구이 소양 상관지역 축사시설 5개소, 구이 삼례 비닐하우스 18개소 등이 붕괴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하지만 폭설 피해파악을 농민들 신고에만 의존하면서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 및 집계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않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시설 포도와 딸기 등 시설하우스 피해가 큰 구이지역의 경우 지난달 30일까지 면사무소에서 폭설피해상황을 접수받았지만 농가신고에만 의존하면서 실제 피해상황이 집계되지 않고 있다.뿐만 아니라 야산에 자생하는 소나무 등도 폭설로 인해 나무가 뿌리째 뽑히거나 부러지는 피해가 심각하지만 아직 산림피해 조사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행정당국도 폭설 피해 접수 및 확인 기간이 남았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피해 복구 및 재난지원 대책에는 소극적이어서 피해 농민들이 발만 동동거리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작물을 재배중인 비닐하우스의 경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복구가 시급함에도 부족한 일손으로는 엄두조차 내지 못해 농민들이 애만 태우고 있다는 것.구이에서 시설포도를 재배하는 강혜원씨(51)는 1000여평에 달하는 시설 포도하우스가 완전히 무너져 포도나무의 2차 피해가 예상되지만 손조차 쓸수 없는 실정이라며 신속한 피해상황 조사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한편 완주군 관계자는 피해상황이 접수되는 대로 완주관내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하우스 철재 수거 및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12.02 23:02

TV드라마 '마을' 완주서 마지막 촬영

완주지역에서 촬영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 1일 마지막 방송분 촬영에 들어갔다.이날 군청과 고산 천변길 봉동 뚝방길 등지에서 촬영된 마지막 내용은 오는 3일(목, 밤 10시) 방송된다.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연출 이용석, 극본 도현정) 제작팀은 지난 9월 9일부터 완주 용진 간중 저수지 첫 촬영을 시작으로 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 봉동 뚝방길 고산 천변길 화산중학교 소양 벚꽃길 완주군청 구이면 주택 등지에서 약 3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TV 방영은 지난 10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3일 종영된다.특히 용진 간중저수지에 지어진 세트장은 극중 미스터리 분위기를 더했으며 봉동 뚝방길에 세워진 ‘아치아라’ 비석과 버스정류장 세트는 극중 재미와 몰입을 더했다.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 암매장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이 더해지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어왔다. 또한 문근영(한소윤 역)과 육성재(박우재 역), 김민재(한경사 역), 신은경(윤지숙 역), 온주완(서기현 역), 정성모(서창권 역)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고 극중에 완주 곳곳이 나오면서 완주 군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극중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이용석 감독은 “그동안 촬영에 협조해 주신 완주군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후에도 완주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12.02 23:02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전국 우수기관 선정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2015년 농업인대학운영 중앙단위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제9기 농업순환대학을 통해 농업인 119명을 대상으로 선진 재배기술 교육과 경영마인드 제고 등 으뜸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기여한 결과,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다.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완주순환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친환경농업반 1개 과정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유기농기능사 로컬푸드 지역디자인 농산가공반 등을 확대 운영했다.2012년부터는 농업인 수요조사를 통해 딸기와 시설원예, 일반채소, 경영유통, 축산경영, 농식품창업, 발효식품 등 품목위주의 과정을 개설운영해 지금까지 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올해는 딸기양액 딸기토경 발효식품 토마토 등 4개 과정에 119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실시, 97명이 수료했다.완주순환농업대학은 품목별 장기학습을 통한 재배기술 및 경영 마인드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농업 경쟁력 확보와 함께 강소농을 육성하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순환농업대학은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람이 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12.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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