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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두레농장, 노인복지 모델로

완주군 두레농장이 3일부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서 열리는 2014년 지역희망 박람회의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휘장을 받았다.완주군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4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가 지난해 추진한 1199개 지역발전 사업 가운데 현장조사와 평가를 통해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그 중 완주 두레농장 사업이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완주 두레농장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안정된 연중 작물재배를 위한 현장지원, 귀농자 안정적 정착을 위한 멘토링, 유통판로의 개선, 농촌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두레농장 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노인들 노동 강도 등을 고려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초기 자본시설을 마을에 지원하고 2년간 마케팅과 농산물 품질검사,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두레농장 참여 노인들은 하루 2~3시간씩 일을 하고 월 평균 40만원 정도 급여를 받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완주 두레농장의 수상을 통해 점차 초고령화 되어가는 한국 농촌에 생산적 노인복지 모델을 제시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2.04 23:02

"테크노밸리 산단 신소재산업 유치를"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의원장 이향자)는 2일 제3차 특위를 열고 재정관리과와 지역경제과 농촌활력과에 대한 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특위 위원들은 군금고 협력기금 집행문제와 테크노밸리산단 흙건축에코빌리지 로컬푸드 문제점 등을 집중 추궁했다.김용찬 의원(고산 6개면)은 흙건축 에코빌리지와 관련, “사업 조성지가 대규모 축사 옆에 위치함에 따라 악취와 환경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고 들고 “선정 부지의 적정성과 수요자 중심의 입지를 고려해서 장기적 안목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적시했다.박웅배 의원(봉동 용진)은 “2009년 이전 군금고 협력사업비가 세입예산에 편성되지 않은 것은 지방재정법을 위배한 만큼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협력사업비 납부기간도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최등원 의원(구이 상관 소양)은 로컬푸드 생산기반 구축과 관련, “마을사업 추진에 있어서 주민들간 불화가 조장되거나 부작용이 초래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이향자 위원장(봉동 용진)은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 조성부지에 애초 신소재산업 위주로 입주시킬 계획이었지만 농기계부품 자동차부품업체가 대부분”이라며 “앞으로 조성되는 2단계는 탄소소재와 신소재 위주로 유치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2.03 23:02

완주 초·중·고 여자축구 키운다

완주군이 삼례여중 축구부의 전국대회 우승 신화를 계기로 초중고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9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완주군에 따르면 민선 6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여성축구 활성화 차원에서 내년 예산에 9000만원을 반영, 삼례중앙초 여자 축구부와 삼례여중 축구부 한별고 축구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2016년에는 1억2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점차 지원 예산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지난 2000년 창단한 삼례여중 축구부는 2005년 전국소년체전 준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2009년에는 여왕기 전국종별여자축구대회 여중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여중부 최고팀으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전교생 250명 가운데 축구부 12명뿐인 삼례여중 축구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조만간 촬영에 들어간다.배효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슈팅걸스로, 삼례여중 축구부가 소년체전에서 준우승, 전국대회에서 우승에 이르기까지를 다룬 영화로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삼례 중앙초 여자축구부는 지난 2007년 창단 이래 2012년 소년체전 초등부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완주군 관계자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큰 성과를 일궈낸 여자축구가 더욱 발전하도록 예산지원은 물론 주민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2.02 23:02

"대형사업 특별감사 TF팀 구성하라"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의원장 이향자)는 지난달 28일에 이어 1일에도 특위를 열고 기획감사실과 주민생활지원과 재정관리과 등에 대한 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특위 위원들은 대규모 사업 사후관리 문제와 과다한 국도비 반납, 전보제한 인사, 다문화가정과 아동복지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최상철 의원(삼례·이서)은 “읍면 지역의 균형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는 사업예산이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별로 계획성 있는 균등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류영렬 의원(봉동·용진)은 “대형사업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들고 “보조금사업 및 100억원 이상 투자되는 대형사업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기획특별감사 TF팀을 구성하라”고 주문했다.서남용 의원(고산 등 6개면)은 “완주군의 농촌인구가 증가하는데도 농업예산은 타 시군 평균 25.5% 보다도 낮다”면서 “한중 FTA 타결 등으로 농촌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점진적인 증액 노력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은 “해당 직위 임용 1년 이내에는 다른 직위로 전보 할 수 없음에도 지난 7월 인사에서 23명중 8명이 전보제한을 위배했다”고 질타했다.” 이향자 위원장(봉동·용진)은 “다문화가정 전수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올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정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2.02 23:02

완주군 내년 예산 5723억 편성

완주군이 내년도 예산안으로 5723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1% 늘어난 5411억원, 특별회계가 6.2% 증가된 312억원이다.일반회계의 경우 분야별로는 농업 분야가 지난해보다 23.6%가 증가한 988억원, 사회복지 분야가 13.3%가 늘어난 1188억원, 문화관광 분야가 30.6% 증가된 247억원, 공공질서 분야가 40.1%가 늘어난 269억원이다.특별회계는 산업단지 상수도 148억원, 산업단지 하수도 73억원, 일반 상수도 44억원, 농촌소득사업 35억원 등이다.군은 이에 따라 내년도에 일자리 1만개 창출과 혁신도시 농식품마켓 건립 등 농업융성, 기초연금 보육지원사업 책마을 문화센터 조성사업 등 삶의 질 향상 등 3대 핵심 정책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최대 현안인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와 무료 환승제, 주민참여 건의사업, 아파트 공동체를 위한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 등도 적극 추진한다. 여기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재난안전 분야에도 주력할 방침이다.내년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오는 19일 확정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농업융성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민선 6기 3대 핵심 정책과제에 중점을 두고 재정건전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더 잘 살기좋은 완주 건설과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성장해 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2.01 23:02

"미래 성장동력 확충, 으뜸도시 완주시대 개막"

박성일 완주군수는 27일 2015년은 민선 6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완주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으뜸도시 완주의 새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계획을 밝히고 3대 핵심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1만개 창출과 △완주농업 융성프로젝트 추진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 구현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이어 민선 6기 출범 후 6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테크노밸리 1단계 조성사업 완공과 삼봉지구 택지개발 재추진, 1263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인구 10만시대 완주의 성장기틀을 마련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박 군수는 특히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통해 월급받는 군민을 실현하고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의 내년 상반기 착공과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강한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 추진 등 상생경제로 살맛나는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군민 복지증진과 관련, 박 군수는 369 보육프로젝트 추진과 농촌 의료버스 운행 및 지정 주치의제 도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박 군수는 이와 함께 완주문화재단 설립과 완주학 정립 프로젝트를 추진해 문화 예술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인재육성재단 및 인재개발관 운영과 교육 중간조직인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 농촌형 거점중학교 육성 등 교육걱정 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을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박군수는 향후 군정 운영과 관련, 소통을 민선 6기 제1 정책 브랜드로 정하고 도시공동체 활성화 및 군민생활문화 융성을 위한 완주 르네상스를 추진하는 한편 상생화합의 날 축제화와 군민상생공원 건립 등 위민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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