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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와 우호도시 관계 수립 양해각서 체결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시장 폴김)와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팰리세이즈파크시청에서 우호도시 관계 수립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폴김 팰리세이즈파크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양 도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행정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해 서로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양 도시가 서로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며 민간 분야 및 커뮤니티 그룹 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해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특히 군은 오는 14일(현지 시각 기준) 팰리세이즈파크시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부안 관광 홍보 영상 상영, 관광 홍보 책자·책갈피·마스크팩 등의 기념품을 배부하는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CC한인동포회관 업무협약 체결, 부안청자박물관 현지 기획전시 등 관광 교류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행정교류를 넘어 부안이 국제적으로 뻗어나가 보다 민간 분야에서도 확장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팰리세이즈파크시는 미국 동북부 뉴저지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도시 뉴욕의 인접도시이다. 팰리세이즈파크시 인구 2만여 명 중 65%가 한인으로 시장 폴김을 비롯해 시의원 6명 중 5명이 한인이며 미국 속의 작은 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인 커뮤니티가 발달 돼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9.11 18:15

부안농협 ‘천년의 솜씨’ 신동진 쌀 뉴질랜드에 수출

전북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11일 부안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김원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부안농협 ‘천년의 솜씨’쌀 수출은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쌀값지지 및 안정화를 위한 조치다. 이에 전북쌀 수출 계획인 1100여t 중 신규 시장 개척으로 지난 5일 캐나다에 40t에 이어 뉴질랜드에 20t을 수출하게 됐으며 올해 총 100t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안농협은 2014년 몽골에 조곡을 수출한지 10년 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이번 수출을 주관한 시크한은 쌀을 최상의 품질로 공급하기 위해 리퍼(reefer)컨테이너를 활용, 냉장 상태로 유통한다. 데이터를 통한 AI기술을 활용해 적정 수분 함량을 유지하는 등 최상의 밥맛을 낸다. 기존 상온 유통에 비해 가격은 30%이상 비싸지만 경쟁력이 있을 거라는 판단이다. 김원철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를 기회삼아 캐나다 시장을 시작으로 뉴질랜드까지 시장을 넓혀 부안 ‘천년의 솜씨’쌀을 해외에 다시 알리게 돼 기쁘지만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부안농협에서 엄선해 가공한 ‘신동진’쌀이 해외에서도 호평 받을 수 있도록 품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우수한 전북의 ‘신동진’쌀 수출을 지속 추진해 세계인의 아침 밥상을 책임지고,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그에 맞는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4.09.11 17:22

더불어민주당 다청년중앙회장, 개인정보 유용 '의혹'

최근 부안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개인 사업을 홍보하는 문자가 대량 발송돼 민주당 당원 명부가 대거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10일 부안 주민 A씨는 전북일보에 “엊그제 부안의 한 주간보호센터를 홍보하는 문자메시지가 왔는데 전혀 알지 못하는 유선 전화번호였다”며 “그런데 부안에 사는 지인도 똑같은 문자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고 제보했다. 이와 관련 전북일보 취재 결과, 상당수 주민들이 동일한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보호센터를 홍보하는 단순한 문자였지만, 수신인들은 대부분 발신자를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문자 발신자는 문자메시지에 안내된 특정 주간보호센터 대표 B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더불어민주당 다청년(다음 세대를 위한 청년연합)중앙회 제3대 회장으로 활동하는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를 비롯해 특정 주간보호센터 홍보 문자 수신인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사실도 확인됐다. B씨가 더불어민주당 활동을 하면서 확보한 개인정보를 개인사업 홍보용으로 대거 활용한 것이다. B씨는 전북일보 통화에서 “오랫동안 민주당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었다. 홍보를 하고 싶은 마음에 안내문자를 보내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 당원 명부를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필수 동력을 자부하는 더불어민주당 다청년 전국 조직 수장이 당원 개인정보를 개인사업 홍보에 활용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관계자는 “당원 명부는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어 명부가 유출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지만, 지역위원회 당원 관리에 문제가 터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A씨는 “정당에 가입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제공한 개인정보가 특정 사업자에게 유출돼 개인 이익을 위한 사업 홍보용으로 사용됐다는 것인데, 너무 기분이 나쁘다”며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개인정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9.11 16:02

부안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부안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광역·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점검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성과보상, 사전컨설팅, 우수사례 분야를 평가해 지자체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과점검은 기관별 규모 차이를 고려해 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평가단이 1차 정량평가에서 상위 20개 지자체를 선별하고 2차 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종 7개 우수 지자체(군 단위 2개)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3월 2024년(2023년 실적)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지자체 적극행정 부문에서 연이은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성과점검에서는 재무과에서 추진한 조세 부과 과정에서 상속등기 미이행을 발견해 토지를 찾아준 사례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연이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께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군민 체감도 높은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모범지자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9.10 16:48

부안군, 백산 다목적체육센터 준공

부안군은 지난 6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의회 의원,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산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백산다목적체육센터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986.45㎡ 규모로 실내체육관, 사무실, 샤워실 및 화장실을 배치하고 소방설비, 냉·난방설비, 방송설비 등을 갖추어 시설 이용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부안군 8개 지역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선 7기부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안읍, 줄포, 행안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에 이어 네 번째로 체육센터를 준공하게 된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에 개관한 백산다목적체육센터가 체육활동을 넘어 군민 간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반다비체육센터, 부안·줄포·행안·백산 다목적체육센터를 준공했으며, 추진 중인 4개 읍·면지역 다목적체육센터, 실내테니스장, 반다비볼링장, 위도실내게이트볼장, 실내론볼장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4.09.08 16:05

부안군, 부안읍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회 발족

부안군은 지난달 28일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향교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설립총회를 개최했다. 향교지구는 2023년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 매월 주민 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오다가, 이번에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협의회를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향교지구 주민협의회는 향교마을과 서외3구마을 주민 13명이 회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이날 총회를 통해 운영 규정 제정과 임원을 선출하고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만들어 가는 주민조직으로, 설립총회에서 선출된 김옥근 대표는 “향교마을과 서외3구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협의회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향교지구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향교지구는 부안읍성 서문 지역이자, 유구한 역사의 부안향교가 위치한 마을로 부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와 정체성을 가진 지역임을 감안하여, 과거의 유산을 토대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9.05 18:29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 붉노랑 상사화 최절정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붉노랑 상사화가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 및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9월 7일~14일 사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에서 노을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어 황홀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날이 선선해져서 걷기 좋은 요즘 변산마실길 2코스를 지나 3코스까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3코스가 품고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변산마실길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야생화가 피어나서 탐방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은 길이다”며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이번 주말 짧게 피었다 쉽게 져버리는 붉노랑 상사화의 절정을 놓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9.05 17:19

부안군, 2025년 청년 대상 스마트팜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부안군은 2025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및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오는 11일까지 사업 희망자 수요조사에 나선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즉시 농업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며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확산으로 노동력 및 병충해 감소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돼 군민들의 사업 참여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북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 중 만 18~45세 이하인 자,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65세 이하 농업인으로서 사업 신청 당시 부안군에 주소를 둔 자가 사업 신청 대상이다. 해당 지역은 부안군 전체 읍·면이며, 신청 서류는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으로 사업대상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수요조사 후 2025년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농업정책과 스마트원예팀(063 580 4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안군은 2017년부터 이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금년에는 총사업비 9억 7800만 원 규모로 부안군 전체 읍·면(위도면 제외)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4.09.02 16:29

부안교육지원청, 주산초 개교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에 교육감상 전달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30일 주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하고자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공이 있는 독립유공자 30인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하는 특별한 내용을 준비했다. 이에 당일 행사에 직접 상장을 전달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과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산초등학교 교장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임원진 그리고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상 전달식을 28일 진행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개교 100주년 축하 인사를 전하고 격려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교육감상 대상은 주산초등학교 1회 졸업생으로 1926년 당시 3학년 재학 중에 동맹휴교로 항일·독립정신을 고취시켜 민족 자존감을 드높인 28인의 학생과 8개월의 옥고를 치룬 제10회 졸업생 1인 그리고 1946년 주산초 초임교사로 비밀결사 조국광복 운동을 해 학교의 위상을 높인 교사 1인 등 총 30인으로 선정했다. 장기선 교육장은 “개교 100주년과 광복 79주년을 맞아 주산초등학교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8.29 16:25

부안군 '부안-청도-인천 크루즈 항로 개설' 칭다오 선언문 발표

부안군은 지난 26일과 27일 개최된 제12회 중국(청도) 국제 크루즈 포럼에 참석해 부안-청도-인천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개설에 대한 대승적 협력을 약속하는 칭다오 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난 26일 개회식에서 진행된 선언문 서명식에는 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중국 칭다오시 국제크루즈항만서비스관리국 등 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를 비롯해 블루드림 크루즈, 보하이 크루즈 등 5개 크루즈 선사가 참석했다. 군을 대표해 선언문에 서명을 한 임택명 경제산업국장은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5개의 중국 크루즈 선사가 부안-청도-인천을 잇는 크루즈 항로 개설에 합의한 만큼 향후 부안에 크루즈 기항이 더 실무적 성격을 띠면서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크루즈 기항 유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7일 개최된 크루즈 리더스 포럼에서는 세계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크루즈 산업 리더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제커린 싱가포르 관광청 크루즈 국장, 헨리레이 홍콩정부 관광국 부국장 등 6명의 국제 크루즈 리더들이 참여했다. 이번 리더스 포럼은 ‘아시아지역 크루즈 산업의 국제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제안과 크루즈 산업을 위한 각국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의 크루즈 관광자원과 전북의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그 가치를 국제사회에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채석강과 적벽강을 비롯한 부안의 아름다움을 국제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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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4.08.27 15:57

부안군 ‘제2회 곰소만 왕새우 축제’ 개최

제2회 곰소만 왕새우 축제가 ‘바다와 만나는 곳 곰소만! 어서오새우!’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0부터 9월 8일까지 부안군 보안면 신복길 132-60일원(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부안군 왕새우 양식어가 9곳에서 참가할 예정이며 곰소만 청정갯벌에서 정성으로 길러낸 왕새우의 소비촉진 활성화와 곰소만 왕새우의 싱싱하고 오동통한 식감과 쫄깃하고 담백한 왕새우의 고유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왕새우 할인판매, 셀프 왕새우 소금구이와 더불어 왕새우와의 콜라보 요리(왕새우 튀김, 왕새우 라면, 왕새우전)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으며, 방문객 경품추첨과 이벤트 행사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예로부터 왕새우는 면역력강화, 혈액순환 특히 타우린과 키토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저히 저하시키는 작용과 노화방지, 간 기능 보호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곰소만(줄포만) 람사르습지보호지역 청정갯벌에서 자란 왕새우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갯벌 덕분에 맛과 영양이 좋아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왕새우 양식어가(대표 김태수)들은 축제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곰소만에서 정성들여 길러낸 싱싱하고 영양가 높은 왕새우 맛도 즐기고, 곰소만 서해바다 붉은 노을, 곰소염전과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를 경유하여 줄포만 노을빛정원을 감상한다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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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4.08.26 15:50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성과공유회 개최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3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활동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양수 추진단장을 비롯한 중간지원조직 및 1·2·3기 액션그룹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액션그룹 성과발표, 축하공연, 액션그룹 플리마켓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홉앤호프, 달이네 등 28개의 액션그룹이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과정과 구체적인 성과들을 발표하고 그 성과물 각각의 특성을 담은 플리마켓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부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추진단에서는 액션그룹들의 다양한 사업 성과물을 모은 ‘액션그룹 꾸러미상품’을 기획하여 눈길을 끌었다. 추진단은 그동안 부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창업지원교육인 ‘텃밭학교’를 개설하였으며,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300여명의 텃밭학교 교육 수료생과 총 32개의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여 지역 인적 역량을 향상시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역량이 크게 강화되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이번 공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역의 특성화 자원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8.25 13:37

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부안군은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7개 사업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자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배분된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군은 세 차례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공고 결과 사업성 하락 등으로 유찰됐으나 지난 6월 제4차 공고를 진행해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군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군은 앞으로 협상단을 구성해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협상을 통해 사업제안서를 보완하고 구체적인 사업 시행 조건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발전 이익의 지역 환원과 새만금 사업개발 활성화라는 이번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이번 공모의 목적이 사업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8.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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