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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 85개 상생사업 꼭 이행"

조례제정 공동 합의

▲ 송하진 전주시장(오른쪽), 임정엽 완주군수(왼쪽), 이명연 전주시의장(왼쪽 두번째), 박웅배 완주군의장은 15일 전주시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완주 상생사업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안봉주기자 bjahn@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한 달여 앞두고 양 지역 자치단체장들과 의회 의장들이 15일 손을 맞잡았다.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이명연 전주시의장, 박웅배 완주군의장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낙후한 전북 발전을 위해 이해, 양보, 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통합을 이끌어내겠다"며 상생협력사업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조례개정에 나서기로 공동합의했다. 특히 이날 회견에는 양 시·군의 민의를 대표하는 의회 의장들이 동참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통합추진 논의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송 시장과 임 군수 등은 공동합의문을 통해 "전주시와 전주시의회는 이미 알려진 21개 상생사업과 별도로 완주지역 민간단체가 제안한 총 85개 상생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농업발전기금 등 실현 가능한 부문은 먼저 시작하고, 분야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등한 입장에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합의사항에는 현행 읍·면 장기발전계획 지속유지 및 읍·면체제 기능 유지, 민간사회단체 운영에서 완주군 인사배려, 농촌지역 특성화교육사업 지속유지, 농업분야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 및 로컬푸드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때 군 지역 우선투자, 고산 6개면 에너지 자립시범지구 지정 등이 포함됐다.

 

완주군과 완주군의회도 이 같은 상생사업에 대한 합의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고 통합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는 물론 완주가 함께 발전하려면 통합으로 외연을 확대한 뒤 삶의 질을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약속을 지키고 진심으로 호소하면 축제 분위기 속에서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임정엽 군수도 "올해는 완주와 전주가 다시 하나가 돼 완전한 전주의 모습을 되찾고, 더 큰 상생발전과 전북을 견인하는 100만 광역도시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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