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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3회 순창고추장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제3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2000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며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팔덕다용도 경기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경기 방식은 예선전은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새싹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 등 연령별로 총 4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1일 순창군에 따르면 대회기간 동안 2000여명이 넘는 선수단 및 학부모들이 순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 정화영 부군수의 주재하에 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져 최종 점검을 마쳤다. 또 스포츠마케팅팀을 주축으로, 위생, 교통, 관광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특히 관광마케팅팀은 대회 기간 동안 방문하기 좋은 순창 관광지를 선정하고 리플릿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유소년 야구대회에 순창을 찾는 많은 방문객으로 숙소가 면 단위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관내 음식점, 치킨집, 편의점, 빵집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추장의 고장 순창에서 순창고추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해 주신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6.01 15:51

순창군 ‘찾아가는 친절역량 강화교육’ 운영

순창군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민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군 소속 전 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대민행정 친절마인드 역량을 강화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군민이 만족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군은 교육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응대 기술과 민원 처리과정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맞춤형 민원 행정을 구현하고, 만족을 넘어 군민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합식·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과, 사업소, 읍면별로 그룹을 지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으로 시행되며. 이는 부서별 장점과 문제점을 분석하는 데 효과적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전문강사가 직원들의 민원 응대 태도와 말투 등을 사전에 현장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부서별 친절도를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교육방법을 계획해 개인별 맞춤식 현장코칭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친절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우리군 소속직원들이 기본예절과 민원인 친절응대 요령을 습득해 친절행정이 일상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공무원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5.30 17:33

(재)순창발효관광재단 출범 기념행사 개최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30일 발효테파크 내에서 재단 공식명칭 변경에 따른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출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기존 순창발효테마파크 관리운영재단에서 지난 3월 정기이사회의 법인명칭 변경을 승인받고 앞으로의 순창발효테마파크 및 관광산업 전반에 대해 책임지는 출연기관이다. 또 재단은 앞으로 순창군의 다양한 천혜 관광지를 비롯해 전통 발효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순창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내 관광분야 전반을 리뉴얼 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오전 관광전문가를 초빙한 자유토론 ‘지속가능한 순창형 미래관광’에서는 순창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발효관광재단의 사업영역, 순창 관광 분야의 지원사업 발굴 등 전주대학교 관광서비스경영학과 류인평 교수,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오충섭 지사장을 비롯한 각계 관광전문가들이 모여 순창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주제 토론이 이어졌다. 선윤숙 재단 대표는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순창형 관광 모델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테마 개발에 많은 조언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이사장(순창군수)은 “금일 재단의 출범은 순창군이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해 전라북도 대표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순창이 될 수 있게 선윤숙 대표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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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5.30 17:32

순창군, 고용위기 해소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나선다

순창군이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발생한 고용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 9일까지 3주간 일자리 수요 조사를 실시해 관내 기업체의 채용정보를 파악하고 군에 거주하는 청년, 중장년층 등 구직자들과 공유해 취업 채용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수요 조사는 농공단지 등 순창군에 등록된 기업체 1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업체의 인력 채용계획에 대한 채용시기, 규모, 직무 분야, 갖추어야 할 자격 등을 항목별로 파악하여 자료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자료를 기초로 군은 구직자와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고용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양성 등 일자리창출 정책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수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구인·구직자의 신뢰성 있는 정보관리를 통해 수요별 인력을 적절히 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순창군 일자리 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즉시 취업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일자리 수요 조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군민과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상호 연계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일거리가 풍성한 순창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구인·구직 상황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5.29 15:49

이원일 셰프와 함께한 ‘순창식 고추장불고기’ 남녀노소 입맛 사로잡아

순창군이 ‘순창식 고추장불고기’,‘순창 청국장’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음식 개발 프로젝트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의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널리 알린 이원일 셰프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순창에 방문하면 꼭 먹어 봐야 할 대표 음식’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업체 5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24일 선정된 식당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교육 및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특화음식 교육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미소식당(대표 김은희)을 비롯한 순창읍 소재 5개 식당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순창군의 대표 음식으로 거듭날 순창식 고추장불고기 조리과정을 이원일 셰프에게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순창군 음식문화지역협의체 위원, 순창초 학부모와 학생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식회를 진행해 순창 대표 음식 성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이원일 셰프가 직접 개발한 순창식 고추장 불고기는 기존의 고추장불고기와 달리 미나리, 파 등을 활용하고 다양한 퍼포먼스적인 즐거움을 함께 선보였으며 교육 참석자들은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며 “관광객들이 일부러 음식을 먹기 위해 순창을 방문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식회에 참석한 최영일 군수는 "민선 8기 야심찬 프로젝트인 특화음식 개발사업의 준비과정을 보고로만 듣다 처음 맛을 보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맛과 비주얼, 볼거리 등이 결합한 좋은 결과물이 나온 거 같아 굉장히 만족스럽다”며“개발된 특화음식이 현장에서 잘 구현되어 순창의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특화음식 개발 및 홍보 프로젝트’는 이번 1차 교육 후 각 업소별로 특화음식에 대한 숙련도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범 판매를 하고, 6월 이원일 셰프가 직접 해당 업소를 현장 방문해 컨설팅 및 점검을 진행한 뒤 7월부터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종 선보일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3.05.25 15:46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11월까지 무료 개장

순창군이 강천산의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에 나섰다. 24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강천산 군립공원을 야간에도 개장해 은은한 경관조명 아래에서 낮과는 색다른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이번 야간개장은 순창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 및 관갱객들에게 일상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여름휴가철인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무 없이 매일 운영해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 제공 및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천산 야간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에 운영을 중단했다가 날이 따뜻해지는 봄철에 운영을 재개하는 것으로 군은 재개장을 위해 지난 달 시범가동을 진행하고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야간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이며 구간 내 반딧불 조명과 함께 병풍폭포의 맑은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아울러 구간 산책로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인‘단월야행’이 펼쳐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우리 순창 강천산의 밤을 더 아름답게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화려한 미디어 쇼인 단월야행과 함께 봄나들이 나온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5.24 15:58

순창군, 여성 고용창출을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순창군은 23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15개 업체와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내용을 담은 협약 체결 및 협력회의를 가졌다. 전북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에서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는 순창군 관내 희망병원, 진미순창식품, 순창요양병원, 순창돌봄센터 등 15개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업체 대표자들은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설 것과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화영 순창부군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순창을 조성하기 위하여 군에서도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 협력적 동반 관계를 유지하겠다”며 “여성의 사회참여확대를 위하여 올해부터 시행하는‘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과 여성이 참여하여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여성새일인턴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성근로자를 위한 쉼터, 휴게실 기능보강 등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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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5.23 16:24

최영일 순창군수, 영농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행정 펼쳐

최영일 순창군수가 본격적인 모내기 등 농사철을 맞아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와 관련 최영일 군수는 지난 23일 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개 읍·면 주요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소통하는 ‘2023년 영농철 주민 애로사항 청취 영농현장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과 함께 농민들을 격려하고 영농현장에서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은 물론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23일 첫 방문지인 쌍치면에서는 고추 지주대 세우기가 한창인 피노마을을 방문해 농민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오후에는 복흥면의 자포마을에서 봄 배추 재배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 농민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되는 영농현장 방문은 24일 금과면과 팔덕면, 26일 순창읍과 풍산면, 31일 구림면과 유등면, 다음달 1일 동계면, 2일 인계면과 적성면을 마지막으로 6일간의 ‘영농철 주민 애로사항 청취 영농현장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행보로 농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경청하고 있다”면서“농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서 농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군정의 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도출된 민원이나 애로사항은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6월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농촌일손 돕기도 진행해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3.05.23 16:21

순창군, 명예감사관 12명 위촉

순창군이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감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위촉된 2023년도 순창군 명예감사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들은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이고 신망이 있는 자로 순창읍 2명, 그 외 각 면별로 1명씩을 읍·면장을 추천을 통해 총 12명을 구성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군민의 직접적인 감사 참여를 위한 방안으로써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위법하고 부당한 사항이나 공직사회 부정부패행위를 제보할 뿐만 아니라 우수 수범사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위주의 감사행정 직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후 간담회에서는 2023년도 명예감사관 운영계획 및 군정 발전을 위한 명예감사관의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명예감사관으로 위촉된 김모씨는“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직사회의 부조리나 비위행위 등을 적극적으로 제보하겠다”며“명예감사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는 “명예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우리 군 행정을 보다 투명하고 청렴하게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며“명예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5.22 16:30

순창 발효가루쌀로 미래 먹거리 만든다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순창군수 최영일, 이하 진흥원)은 최근 농진청에서 개발한 밀가루 대체용 가루쌀을 이용해 순창 발효가루쌀 개발에 성공했다. 19일 진흥원에 따르면 가루쌀(특허명 ‘바로미2’)은 농진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특수 쌀 품종으로 보통의 벼와 수확 방식이나 형태는 같지만, 밀의 특성을 지닌 쌀로서 밀가루 제분 공정 방식으로 빵, 면, 맥주 등을 만들 수 있는 향후 밀가루를 대체할 특수미의 일종이다. 이를 활용해 진흥원은 최첨단 발효 생산라인을 통해 미생물접종 및 배양, 발효, 건조, 분쇄 및 포장의 공정을 거쳐 효모가루쌀, 유산균발효쌀 2종의 순창 발효가루쌀 제품을 개발했다. 두 제품의 효능은 발효미생물이 생산하는 비타민, 미네랄 등 사람의 필수영양소 공급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면역 강화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제품 가공소재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두제품은 제과, 제빵, 양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식품산업에 기능성 원료로 활용되어 미래 먹거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진흥원에서 생산된 발효가루쌀은 전라북도 누리(주)라는 기업에 1차로 1톤가량 납품을 완료하였으며 이 회사는 발효가루쌀을 이용해‘단백질 강화쌀 분말 요거트’등 다양한 단백질 강화 제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할 예정이다. 최영일 이사장은 “진흥원이 개발한 발효가루쌀이 돈버는 농업의 군정 목표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더불어 순창 발효가루쌀 소재가 향후 순창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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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5.21 16:41

“맨발로 걷기 좋은 순창 강천산에서 녹색 숲 힐링바람을 느껴보세요”

순창군이 오는 20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녹색 숲 힐링바람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강천산 맨발 걷기’ 행사를 갖는다. 18일 군에 따르면 순창관광의 백미는 단연 강천산이라고 할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시원한 계곡과 산세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처럼 아름다운 강천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제공하고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강천산 군립공원은 널리 홍보하여 침체된 체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인 맨발걷기 체험행사는 강천산입구에서 강천사-현수교-구장군폭포 코스를 따라 맨발걷기를 하며 강천산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아이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부채만들기, 키링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난타, 댄스, 노래 등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또 맨발걷기 행사일인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산책길의 중간지점인 거라시바위 주변에서 숲 밧줄놀이 체험행사(하늘다리, 버마다리, 밧줄암벽 체험 등)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가족형·체험형 관광지로써의 순창군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호남의 소금강인 강천산에서 열릴 맨발걷기 행사를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를 만들어 가겠다”며“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방문객들이 좋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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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5.18 17:14

순창지역 거동불편 어르신 이동편의 증대된다

순창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 사업’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은 당초 의료급여 수급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었으나 군은 매년 거동 불편 노인들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대상자를 일반 노인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승인을 받은 후 신속한 조례 제정을 통해 올해 본예산에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비 5억 원을 편성했다. 편성된 예산은 4월까지 노인 82명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했으며, 지원대상을 추가로 250명까지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관내 거주 노인들로 최대 전동스쿠터 150만 원, 전동휠체어 188만 원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전문의 처방전, 동의서 등을 구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되고, 군에서 적합 선정 통보를 받은 후 판매업체에서 보조기기를 구입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가로 전동보조기기를 구매하지 못했던 어르신들께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동 편의를 증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안전을 위해 전동보조기기는 반드시 인도로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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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5.17 17:15

순창군, 광주대구고속도로변에 도시숲 조성

순창군이 광주대구고속도로변 일대에 2㏊ 이상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광주대구고속도로변에 소나무 등 1737그루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도심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미세먼지 유입 최소화와 소음방지, 열섬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 현 사업 예정지인 광주대구고속도로변은 토질과 배수가 불량해 수목이 고사하거나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총 10억 원을 투입해 배수 및 객토 등 토양개량 등 토질 개선으로 식생기반을 마련하고, 녹지 내 불량목 595주, 부지정리 2㏊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수종인 소나무를 포함한 교목류 1737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미세먼지 차단뿐 아니라 순창을 오고가는 관광객들에게 산림경관을 제공하는 쾌적한 도시숲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군민들을 위한 녹색 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5.16 17:05

순창군 케이팜 농업·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순창군이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제2킨텍스에서 열린 ‘케이팜 농업&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케이팜 박람회는 귀농·귀촌, 농기계·자재, 스마트팜, 농업트랜드와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수도권 최대의 농업교유의 장으로 농업 창업 및 귀농·귀촌 단계부터 농업기술 습득 및 농기계, 자재 구매상담, 이후 포장 유통단계에 관련된 산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다. 이런 가운데 이번 박람회 행사에 군 귀농귀촌팀,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순창의 귀농귀촌 정책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한달동안 순창에 미리 살아보면서 농촌을 체험하고 지역내 관광지를 여행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케이팜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순창군에 정착하여 성공한 귀농귀촌 성공 사례, 농촌문화 이해 및 갈등 극복방안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순창에서 지원하는 많은 정책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장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5.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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