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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제9대 정읍시의회 개원1주년,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의회상" 구현

2022년 7월 개원한 제9대 정읍시의회는 지난1년간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정읍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시의회는 개원이후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10차례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조례안 74건, 예결산·승인안 20건, 결의·건의·동의안 45건 등 모두 13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점검도 활발히 이뤄져 집행부의 주요 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현장 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을 펼치고 있다. 의회운영위원회 “정책지원관 제도 시행, 의회 역량 강화 노력” 의회운영위원회(이상길 위원장, 송기순 부위원장, 이만재, 오명제, 서향경, 한선미, 김석환, 고성환 의원)는 의회의 역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원 이후 의원과 의회사무국 구성원에게 다양한 교육과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의회 구성원이 시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민원 처리 등을 위한 전원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지원관' 제도를 도입하고 8명의 전문인력을 배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상길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자치분권 시대를 맞이하여 의회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시정 현안 및 각종 민원 등의 처리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정읍시민의 목소리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위원회 “지역경제 침체 위기를 탈출 위해 미래비전 수립 ” 자치행정위원회(이도형 위원장, 서향경 부위원장, 박일, 이상길, 정상철, 송기순, 최재기, 오명제 의원)는 시청 부서 중 기획예산실, 시민소통실, 감사과, 총무과 등 직속 실과와 문화행정국, 복지환경국, 보건소, 도서관사업소 소관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위원회로 정읍시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 다양한 문화와 역사 콘텐츠 개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에 초점을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정읍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등 조례 제·개정,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 등 보다 실질적으로 정읍시민들의 삶이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난 1년간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도형 위원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정읍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 가운데 미래 비전을 수립해야 할 때이다"면서 "무엇보다 시민들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들께 박수받는 정읍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산업위원회 “첨단산업육성, 미래지향적 도시 만들기에 주력” 경제산업위원회(이복형 위원장, 이만재 부위원장, 김승범, 황혜숙, 오승현, 한선미, 김석환, 고성환 의원)는 시청 내 일자리경제국, 도시안전국, 농업기술센터, 체육진흥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등 부서 업무와 관련하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도시 환경 조성, 안전한 교통망 구축, 주거환경 개선 등 미래지향적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2023년부터 2052년까지 30년간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180만여㎡부지에 총사업비 1조 7000억 원 규모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정읍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 추진 및 기반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함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복형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뿐만 아니라 핵심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정읍시가 미래지향적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중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만재 위원장, 오명제 부위원장, 박일, 이도형, 최재기, 한선미, 김석환, 고성환 의원)는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2023년도 예산안심사', '2023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펼쳤다.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2023년도 당초 예산 1조 1194억 원 대비 959억 원( 8.57%) 증가한 1조 2153억 원이다. 정읍시 재정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예산편성을 위해 소모성 예산과 부서별 중복사업 여부를 심도 있게 파악하고, 중기 지방재정 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 관련 및 신규 사업 등 예산편성 여부를 확인하여 꼼꼼하게 살폈다. 이만재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고,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효율적 예산편성을 위해 소모성, 중복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며 심의한다"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시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특위 운영 만전” 시민의 대표로 선출되어 의정활동을 하는 지방의회 의원은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공직자 윤리에 어긋나지 않는 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며 적정한 품위 유지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 윤리특별위원회(송기순 위원장, 오승현 부위원장, 이복형, 황혜숙, 이도형, 이만재, 이상길, 서향경 의원)는 의원들이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읍시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확립하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해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의원의 품위 유지 의무 위반사항과 의원의 자격 윤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송기순 위원장은 “시민들이 선택해준 선출직 공직자로서 사사로이 이득을 취하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이익과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일꾼으로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장은 "시민이 있으므로 의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고충과 아픔을 살피고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특히 "17명의 시의원 모두는 시민을 위한 대변자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춰 먼저 찾아가고,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장은 "정읍시 발전과 멈춤 없는 도약을 위해서 과감하게 시민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다"면서 "시민의 비판과 질책은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하는 낮은 자세로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정읍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6.01 16:08

이만재 정읍시의원, 정읍천 교량 하부 환경개선 촉구

정읍시민들이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 정읍천 교량하부 보행로 및 유휴공간의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1일 열린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만재(시기·초산·상교동)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 속 생태하천 정읍천이 시민에게 편안한 쉼터로 이용될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정읍천에는 인도교, 목교를 제외한 32개소 교량이 있으며, 시내권을 기준으로 연지 지하차도 인근에 설치된 연지교에서 내장문화광장 인근 시립박물관 근처 월령교까지 총 13개 교량이 있다. 특히 자연 친화적 하천인 정읍천 내 교각 하부의 공간은 오래전부터 담소를 나누거나 운동을 하는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교각 하부는 차가운 시멘트 공간으로 관리가 잘되지 않고 환경 정비가 미흡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야간에는 어둡고 칙칙해 불안한 공포감을 자아내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정읍천의 보행로 및 정주교, 정동교, 송학교, 붕래교 등 유휴공간 폭이 넓은 교각 하부에 대해서는 단순 야간경관 조성이 아닌 정읍 9경이나 내장산의 사계 등 일정 테마를 활용한 벽면 도색, 벽화, 포토존 조성, 작은 갤러리 등 따뜻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무더위 쉼터만이 아닌 찾아가고 싶은 진정한 쉼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정읍천의 생물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며 시민에게 휴식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생태문화 하천으로 변화시켜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6.01 15:24

정읍시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 8월 할인 이벤트 진행

정읍시는 6월 한 달 동안 정읍시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 소비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6월 한 달을 특별 소비자 혜택 기간으로 정해 매일 1회 최대 3000원까지 배달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6월 첫 구매 가입자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두 번째 주문 시 4000원 페이백을 받는 행사도 병행한다. 기존 1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결제금액의 1% 페이백은 별도로 진행돼 앱 이용자들은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 이용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store) 또는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위메프오’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 하고 회원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한편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를 지난 5월에 오픈해 서비스하고 있다. 정읍시 공공배달앱은 가맹점 중개수수료율이 2%로 민간 배달앱보다 현저히 낮은 수수료율과 광고비·입점비가 없어 가맹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각종 할인 혜택으로 5월 한 달간 4000여 건 이상의 주문 건수가 발생했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 정읍
  • 임장훈
  • 2023.06.01 15:24

정읍시, 국내 최초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착공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1일 'GMP(우수 제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정읍시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총 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을 지원 받아 지상 3층 연면적 1540㎡ 규모로 구축된다. 또 GMP 인증과 미생물 배양 장비, 정제·농축 장비, 건조·제형 장비 등을 갖춰 2024년부터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미생물 분야 제품을 생산한다. 더불어 반려동물 펫푸드, 비료, 작물보호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보증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은 농축산용 미생물 관련 기업체의 고부가가치 제품생산과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부여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인프라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정읍 내 미생물 기업들의 집적화, 체계적인 기업육성, 수출 지원 역할이 기대된다. 앞서 지난 2월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그린바이오 산업 미생물 분야의 거점도시로 지정되면서 정읍이 대한민국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정읍이 미생물 산업의 혁신성장과 시장활성화를 이끌면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6.01 15:24

[창간호 - 특별자치도 시대, 전북 변화와 도약] 정읍시 - 지역내 문화자원 시내 중심으로 집적화 구상

민선8기 정읍시가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을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하차도와 파출소 등으로 이원화돼 있는 정읍역 광장을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정읍역과 정읍천을 연계하는 관광 발전계획을 수립해 내장산과 용산호, 문화광장 등으로 유입되는 방문객을 시내 지역으로 유도하는 사업이다. 정읍천을 활용한 물 테마시설(미로분수, 벽천폭포, 발담굼터, 부대시설, 꽃단지 등)을 설치해 새로운 시내 관광자원을 개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지난 2월 1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에 이어 2월 23일 정읍연지아트홀에서 주민설명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4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한 시는 세부 추진계획과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며 구상했다"면서 "정읍의 문화자원을 시내 중심에 모여지게 하고 정읍역을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3.05.31 17:57

정읍 단풍미인 수박, 온라인으로 일본 소비자에 판매

정읍시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 단풍미인 수박이 일본에 온라인 판매된다.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글로벌 오픈마켓 ‘Qoo10’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정읍 단풍미인 수박을 판매하고 있다. 정읍 단풍미인수박은 그동안 일본 내 수박 주산지인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8년동안 꾸준히 수출돼 왔으나, 일본산 수박에 비해 수박의 단가가 높아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다. 농협무역 일본법인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일본산 수박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읍 단풍미인수박은. 당도 12.5 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을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선별해 발송하고 검정수박에 SWT 꽃가루를 수정해 씨가 없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이정진 대표는“이번 온라인 판매를 계기로 정읍 단풍미인수박의 일본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면서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전문가의 현장컨설팅, 속노랑수박‧속하얀수박 시험재배 등을 진행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애호박도 수출길에 오른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5.31 15:51

정읍시 '상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페스티벌' 수상작 11건 선정

정읍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상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페스티벌'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26일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앞서 2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정읍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었다.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정읍시를 위한 정책 제안 등 특별주제와 우리 주변에서 개선 시행해야 할 정책 등 일반주제로 나누어 공모 한 결과 총 432건의 다채로운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 11건(시민 5건, 공무원 6건)을 선정했다. 특별주제 우수상은 △청년참여포인트제도 운영(김인경, 공무원)이, 일반주제 우수상은 △지역경제와 정읍관광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활용방안(김경철)이 선정됐다. ‘청년참여포인트제도 운영’ 제안은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들의 정착과 청년인구 유입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지역경제와 정읍관광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활용방안’ 제안은 뉴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지역 상권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성이 높계 평가됐다. 이밖에도 일반주제 시민 부문 수상작은 △정촌가요특구 놀이터 시설을 전통 놀이시설로 변경(문선아) △구시장 교차로 LED바닥 및 음성안내 신호등 설치(박동혁) △내장상동 소공원 및 금붕천 옛 도랑 복원 생태하천 조성(하승찬) △도시 곳곳 단풍 이미지 조형물 조성(김선희)이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은 △부서 직원 현황판 전자화 도입(김태한) △스마트 명패 사용으로 효율적인 회의 행사 운영(박태균) △정읍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도입(박수빈) △정읍시 행정전화 스마트 발신 알림 서비스 시행(조현근) △공간정보시스템 검색시 통·반 표시 및 시 홈페이지 주소검색 기능 추가(정기룡)가 최종 선정됐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5.29 15:35

전북과학대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대운동장에 인조잔디가 새롭게 조성되어 25일 준공식과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영준 총장,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김형우 정읍부시장, 최금희 정읍교육장,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 염영선 도의원,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이건식 사무국장,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교직원, 재학생,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이영준 총장은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한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장)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총무처 김성수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2022년 1월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이 확정되고 학교 대책위원회 구성, 8월 설계, 11월 착공해 올해 4월 30일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10억 원(전북도 보조금 4억 원, 정읍시 보조금 4억 원, 학교 대응비 2억 원)이 투입됐다. 운동장 규모 총 면적 8285㎡ 중 인조잔디 축구장은 5349㎡로 가로 95m, 세로 50m 규격을 갖추었으며, 우레탄 트랙 1189㎡, 인조화강블럭 1747㎡가 조성됐다. 또 편의시설로 선수 코치석 2개, 태양광 벤치 4개가 구비되었으며, 2호관 뒤에는 '인조잔디 풋살장'도 병행 조성됐다. 학교측은 인조잔디 축구장과 풋살장에 대해 시민들의 사용 신청 접수를 받아 주말에 개방을 계획중이다. 이영준 총장은 "학교 오랜 숙원사업이 준공된 역사적인 순간이다"며 "할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재학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을 함양하고 교직원들도 연구와 업무를 추진해 나갈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5.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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