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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전 정읍시장,‘미래인재 양성 수도’ 비전 발표

6.3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진섭 전 정읍시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규모 새만금 투자 가시화를 계기로 정읍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유 전 시장은 3일 이번 투자가 호남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임을 강조하고 “우리 시민의 자녀들이 이 거대한 일자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정읍을 전북에서 가장 앞서가는 ‘미래인재 양성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전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100년 전통의 정읍제일고등학교를 반도체 공정기술 및 스마트 제조로봇 특성화고로 전환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새만금 현대차그룹 및 협력사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견고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지역 대학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정읍시와 전북과학대가 체결한 RISE 협약을 활용해 AI, 로봇, 수소에너지 등 첨단 산업분야의 단기 취업연계 과정을 신설한다. 특히 수강료 전액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미래 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 전 시장이 내놓은 핵심 전략은 ‘정읍제일고 → 전북과학대 → 새만금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인재 양성 모델이다. 그는 “이를 공식화하기 위해 정읍시, 전북과학대, 정읍제일고, 현대차그룹 간의 ‘4자 협약’ 체결을 강력히 추진하여 인재 양성부터 채용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히 인재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취업한 청년들이 정읍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위해 △정착지원금 지급 △공공임대주택 우선 배정 △통근 교통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패키지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정읍교육지원청의 AI 아카데미를 관내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하고, 연 2회 새만금 현장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읍의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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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3 21:00

김대중 정읍시장 예비후보, 전자책 출판기념회 개최

민주당 김대중(전 전북도의원)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3월3일 전북권에서 처음으로 전자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자책 출판기념회는 지방 소멸의 질곡을 끊어내기 위한 한 정치인의 ‘정책 연구 노트’가 유권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1일 “이번 전자책 출간은 정치 행사가 아니라 정책 기록의 공개이다” 며 “형식을 줄이고 질문을 남긴 출간이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예비후보에 따르면 정읍 도시 정책 연구자로서 쓴 ‘김대중의 대동서(大同書)’를 종이책 없이 전자책으로만 출간하고 공개하는 e-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5무(無)’ 원칙을 내세운다. △종이책 없음 △현장 판매 없음 △모금 없음 △화환 없음 △무리한 사람 동원도 없다. 기존 출판기념회와 달리, 형식을 줄이고 연구 내용을 중심에 두겠다는 취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저자는 정읍의 변화를 숫자로 제시한다. 김대중의 대동서(大同書)에 따르면 2010년 12만2000여 명이던 인구는 2026년 현재 10만 1000여 명으로 감소했다. 고령 인구 비율은 20.6%에서 33.4%로 상승했다. 면 지역은 절반 이상이 고령 인구다. 한 해 출생아는 300여 명, 사망자는 1400여 명에 이른다. 저자는 이것을 “위기라기보다 달라진 흐름이다"고 표현한다. 또, 책은 가계·일터·터전·사회·연대 다섯 축으로 정읍의 현실을 정리했다. △고령 농민과 농지 문제 △청년 일자리와 샘고을시장 활성화 △가구당 인구 1.86명 시대의 주거 변화 △초고령 사회 돌봄 체계 △정읍·고창·부안을 잇는 생활권 확대 구상 등이 담겼다. 김대중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정읍은 쓰러지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도시이다" 면서 “이번 행사는 “그간의 연구노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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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1 18:41

1894년 그날의 함성, ‘고부봉기 재현 행사’ 개최

1894년 권력의 폭정에 맞서며 평등 세상을 외쳤던 농민들의 뜨거운 함성을 새기는 ‘고부봉기 재현행사’가 26일 정읍시 이평면, 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 기념사업회 주최·주관, 정읍시 후원으로 열린 행사는 ‘농민군 진군 행렬’을 시작으로 기념식, 창극, 마당극 등이 진행됐다. 농민군 진군행렬은 이평면 예동마을~말목장터까지 1894년 당시의 긴장감과 결기를 실감나게 재현하고 말목장터에서 격문을 낭독하며 그날의 함성을 드높였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창극과 첨단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융복합 공연이 펼쳐졌다. 옛 고부 관아 터(현 고부초등학교)에서 펼쳐진 ‘마당극’은 조병갑의 폭정에 분노한 농민들이 “제폭구민(폭정을 없애고 백성을 구함)”, “보국안민(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을 목청껏 외치며 관아를 장악했던 농민들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히 그려냈다. 이학수 시장은 “1894년 전봉준 장군을 중심으로 봉기한 농민들이 고부 관아를 점령한 사건은 동학농민혁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중요한 역사적 분기점이다" 며 “이번 재현행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그날 농민들이 꿈꿨던 평등과 자주, 숭고한 대동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겼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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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6 11:21

정읍시장 의혹 제기 괴문서 유포, 법적 조치 검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읍시장 후보들간 정책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현직 시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괴문서가 유포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제기된 의혹이 소셜서비스(SNS)에 유포되는 상황에 대해 유권자들의 선택과 혼란을 우려하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 이학수 시장 측은 “사실 확인 없는 의혹제기와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할 시에는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까지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과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정시민이라는 익명으로 정읍시의원,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일부 언론사 등에 등기우편으로 발송됐다. 총 37쪽 분량의 제보 서류에는 △이학수 시장의 재산 급증 문제 △선거법 위반 재판 당시 수십억 변호사 수임료 지출 △이 시장 부부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유)경보통신의 정읍시 지중화사업 참여 여부 △관내 업체 주식 3000주 매입과 매각 △정우면 소재 논 3필지 매입에 따른 농지법위반 의혹 △이학수 시장이 관용차로 골프장 이용 △이 시장의 아들 결혼식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문은 어떤 관계인지 등을 제기했다. 의혹 제기에 이학수 시장에 따르면 부부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세무서 종합과세를 바탕으로 한 소득금액증명원을 제시하고 사업과 근로소득, 회사 합병이후 매출증가, 급여 등에 따른 재산 증가이다. 공직선거법위반 재판에 법무법인과 변호사 등 5명 수임료 지급액은 3억6000만원이라며 수십억 변호사 수임료 주장은 황당하다. 관내 업체인 크린앤사이언스 주식 3천주 매입건은 지역업체인줄 모르고 매입했다가 국민권익위원회 지적을 받고 2022년 매각한 사실이 있다. 2024년 10월경 매입한 논 모심기와 농약, 수확, 관리 등에 따른 매매 서류와 샘골농협의 작업일지 및 수매 내역을 제시했다. 또, 당시 연가를 냈고 촉박한 시간으로 부득이 관용차를 이용했다며 부당성을 인정했다. 지난 연말 이 시장의 아들 결혼식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문한 배경에 대해서는 이시장의 부인 정종순씨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부인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인연 때문이다. 이학수 시장 측은 “확인되지 않은 문서와 일방적 주장에 기초한 의혹이 사실처럼 반복·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만으로 문제를 단정하거나 확대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당사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신고·처리해 왔고, 필요한 경우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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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4 14:14

정읍시, 벼 신품종 ‘달하미’ 본격 보급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개발한 맞춤형 벼 신품종 ‘달하미’를 올해 110ha 규모의 재배를 시작으로 현장 보급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수요자 참여 벼 품종개발(SPP) 사업으로 육종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등이 현장 연구에 직접 참여해 정읍의 재배 환경에 가장 적합한 종자를 찾아냈으며 시민 공모 절차를 거쳐 ‘달하미’라는 이름이 최종 확정돼 지역 상징성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이 ‘참동진(전주623호)’과 ‘남찬(전주595호)’을 교배해 만든 ‘달하미’는 쌀알을 크게 만드는 유전자(gs3)를 지녀 외관이 굵고 맑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신동진’벼의 경우 흰잎마름병, 키다리병 등에 약한 특성이 있는 것과 달리, ‘달하미’는 벼흰잎마름병, 키다리병,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해 내병성을 높인 품종이다. 쌀알이 익어가는 등숙기(9~10월) 고온 조건에서도 현미 정상립 비율이 72.1%로 나타나, 기존 중대립 품종(25.4%) 대비 우수한 등숙 특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빈번한 재배 환경에서 품질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기후변화 대응 벼 품종으로서 현장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실시된 정읍시 현장 평가회에서도 식물체 형태와 재배 안정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밥맛 평가 결과 참여자의 84.1%가 신동진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더 우수하다”고 답해 상품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시는 올해 ‘달하미’를 110ha 규모로 재배하고, 14ha의 채종포를 조성해 보급용 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재배면적을 1500ha로 확대해 지역 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쌀 포장 디자인 개발과 홍보물 제작 등 브랜드화 지원도 병행해 ‘달하미’를 정읍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질소 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벼가 쓰러지는 도복 현상이나 쌀 품질 저하,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량을 시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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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3 10:59

이상길, 정읍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상길 정읍시의원이 20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읍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시청 기자실에서 “정읍의 미래는 방향의 문제이다" 며 "이번 예비후보 등록은 단순한 출마 선언이 아니라 정읍의 구조적 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정읍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 기반 약화라는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출마 선언 당시 제시한 9대 시민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0세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 복지 완성 △정읍 교통 혁신과 유럽형 전원도시 건설 △천만 문화관광도시와 스포츠 허브 구축 △첨단 의약·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AI 기반 스마트농업 혁신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광역 교통망 구축과 동진강권 경제 협업 △에너지와 비에너지 기반 시민기본소득 실현 △소통행정 혁신 등이다. 이와 함께 이를 구체화한 7대 실행 공약도 재차 강조했다. △365 이동시장실 운영 △정읍도시기본소득공사 설립으로 시민기본소득 정책 실현 △시내버스 무료화 및 1000원 복지택시 확대 △복합문화체육관 건립 △구 경찰서 부지 한옥형 유스호스텔·컨벤션센터 조성 △문화예술 행사 자기부담금 철폐 △내장저수지 수변 랜드마크 조성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각 정책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구조 전환이라는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돼 있다”며 “공약을 단계별 일정과 재원 계획까지 명확히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 활동과 더불어민주당 경선 절차에 참여해 정책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며 “책임 있는 준비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 건너편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위원회 인근에 위치한 행복빌딩 4층에 마련되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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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1 15:45

안수용 정읍시장 예비후보"신정동 컨벤션센터 건립·지역문화산업 박람회 개최"

안수용(민주당 먹사니즘 정읍대표)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문화산업을 통해 정읍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신정동 컨벤션센터 건립 및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박람회 개최’ 공약을 발표했다. ‘문화가 경제다’를 슬로건으로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수용 (사)둘레이사장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읍은 내장산, 동학농민혁명, 정읍사 등 뛰어난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문화가 산업과 일자리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며 “문화가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경제를 움직이는 산업으로 성장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약의 핵심 내용을 보면 신정동 일대에 전시·공연·박람회가 가능한 복합형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거점으로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박람회’를 정례 개최하는 것이다. 박람회는 문화기획, 공연·전시, 로컬푸드, 콘텐츠 산업을 통합한 전국 단위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공연·전시 콘텐츠 제작 지원, 로컬푸드 브랜드화, 청년 문화창업 지원, 지역 콘텐츠 기업 육성 기반 마련 등을 병행해 정읍형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문화는 소비가 아니라 산업이다" 며 “문화로 먹고사는 도시, 청년이 일자리를 찾는 도시 정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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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1 12:25

정읍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국비 58억원 ‘확정’

정읍시의 숙원 사업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연결도로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장 방문과 함께 국비 58억원 지원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시는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읍을 방문해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미시행 구간 1.57km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정읍시와 함께 지역 현안 및 국비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정읍시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건의했던 6대 핵심 현안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특히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정비에 필요한 추가 국비 58억원의 지원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국비 확보 과정에서는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도시과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지난 2024년 11월까지 229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상당 부분 확포장이 완료됐으나, 일부 구간이 여전히 병목 지점으로 남아 있어 관광객 접근성 저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병목구간 정비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예산 확보 예정인 잔여 구간 1.57km와 더불어 전 구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병목구간 0.72km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김윤덕 장관은 “현장에 와보니 도로 정비의 시급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며 “국비 58억원이 적기에 투입되고 병목 구간 정비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하는 만큼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장관 방문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 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 잔여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2028년까지 잔여 구간 도로 정비 및 인도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장산IC와 3대 국책연구소, 내장산리조트를 잇는 물류·관광 벨트가 완성돼 관광객 편의가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국토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확인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읍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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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9 11:09

정읍시, 농가당 최대 5000만원 융자 지원

정읍시가 고금리 시대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을 위해 ‘2026년도 농어촌소득사업지원 융자금’ 신청을 오는3월31일까지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축·어업인이다. 올해 융자 지원 규모는 총 8억원이다. 농가당 융자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1%로 고정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으로 농가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지원 대상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분야다. 생산소득사업은 원예·특용작물, 축산, 수산, 양묘 등 작물 재배를 위한 시설 자금을 지원한다. 생산기반조성사업은 과원 조성, 공동작업장 설치, 농산물 저장 및 가공 시설 구축 등이 포함된다. 농촌관광휴양사업은 관광농원이나 농촌 민박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지원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3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융자 금액은 개인의 신용 가능 범위 내에서 결정되므로 농협에서 사전에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융자 지원 사업이 농어업인들이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정읍시는 앞으로도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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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9 10:16

정읍시‧애향운동본부, 설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 열어

설 명절을 맞아 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적우)와 정읍시가 지난15일 정읍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나누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읍시애향운동본부 김적우 이사장과 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귀성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기차에서 내린 귀성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고향의 따뜻한 첫인상을 선사했다. 애향운동본부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쌍화차와 귀리, 영양떡 등을 건네며 장거리 이동에 지친 귀성객들의 피로를 덜어주었다. 또한, 시청 직원들은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안내하며 귀성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정읍시의 다양한 인구정책과 관광자원도 홍보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김적우 이사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분들이 정읍의 따뜻한 인심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정읍을 찾아주신 모든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듬뿍 느끼시고 더욱 발전하는 정읍의 모습 속에서 자부심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 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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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6 15:33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정읍시장 ] 합당 무산에 3자 대결 구도 전망

정읍시장 선거전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이 무산되면서 양당과 무소속까지 3자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 공천이 본선거 당선 구도였던 지난 선거에 비해 이번 선거는 지지도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에 올라있는 조국혁신당 김민영 지역위원장과 민주당 공천자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출마 예정자는 민주당 이학수 현 시장, 이상길 현 시의원,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 유진섭 전 정읍시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최도식 전 행정관, 정도진 전 시의회의장, 안수용 (사)둘레이사장, 차승환 건축기술사 등 9명과 무소속 김재선 노사모정읍대표, 혁신당 김민영 혁신당지역위원장 등 11명에 달한다. 새해들어 실시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이학수 현 시장이 타 후보군보다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지지도를 받은것으로 나타나며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혁신당 김민영 지역위원장의 지지도 하락을 고스란히 받아 올라서며 합당 이슈가 반영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후보들은 인구감소, 지역 경제활성화, 기후환경문제, 미래 먹거리, 구 도심활성화 공약 등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SNS 등을 통한 홍보전을 펼치며 역량을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9명의 후보군이 경선에서 컷오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3위권까지는 유지해야 하는 만큼 설 명절 연휴에 후보들의 홍보전이 가열차게 펼쳐질 전망이다. 혁신당 김민영 위원장도 선거출마 선언 등을 통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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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5

정읍시의회,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특별자치도 유치 결의문’ 채택

정읍시의회(의장 박일)가 지난 10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 실현을 촉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특별자치도 유치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고성환(신태인 북면 정우 감곡)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지산지소 원칙’에 기반한 RE100 반도체 특화 단지로 지정하고, 남부 반도체 벨트 국가 전략의 핵심축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정부가 수도권 일극 중심의 반도체 산업 구조가 지닌 전력·용수·안보 리스크를 공식적으로 재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전략적 분산 정책을 조속히 수립,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국가 경제와 안보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세계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역량 집중과 안정적 생산 기반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개별 투자 유치를 뛰어넘는, 연구개발 – 제조 – 소재·부품·장비 – 인력양성 – 물류·에너지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반도체 집적단지의 체계적 조성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수도권, 특히 용인 지역에 과도하게 집중된 산업 구조는 전력과 용수 수급 문제뿐 아니라, 재난이나 공급 차질 발생 시 국가 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취약성을 안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또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용수 및 전력 공급 여건을 포함한 수도권 중심 산업 배치의 구조적 한계를 꼬집으며, ‘전기를 생산한 지역에서 전기를 소비해야 한다’라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에 부합하는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고성환 의원은 “새만금을 비롯한 전북 지역은 안정적인 용수 및 전력 공급망,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 여건, 넓은 가용 부지 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적합한 조건을 고루 갖춘 최적의 입지이다”고 강조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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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1 09:41

정읍시,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 24세대 모집

정읍시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지동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다. 연지동 정읍터미널 옆에 위치한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전용면적 26㎡)이다. 특히 건물 1층에는 노인복지관이 입주해 있어 입주민들이 주거 공간(2~11층)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모집은 향후 빈집(공가)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비 대기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모집 인원은 총 24세대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월 9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입주자 선정은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순위별로 이루어진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중 소득 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 이하인 자이며, 2순위는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이면서 자산 요건을 충족한 자다. 입주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27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주택 여부와 소득·재산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중 예비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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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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