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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단없는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맞춤형 교육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Metaverse) 내에서 △강사와 학습자 간 영상교육·발표회의·학습평가 등을 하는 안전교육 △소방차량, 소방헬기, 구조·구급 장비 전시 등이 이루어지는 장비전시 △화재·지진·태풍 등 주요 재난별 안전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메타버스는 통합웹페이지(119metaverse.nfa.go.kr)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소방청 메타버스에서 모든 안전체험을 완료한 후 관계자 전자우편(gm_momo@naver.com)으로 닉네임과 아이디, 성함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최경천 서장은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추진으로 시·공간적 제약 및 언어 장벽 등 현실 한계를 극복한 교육이 이루어져 안전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본격적인 산불조심 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7일 최훈식 장수군수는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진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기 태세를 점검했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1개 소와 읍·면 7개소, 산불예방 활동 및 감시업무 비상근무 체제를 통해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및 입산 통제구역 입산 실화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진화인력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감시 및 순찰·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산림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철저한 산불방지대책과 신속한 출동준비 태세로 장수군에 산불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올해 1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이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개체 수 조절,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지역 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에 군은 37명의 전문 수렵인을 야생동물 피해 현장에 투입해 12월까지 포획 활동을 추진한다. 따라서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장수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되며 출몰·피해 신고 접수 시 긴급 출동해 포획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생태보전팀(063 350 2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이 활동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포획 활동으로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농민들의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지역 주소를 둔 농가들 대상으로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농작물 피해보상금도 지원하고 있다.
장수군이 7일 공무원 조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장수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종훈 부군수 및 청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등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투명한 예산집행 △알선·청탁 및 부당지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 후 전 직원이 함께 청렴 구호를 외치는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어 강사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한 슬기로운 청렴 공직생활’을 주제로 전 직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아울러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자체적으로 청렴실천 서약식을 추진하고 개인 업무노트에 청렴서약서를 부착하여 장수군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확고히 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디딤돌 삼아 더욱 공정하고 정의로운 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직원 모두가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이 6일 2023년 노년사회화교육 개강식을 장수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과 의원, 복지관 이용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정호영 관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의 축사로 한해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복지관 대표로 서병선 이용자가 한해 덕담을 풀었다. 이번 노년사회화교육에 총 348명의 노인이 신청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초급과정, 스마트교실, 풍물, 난타 등 총 22개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 신규로 뇌 건강 교실, 태극권, 영어, 중국어 교실 등이 개설됐다. 정호영 관장은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노년사회화교육 과정 개강하게 되어 무한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황혼기에 접어든 노인들이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에서 존재감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10개 업소로 오는 13일까지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식품접객업소 등의 주방, 화장실 등 위생 관련 시설을 개선하여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고, 공고일 현재 주소가 장수군에 되어 있는 영업자로 3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업소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입식 테이블 설치, 노후 주방·화장실 등 위생시설 개선과 업소 바닥 및 벽면 등의 환경개선 비용 등으로 업소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과징금 포함)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2023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고문 확인 후 작성 서류를 이달 13일까지 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개선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소 구제역 유입 완전 차단을 위해 구제역 백신 일제히 접종과 수시접종을 병행하며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역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소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을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소 사육 577농가 3630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농가 입회하에 공수의가 접종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체 접종해야 한다. 단 구제역 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2주 이내에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매년 6회 구제역 백신 일제히 접종과 수시접종을 병행해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근동 축산과장은 “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구제역 발생국에서 국내 축산농가의 종사자로 고용되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어 구제역 백신 접종과 항체 양성률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장의 철저한 소독과 소 구제역 백신을 반드시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오는 10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구비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상에서 급성 심정지가 발생했을 경우 심폐 소생을 위해 사용하는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 설치기관과 기타 설치시설 51개소 59대를 대상으로 관리·운영 적정성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이에 자동제세동기(AED)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기기 정상 작동 여부 △배터리 방전과 유효 기간 확인 △패드 유효 기간 △보관함 알림 작동 유무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작동 자동 심장 충격기와 유효 기간이 지난 배터리·패드는 해당 부서에서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 각 기관 관리자들에게 매월 자체적으로 점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등록 관리토록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료지원과 보건의약팀(063 350 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공공기관과 군민 편의시설, 경로당 등의 응급의료 기기를 점검해 군민이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 보호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자수려한 효와 예의 고장인 장수군에 부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공정한 장수 경찰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일 제76대 장수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정덕교(48세) 총경의 일성이다. 정덕교 총경은 전북 무주군 출생으로 전라고등학교를 거쳐 경찰대학교 법학과 12기로 졸업했다. 1996년 경위로 입직해 전북청 사이버수사대장을 거친 뒤 2012년 경정으로 승진 후 남원서 수사과장, 전북청 사이버수사대장, 광역수사대장, 교통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2022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정덕교 서장은 “장수군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 조직은 동료 간 소통과 화합,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항상 웃음 가득한 장수 경찰로 군민에게 편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군민의 건강권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함유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건축물에 대해 해체·처리 후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는 주택 330동, 창고 등 비주택 50동 등 총 380동을 지원한다. 또 지붕개량은 기초 수급자를 우선으로 50동 지원한다. 주택 철거비는 일반 가구는 최대 352만 원, 우선지원대상은 자부담 없이 지원한다. 비주택은 200㎡ 이하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지붕개량은 우선지원대상은 1000만 원, 일반은 3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할 경우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4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예정 사업량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 추가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석면이 함유돼 있어 자재가 노후화되면서 공기 중으로 비산하여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주민들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은 장수읍 장수1지구(교촌, 준비, 하비, 북동마을), 장수2지구(중동, 남동마을), 노하1지구(노하마을) 총 2786필지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사업효과, 추진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받았다. 장수군은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내달 중 장수군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며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활동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장수군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수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동아리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지역사회 연계, 취미·여가, 창업 준비, 지역발전 연구, 기타 분야로 심사를 거쳐 총 7팀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예산 집행, 동아리 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직접 방문하거나 혹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놀거리, 만날 거리, 즐길 거리를 주체적으로 운영해 청년 간 네트워킹과 결속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지역 정착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과 작은 명절을 함께하기 위한 보름음식 나눔 활동을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 정영선 지부장과 농가주부모임(회장 백영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과 삼색 나물(고사리, 콩나물, 시금치)을 준비해 관내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백영남 회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의 온기 나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면서 모두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형화재 방지와 선제적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달집태우기·쥐불놀이 등에 의한 화재 발생을 대비해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장수소방서 소방관·의용소방대원 등 860여 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49대를 투입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한 상황 당직관 상향 운영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다중운집 예상 장소 등 소방력 근접 배치 및 합동순찰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최경천 서장은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많은 정월대보름에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내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지난달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조정 1단계 시행에 따라 착용 의무 유지시설 등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약 4개월 만에 실내마스크 또한 착용 권고로 전환했다. 그러나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보건의료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에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실내마스크 착용 권고로 인해 해이해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고자 마을방송 실시 및 의료기관·약국, 장수·장계 시외버스터미널 방문을 통한 실내마스크 착용 독려 등 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료지원과 감염병대응팀(063 350 2661∼2, 2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실내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됐으나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개인의 자율적 착용 실천이 여전히 중요하다”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꾸준히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오는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장수가야, 대보름을 밝히다’를 주제로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장수문화원 주최, 장수팔공청년회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5일 오후 6시 막을 올리고 시가지 풍물 공연, 난타·민요, 축원무 등 식전 공연에 이어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등의 순으로 대보름 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3일 장수군청 광장 일원에서 축복 기원 등의 내용으로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를 실시하고 3일과 5일에는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소원지 작성이 진행된다. 대보름 당일 오후 5시 20분부터 시가지 풍물 공연 행진이 장수성당에서 출발해 장수시장, 터미널, 장수교를 지나 행사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중 군민에게 부럼, 찰밥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본행사는 오후 6시부터 장수체육공원 동편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는 폭 10m, 높이 8m 규모의 달집이 쓰이며 참가자들이 사전에 작성한 소원지를 새끼줄에 달아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을 빈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2023년 장수 정월대보름 행사의 개최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장수군민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팔공청년회(회장 김상일)는 달집 안전거리 유지를 위해 차단봉을 원형으로 배치하고 행사종료 후 달집 잔불 감시초소를 일출 시까지 운영해 안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가 이달부터 TMR사료 포대(20㎏ 기준)당 300원(15원/㎏)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곡물 가격과 환율이 다소 안정됐으나 여전히 변동성이 커 가격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가 생산비 상승과 소 가격하락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시점에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가격 인하를 진행하게 됐다. 성수영 사장은 “이번 사료 가격 인하로 농가들이 큰 힘을 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료가격 안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해 12월에도 배합사료 포당 350원의 선제적 단가 인하를 실시해 농가 생산비 부담을 덜어줬다.
장수군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장수군 청년협의체는 지난 2021년 청년네트워크로 첫 구성돼 청년소통공간 운영, 플로깅·플리마켓 운영, 봉사활동 등 직접 기획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위원들의 임기 만료와 협의체 지원 관련 조례 개정을 앞두고 청년 네트워크에서 청년협의체로 명칭을 통일했다. 이에 올해 청년협의체 위원 13명을 위촉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청년 인구 유출로 고민하는 장수군에 청년 공동체 강화와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훈 부군수는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계기로 흩어진 청년 점조직들이 하나로 연결되고 교류를 확장하여 지역 내 새롭게 유입되는 청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가 1일 청렴 소방관 조직을 위한 갑질·성비위 근절 강사 초빙교육을 진행했다. 장수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소방관 직장교육 일환으로 전문 외래강사 초빙 청렴 교육을 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인 장태준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가치관,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최경천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에 대해 돌아보며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가져 타의 모범이 되는 청렴한 장수소방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전장수군향우회 이군형 회장이 1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장수군 산서면이 고향인 이군형 회장은 2018년 국제로타리클럽3670 총재를 역임하고 2021년부터 재전장수군 향우회장을 맡고 있다. 이군형 회장은 "전주에서 태어난 아들에게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고향인 장수군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이군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활력 넘치는 장수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정읍시, 전체 세대에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지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공권력 선택적 적용하는 윤 정권에 저항해야”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 신임 최은서 이사장 취임.
익산폴리텍대, 2022학년도 학위 수여식 개최
군산시보건소장에 성낙영 (현)감염병관리과장 최종합격
무주군, 군민 대상 면역력 무료 검사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인재양성 장학금 이어져
군산산단 중심지 소룡동 발전 위해 기업·주민 ‘맞손’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논란 지속
무주군, 향토문화유산 발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