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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준비 본격화

전주시가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앞서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돼 오는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중국·일본 3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이끌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까지 ‘동아시아와 교류하고 성장하는 전주의 미래를 표현한다’라는 주제 아래 전주를 잘 표현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슬로건을 공개 모집한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012년 제4회 3개국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매년 각 나라의 대표도시를 각각 선정해 연중 문화예술 협력 및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는 전주시를 비롯해 중국 청두(成都)와 메이저우(梅州), 일본(시즈오카현) 등 4개 도시가 선정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슬로건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전주시청 누리집(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un1008@korea.kr)로 접수하거나, 시 문화정책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응모작 중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2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되며, 최우수 작품은 향후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의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숙희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고, 동아시아의 문화 교류와 협력의 정신이 잘 드러나는 슬로건이 정해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6 17:31

전주시 시정 소식지 '전주다움' 확 달라졌다

전주시를 알려온 시정 소식지 '전주다움'이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맞춰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시정 방향을 알리고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문화, 행사 등을 세련되게 디자인해 사랑받아온 '전주다움'은 민선 8기 10월호(9월 26일 발행)부터 새로운 기획과 코너, 시각적 자료를 강화한 역동적인 편집으로 확연히 달라진 시정 소식지를 선보였다. 도시재생, 전주의 학교 등 하나의 주제를 다루었던 기획특집을 경제특집과 기획특집으로 나누어, 경제특집에서는 전주시 경제 정책과 산업 현장, 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기획특집에서는 시의성 있는 축제, 문화 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개할 계획이다. 개편에 맞춰 신설된 코너도 있다. 소식지 캠페인인 ‘전주의 큰 꿈’에서는 민선 8기 전주시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하고, ‘한 장의 전주’에서는 고품격 사진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전주 곳곳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주사람, 전주10미(味)’ 코너에서는 전주 맛의 근간인 열 가지 재료로 전주 음식을 지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아울러 전주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산을 지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경제와 연결하여 문화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경제도시로 나아가는 전주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매달 주제를 압축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표지와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 내지 디자인으로 ‘보이는 전주’, ‘체감하는 전주’를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6 17:30

축제 현장에서 ‘전주여행 기념품’ 만나요

축제의 계절 가을철을 맞아 전주시 주요 축제 현장에서 전주여행 기념품이 판매된다. 전주시는 9월과 10월 열리는 전주지역 주요 축제 현장에서 ‘2022 전주여행 기념품 팝업스토어(임시 상점)’를 운영한다. 전주여행 기념품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 세병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전주이탈리아문화주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전주한벽문화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2 전주독서대전’, 오는 10월 6일 전주한옥마을 향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전주비빔밥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전주여행 기념품은 시가 지난 4월 개최한 ‘2022 전주여행 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12종으로,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전주여행의 추억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12종의 기념품은 △킴쏘의 에폭시스티커 △수앤수디자인의 입체마그넷 △금수선의 자개 그립톡 △ 디자인스타의 마그넷 3종 △주식회사 이담소의 러기지택(Luggage Tag) △에스에이치컴퍼니의 칵테일 키트 △지디기획의 메시지 카드 △에코에이치케이의 포토비누 △태신의 마스킹테이프 △아라공방의 태슬 열쇠고리 △세라누리의 레진 그립톡 △김완아트의 아크릴 무드등이다. 시는 관광기념품 판매와 더불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포토이벤트와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로 활동하기 좋은 가을에 전주 주요 축제장에 오셔서 특색있는 축제도 즐기고, 더불어 전주 여행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6 17:30

전주시-민주당 전주시병 지역위원회, 전주 발전 ‘한 마음’

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성주 국회의원)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 등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3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주 국회의원,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 및 도비지원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 △옛 전주지방법원·검찰청 부지 활용방안 △스포츠타운 조성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국립중앙도서관 전주분관 건립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 구축 등 주요 사업의 국가 예산확보, 육상경기장 및 실내체육관 건립사업과 전주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를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김성주 국회의원은 “지역위원회와 전주시는 시민을 위해 복무하는 공동운명체로 지역사업과 현안을 당정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으며, 전주대대 이전, 종합경기장 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전주대대 이전 등의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예산 및 도비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09.25 17:07

‘챠오(Ciao), 전주!’ 이탈리아 문화를 만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전주에서 유구한 역사 속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이탈리아의 문화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23일 개막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에코시티 세병공원과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한 전주세계문화주간-이탈리아 문화주간이 펼쳐진다. 유럽 역사·문화의 심장부인 이탈리아 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이탈리아문화주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전주시의 대표적인 공공외교행사다. 앞서 전주시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주한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주한이탈리아관광청 등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 ‘챠오, 전주!’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이탈리아문화주간은 지난 23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페레디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대사,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향교에서 열린 개막 리셉션으로 서막을 열었다. 개막행사의 사회는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 방송인인 알베르토 몬디 씨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개막 행사에 이어 24일에는 전주세병공원에서 이탈리안데이도 진행됐다. △전주와 우호도시인 이탈리아 피렌체의 요리사가 직접 요리한 ‘이탈리아 음식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쿠키아이싱 체험프로그램 △이탈리아스타일 한지팔찌 체험 △인생네컷 △커피 및 와인시음회 등이 이뤄졌다. 이탈리아 가면 마임퍼포먼스와 이탈리아 테너 빈센조 렌티니, 팬턴 프렌즈의 공연도 펼쳐져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5일에는 전주푸드 효천점 마을부엌에서는 이레지나 셰프와 방송인이자 셰프인 이탈리아 출신의 비아지오가 참여해 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파니니와 피자 등을 함께 만드는 이탈리아 쿠킹클래스도 진행됐다.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탈리아문학주간 프로그램에는 160여 권의 이탈리아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5일에는 이탈리아 여행을 주제로 고영웅 여행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됐고, 오는 27일 화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각각 ‘단테’를 주제로 한 박상진 교수의 북토크와 ‘시칠리아’를 주제로 한 윤정인 여행작가의 북토크도 예정돼 있다. 이번 이탈리아문화주간에서는 △이탈로 △이탈리아식 결혼 등 이탈리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탈리아영화페스티벌도 준비돼 있다. 예매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와 이탈리아는 문화와 예술, 역사라는 유구한 자원을 지녔고, 단순하게 역사도시·멈춰있는 도시가 아니라 진보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닮은 점이 매우 많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우리 것을 발전시켜 낼 수 있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디자인농부, DIONY(디오니 전주), 베니스시, 베스파, SPERLARI, AURICCHIO, Illy(일리코리아), UNOX(우녹스), 커피MBA, 피렌체시 등 다양한 이탈리아와 지역기업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천경석 기자

  • 전주
  • 천경석
  • 2022.09.25 16:59

2022전주문화재야행⋯ 야행객과 치유의 경기전 함께 거닐다

문화재를 매개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전주의 역사와 놀이, 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전주문화재야행'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문화예술공작소가 주최하고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주야행은 3년만에 전면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시민들의 문화결핍을 해소하고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축제의 본질적 의미를 되찾았다는 평가다. ‘치유’를 테마로 한 이번 전주야행에는 경기전 서쪽길에 ‘치유의 휴식공간’이 마련됐고, 연주자와 소통하며 국악을 감상하는 ‘치유의 국악’, 무용단의 고풍스러운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는 ‘치유의 움직임’, 전문가가 내려준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차회’도 진행돼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올해 야행에서는 전주야행의 자랑인 전주와 조선의 역사를 맛깔나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아있는 문화재,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재’를 지향하는 문화재야행의 취지에 부합하는 전주야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로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5 16:41

‘함께 공부하는 전주, 동학(同學) 전주’ 제16회 전주 평생학습한마당 성료

전주시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학습축제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졌다. ‘함께 공부하는 전주, 동학(同學) 전주’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평생학습한마당에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단체, 동아리, 공동체 등 9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아동·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평생학습 인문체험과 성인문해 학습자 작품 전시, 공연 등 평생학습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100여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3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주 국회의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원장, 전주지역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강사 등 시민 500여 명 참석했다. 특히 전주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시민 5명이 ‘전주가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 전라도의 수도요, 교육도시 전주를 전 세대가 참여하고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습의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3일간 펼쳐지는 평생학습한마당이 전주시민 모두에게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과 나눔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5 16:41

전주안골노인복지관 '어르신 돌봄은행' 운영

전주안골노인복지관(관장 박수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수행기관으로 '어르신 돌봄은행'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안골노인복지관은 전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어르신 돌봄은행'은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돌봄 활동을 제공하면 이를 돌봄 포인트로 적립해 나중에 노인이 되면 본인과 가족 또는 제삼자가 돌봄 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는 국가가 제공하는 공공 돌봄서비스 외에 추가로 필요한 노인 돌봄 수요를 지역사회 주민들이 상호부조와 나눔을 통해 보완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안골노인복지관에서 2시간의 기초교육을 수료한 뒤 돌봄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돌봄 활동의 범위는 인지 활동 및 정서 지원,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주택 안전관리, 복지프로그램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말벗과 여가활동 보조, 치매 예방 활동, 식사 도움, 청소 및 주변 정돈, 세탁, 일상 업무 대행, 이·미용, 화장 보조, 옥내 전기 및 가스 안전 확인 등이다. 돌봄 활동 1시간을 제공하면 1 돌봄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한 포인트는 가족 또는 제삼자에게 기부할 수 있다. 박수진 전주안골노인복지관장은 "이 사업은 민간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돌봄 사각지대 노인에 대한 보호와 최소한의 삶의 질을 확보하는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정규 기자

  • 전주
  • 최정규
  • 2022.09.22 18:28

우범기 시장, 기재부 제2차관에 ‘전주 발전’ 지원 건의

전주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게 전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22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문화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 등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전주를 방문해 주요 사업대상지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국회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할 전주시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각 지자체마다 예산 확보로 분주한 가운데 기재부 예산 핵심 라인이 기초 지자체를 찾아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자연스럽게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기재부 출신임을 강조했던 우 시장의 힘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실제 전국 각 지자체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기재부 출신 인사를 영입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지자체 입장에서는 중앙부처보다 기재부와의 소통창구가 부족한 데다 재정자립도도 수도권과 비교해 크게 낮은 만큼 기재부 출신 인사를 활용해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것. 전주시의 경우 우범기 시장이 역할을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가 국회 단계의 예산 반영을 건의한 주요사업은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구축 사업 등이다. 최상대 제2차관 등은 이어 △전주천년한지관 △전주종합경기장 △전주치명자성지 평화의 전당 등 주요 국비지원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지난 9월 2일 기획재정부를 떠나 국회에 제출돼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시는 비록 정부 차원의 추가 예산반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회 단계 주요사업의 반영을 위해서는 기재부의 동의 절차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기재부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예산 반영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향후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는 기재부와 중앙부처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국회 최종 의결까지 정부안 미반영 사업을 재정비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서고, 천년 미래를 여는 큰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전주 발전을 이끌 대규모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예산편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재부는 물론 지역 정치권, 전북도와 끈끈하게 공조하는 등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2 17:36

“가을밤 나들이, 고즈넉한 문화재와 함께”

가을 선선한 밤공기와 함께 문화재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2 전주문화재야행(이하 전주야행)이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문화재와 전주의 아름다운 밤의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전주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주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만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 활동을 통해 치유될 수 있도록 총 8개 섹션의 2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주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은 ‘문화재 치유의 공간’과 ‘경기전의 밤’, ‘경기전 좀비실록’ 등이다. 먼저 ‘문화재 치유의 공간’은 시민과 관광객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명상 △차(茶)회 △국악 △움직임 △휴식으로 5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경기전의 밤’의 경우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가 출연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국악 실내악 단체와 판소리 합창단 등이 대거 출연해 경기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 관계자는 “기존의 전면 온라인과 사전 예약제 같은 제한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개방적인 형태의 축제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전주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2 17:34

‘삼삼오오’ 모인 공동체, 전주지역 변화 이끈다

전주시가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온두레공동체들이 서로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올해로 4년째 온두레공동체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파급력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온두레공동체 삼삼오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에서 활동하는 3개 이상의 온두레공동체나 마을계획추진단이 하나의 공동체로 팀을 이뤄 각각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해 별도의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삼삼오오 사업에는 공동체들이 연합해 결성한 총 4개 팀이 참여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핸즈 업(UP)’팀은 공예 공동체인 ‘피움’과 ‘전주뚱이한복스토리’, ‘나누림’이 모여 결성한 공동체로, ‘업사이클링(새활용)’을 주제로 안 입는 청바지와 한복, 커피찌꺼기, 가죽 자투리 등을 활용해 새 물건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공동체인 ‘보듬’과 공예 공동체인 ‘수공예학교 잇다’, 주민들이 모여 마을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공동체인 ‘서신동마을계획추진단’은 ‘서신뜰 함께해요’ 팀을 결성해 주민정원 해설가 양성이나 정원활용 수공예, 생태놀이과정 등 마을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공동체들의 역량강화 및 공동체 의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2 17:34

전주시, 전국 최초 ‘시내버스 결행정보’ 제공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고장이나 사고 등으로 멈춰선 시내버스의 결행 정보를 안내한다. 시는 시내버스 결행 발생 시 버스승강장 내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에 결행정보를 표출하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상대적으로 긴 노선의 경우 결행이 발생할 경우 배차간격의 두 배 이상을 기다려야 했지만, 결행정보가 제공되면 대체 교통수단 이용 등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 단순한 차량 사고 이외에도 폭우와 폭설, 수소연료 부족,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결행 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배차시간이 긴 노선부터 ‘시내버스 결행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며, 내년까지 배차간격이 짧은 시내버스를 제외한 모든 노선에 결행정보 제공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결행정보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시내버스 이용자 편의 중심 교통정보 서비스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여수와 군산지역 수소공장 증설공사로 인해 수소공급이 제한되면서 감축 운행을 해온 전주 수소시내버스 노선도 정상화됐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수소시내버스 23대 중 5대만 운행(18대 감차)하고, 이달 초부터는 수소공급이 일부 원활해지며 11대를 운행(12대 감차)해왔다. 하지만 지난 18일부로 수소시내버스 노선 감축 운행이 종료되면서 정상 운행되고 있다.

  • 전주
  • 강정원
  • 2022.09.21 18:32

전주 대표 ‘전주비빔밥축제’ 진정한 음식문화축제로 열린다

맛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문화축제인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주한옥마을 향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주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미식축제로 열리는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첫날 ‘개맛식’을 시작으로 비빔밥을 주제로 전주의 다양한 맛을 느끼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주의 맛을 여는 ‘개맛식’에서는 ‘향교길B-boy 경연’과 ‘비밥달리기’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비빔밥재료를 활용한 아트월인 ‘비밥아트월’ △2022전주비빔밥축제가 제시하는 신개념 경연대회인 ‘비빔김밥경연대회’ △‘비밥아카이빙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주향교에서 즐기는 피크닉인 ‘비밥피크닉’ △핑거푸드와 음료를 즐기는 DJ 파티인 ‘비밥파티’ △맥주와 비빔음식을 즐기는 ‘비맥파티’ 등도 올해 비빔밥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입과 눈, 귀를 즐겁게 할 20여 가지 상시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주 음식 명인·명가와 차세대 전주 요리 장인들과의 만남인 ‘전주명인·명가이야기’와 단 하나의 커플을 위한 ‘인생맛찬’, MZ세대 세프와 함께 하는 ‘비밥주막’ 등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공예플리마켓인 ‘향교길어울림마켓’과 ‘동헌길플리마켓’, ‘고래테마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의 주요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하에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약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비빔밥축제 사무국(063 283 1141)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재현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은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아닌, 비빔의 의미인 어울림에 의미를 두고 단순히 섞는 게 아닌 무엇보다 ‘맛’에 집중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젊은 기획자를 육성하고, 지역의 맛집을 소개해 축제가 끝난 뒤에도 맛을 기반으로 많은 이들이 전주를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1 18:32

전주 전역 부동산 거래 규제 풀린다

전주시 전역이 오는 26일부터 부동산 거래 시 각종 규제를 받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지난 2020년 12월 지정된 후 1년10개월 만이다. 국토부는 21일 ‘20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주시를 비롯한 지방권(세종시 제외)과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 등 41곳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최근 주택가격 하락과 금리 상승 등 시장 안정 요인이 증가한데다, 특히 지방의 경우 하락폭 확대 및 미분양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선제적인 규제지역 해제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면 금융·세제·청약·분양권 전매 등 각종 규제가 풀리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12월 17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국토부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주를 포함해 경기 파주와 충남 천안 등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전국 36곳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은 것이다. 당시 전주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2020년 11월 말 기준)은 1년 전보다 8.85% 상승하는 등 가격이 급등했다. 특히 전주는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포함된 시·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 중 △2개월간 청약경쟁률 5대1 초과 △주택보급률과 자가주택비율 전국 평균 이하 등 조정대상지정 기준에 모두 해당됐었다. 그동안 전주지역의 주택시장을 지속 모니터링해온 시는 주택법상 조정대상지역 지정 요건을 모두 벗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6월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했으나 제외됐었다. 이후 시는 올 9월 현재 지정 요건을 모두 벗어난 것으로 확인, 지난 15일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재요청했다. 시는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그동안 위축된 부동산 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내봤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부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결정으로 전주시 지역의 주택공급과 부동산 거래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주택매매거래량, 가격 등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주택시장 안정세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09.21 17:26

50+세대, 완주서 귀농귀촌 체험

전주시와 완주군은 50+세대의 인생 후반기 설계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완주에서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50+세대들은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장견학 △사례발표 △마을 체험 △공동체 견학 등을 체험했다. 또한 매일 새벽마다 일어나 공동 텃밭에 배추와 무, 쪽파를 심기도 했다. 3일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50+ 세대들은 자신들이 직접 심은 배추와 무, 쪽파를 향후 3개월간 함께 가꿔나가게 된다. 이후 12월 초 거둬드린 수확물의 일부는 참여자끼리 나누고, 나머지는 필요로 하는 기관 또는 개인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완주에서 3일 살기 이후 형성된 커뮤니티를 이끄는 심용식 회장은 “완주에서 3일 살기는 끝났지만 앞으로 함께 농사를 지어 김장용 작물을 키우는 시간을 생각하니 가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완주에서 3일 살기를 통해 50+세대들이 인접해 있는 완주군의 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인생 후반기 귀농 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완주군과 협력해서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전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접한 지역 간 상생의 물꼬가 트이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0 16:55

경복궁, 전주한지로 새 옷 입었다

조선왕조의 정궁이자 한국 전통미를 간직한 건축물인 경복궁이 전주한지로 만든 새 옷을 입었다. 전주시와 문화재청, 신협중앙회는 20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경복궁을 지속 보존하기 위한 ‘경복궁 창호 전주한지 바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문화재청, 신협중앙회가 지난 2020년 체결한 전통 한지 문화유산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자원봉사 및 일반인 체험 행사로 행해지던 기존 ‘창호 바르기’ 프로그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창호 보수에 전주 전통 한지를 사용하는 ‘전통한지 바르기’ 행사로 펼쳐지게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선시대 왕실 진상품이었던 전주한지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한지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풀칠은 한 뒤, 이를 다시 문틀에 바르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했다. 전주산 닥나무로 제작된 전통 한지는 경복궁뿐 아니라 내년 3월까지 조선시대 4대 궁궐과 종묘의 창호 보수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문화재 보존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전주한지가 활용된 만큼 전주한지장들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전주한지의 판로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2020년 11월 문화재청, 신협중앙회와 함께 경복궁 흥복전에서 4대 궁궐·종묘 전통 한지 및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시는 전통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6000㎏을 무상(창호지 6600장)으로 지원하고, 신협중앙회는 1억 원 상당의 전주한지를 구매해 4대 궁궐과 종묘의 창호 보수 작업을 지원했다. 또 문화재청은 신협중앙회를 문화재 지킴이 협약기관으로 위촉해 창호 보수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전통 한지가 이번 경복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창호 보수에 사용되는 등 문화재 보호와 문화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이탈리아 지류 전문기관에서 복원 전문 종이로 국제 인증을 받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화와 세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0 16:55

전주시, 비어있는 가로수 자리 채운다

전주시가 고사목이 발생해 비어있는 가로수 자리에 새로운 나무를 옮겨심기로 했다. 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중 도심 속 가로수가 비어있는 자리에 대한 일제조사를 거쳐 오는 10월과 11월까지 보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가로수 보식사업은 △교통사고로 인한 가로수의 훼손 △배수 불량 및 병해충 감염, 노목화 등으로 인한 고사목 발생 등으로 비어있는 가로수 식재지에 건강한 수목을 심어 녹음량을 확충하고 쾌적한 도심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사업대상지는 장승배기로 등 13개 노선으로, 시는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가로수 결주지를 우선 식재할 예정이다. 시는 식재되는 수목의 경우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 수목보다 작은 나무를 식재하고, 수목이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토양개량과 멀칭 등 생육환경 개선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나무를 옮겨 심는 과정에서 뿌리를 감싼 분이 깨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빠르게 활착할 수 있도록 비료 주기와 물 주기 작업 등 관리 및 꾸준한 모니터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지인 가로수는 도심 내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녹음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산소 배출 등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많은 공익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수목 보충 식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녹지시설물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0 16:55

전주 정원문화특강, 시민 참여 ‘활발’

전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2년 정원문화특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푸른전주가 주관하는 ‘2022년 정원문화특강’은 지난달 18일 장형태 대한종묘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차례 진행됐는데, 사전 수강생 모집이 모두 조기에 마감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정원문화특강은 총 9차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앞으로 5회를 남겨두고 있다. 9월 특강은 오는 22일 윤호준 ‘조경하다 열음’ 대표의 ‘정원의 조성과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돼있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이정철 보성그룹 ㈜아영 정원관리팀장의 ‘사계절 정원관리’ 특강(7차)과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세계의 정원도시를 만나다’ 강연(9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천리포수목원(6차)과 하동 몰랑뜰정원, 구례 쌍산재(8차)를 방문하는 ‘아름다운 정원탐방’도 진행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2022년 정원문화특강을 통해 정원 조성부터 관리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을 직접 탐방 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이 정원을 통해 치유를 경험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09.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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