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경찰, 길 잃은 치매노인 가족 품으로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던 지난 13일 새벽 4시 경 치매노인의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고창경찰서 대산파출소 김용석 경위와 성송파출소 이수희 경사는 112타격대와 함께 3시간이 넘는 끈질긴 수색 끝에 치매노인을 무사히 구조, 가족품에 인계했다.

 

지난 12일 자정 쯤 “치매증상이 있는 어머니(90세)가 화장실에 간다며 나간 후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딸의 신고를 접수받고 김 경위 등은 곧바로 수색에 나섰으나 휴대전화마저 소지하지 않은 실종 치매노인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신고자로부터 치매노인이 평소 “아들을 데리러 학교에 가야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말을 듣고 초등학교 방면을 샅샅이 수색, 온몸이 비에 젖은 채 길을 헤메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정읍·김천·홍성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스포츠일반[올림픽] 17세 막내 최가온, 설원서 금메달…18세 임종언은 빙판서 동메달

법원·검찰전북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설치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정치일반李대통령 “교복이 ‘등골 브레이커’…가격 적정성 살펴라”

오피니언[사설] 설 연휴 맞아 공명선거 분위기 흐려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