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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서남권 추모공원 참여 다시 난항

이건식 시장 공식사과로 갈등해소 분위기 형성 / 정읍 기금운용 심의위 부정적 기류에 책임 논란

김제시가 서남권 추모공원(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참여를 희망 하고 있으나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 등의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건식 김제시장 및 김제시의회 의장단이 김생기 정읍시장 및 정읍시의회 의장단을 찾아 공식사과의 뜻을 전달, 갈등이 해결되는 듯 했으나 정읍시 화장장기금운용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김제시 참여가) 어렵게 돼 가는 분위기여서 차후 책임 논란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시는 19일 상황실에서 권태연 부시장 및 강병진·정호영 도의원, 김복남·김윤진·김영자(지역구) 시의원, 관련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 추모공원 추진상황 설명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이건식 시장이 정읍시를 방문, 김생기 정읍시장 및 정읍시의회 의장단에게 김제시의 서남권 추모공원 참여 의사를 분명하게 밝힌 후 그동안의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의 뜻을 전달했으며, 김생기 정읍시장 및 정읍시의회 의장단도 몇 가지 요구사항을 밝히고 김제시 참여를 묵시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도내 일간지 등 언론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보도 되는 등 사실상 그동안 겪었던 갈등을 해소 하고 4개 시·군이 성공적인 서남권 추모공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 13일 정읍시 화장장기금운용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김제시가 서남권 추모공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성명서 발표(언론브리핑) 등을 통해 정읍시민에게 공개 사과하고 △감곡면·통사마을 동의절차 이행: 3개 시·군 사업시행 전제하에 동의해 준 것임 △인구비례에 의한 사업비 분담과 주민지원기금 부담: 도비 지원은 별개 사안임 △조례(사용료 관내 요금), 공유재산변경 등 정읍시의회 동의절차 필요 등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져 사실상 김제시 참여를 배제하려는 뜻을 내비쳤다.

 

김제시는 이에따라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과 여러가지 의견을 개진한 후 일단 정읍시 화장장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관계자는 “김제시 참여 최대 쟁점은 도비 20억원 확보 및 감곡면민 등과 공감대 형성으로 생각된다”면서 “향후 도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면서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 등과 계속 접촉하며 대승적인 차원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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