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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면 야산서 야생 멧돼지 잡혀

올무에 걸린 채 몸부림…마취총 이용 포획

▲ 사진=김제소방서 제공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지난달 31일 금산면 인근 야산에서 올무에 걸린 상태에서 난동을 부리던 야생 멧돼지를 포획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께 금산면 인근 야산에서 올무에 걸린 상태로 몸부림치며 등산객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금산사 관계자의 신고를 접한 후 즉시 119대원들이 출동, 주변을 통제한 후 함께 출동한 경찰 및 유해동물 포획단 등과 마취총을 이용해 길이 1m 30㎝·몸무게 70㎏가량의 멧돼지를 포획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멧돼지들이 최근 먹이를 찾아 출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만약 멧돼지와 마주치면 등을 보이지 말고 천천히 움직여 나무나 건물 뒤로 숨어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획된 멧돼지는 유해동물 포획단에 의해 김제시청에 인계돼 소각 처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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